“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하니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쟁을 피해 유럽으로 피란한 우크라이나인들이 지난 4년 동안 유럽 전역에 160개의 교회를 개척했다고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이 최근 보도했다. 유럽기독교선교회인터내셔널(ECMI)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전쟁으로 인한 피란이 예상치 못한 복음 확산의 계기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CMI의 전략적 파트너십 디렉터이자 로잔 유럽 공동 지역 디렉터인 짐 메모리는 최근 폴란드에서 열린 유럽 우크라이나 침례교회 콘퍼런스에 참석한 뒤, 유럽 전역에서 우크라이나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격려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압박 속에서도 신실함을 지킨 이들의 간증을 들으며 관계를 맺고 말씀을 전할 수 있었던 것을 특권으로 여겼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수백만 명의 우크라이나인이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면서도, “슬픔과 이별, 불확실성 속에서도 하나님의 빛은 더욱 밝게 비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고서는 우크라이나 신자들이 점차 자신들을 단지 난민으로만 여기기를 거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오히려 많은 이들이 하나님께서 유럽 여러 나라로 보내신 선교사라는 또 다른 부르심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사도행전에서 박해로 흩어진 초기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복음이 확산된 것처럼, 오늘날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의 교회 개척도 같은 흐름 속에 있다고 설명했다.
ECMI는 “우크라이나 그리스도인들은 낯선 나라에 트라우마와 깊은 상처를 안고 도착하지만, 동시에 용기와 기도, 환대, 복음 전도의 열정,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깊은 의존도 함께 가져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신앙 공동체가 세워지고 있으며 교회들이 개척되고 있다. 또한 큰 고난을 겪은 사람들을 통해 많은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듣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보고서는 “이들의 증언은 어둠이 결코 마지막 말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하나님은 지금도 자신의 교회를 세우고 계시며, 사람들을 자신께로 이끌고 계시고, 고난을 자신의 영광을 위한 간증으로 바꾸고 계신다”고 강조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사도행전 8:4-6)
하나님, 고난과 박해로 흩어진 초대교회를 통해 복음이 더욱 확장되게 하신 것처럼 우크라이나의 모든 위기를 기회로 바꾸사 교회를 세우시는 주님의 섭리를 찬양합니다. 전쟁과 고통 속에 더욱 견고해진 주를 향한 확신과 소망의 이야기를 통해 유럽 전역에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이 더욱 선포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유럽 곳곳에 모든 목마른 영혼들이 우리의 길과 진리가 되시는 주를 따르게 하옵소서. 친히 교회를 세우사 주의 영광을 온 열방 가운데 드러내시는 하나님의 열심으로 선교완성의 그날이 속히 오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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