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리라”
오스트리아 정부가 발표한 최신 증오범죄 보고서에서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종교 관련 증오범죄가 전년보다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유럽 전역에서도 교회 방화와 성지 훼손, 성직자 협박 등 반기독교 범죄가 늘고 있다는 민간 감시기구의 분석이 나오면서 종교의 자유와 신앙 공동체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오스트리아 내무부(BMI)의 ‘2025 증오범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오스트리아에서 발생한 전체 증오범죄는 6,751건이며, 이 가운데 696건이 종교를 동기로 한 범죄였다. 피해자는 무슬림 284건으로 가장 많았고 유대인 247건, 기독교인 113건이 뒤를 이었다. 특히 정부는 기독교인을 겨냥한 사건이 전년보다 29%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재산 훼손이 가장 많았으며 협박, 가중 절도, 폭행 등이 뒤를 이었다. 보고서는 교회와 기독교 관련 시설을 노린 공격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또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사건은 14~18세 청소년이 가해자인 비중이 높았고, 용의자의 57%는 오스트리아 국적자가 아닌 것으로 집계됐다.
유럽 내 기독교인에 대한 불관용 및 차별 감시기구(OIDAC)도 지난 3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4년 한 해 유럽에서 2,211건의 반기독교 증오범죄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274건은 기독교인을 직접 겨냥한 신체적 공격이었다고 밝혔다. 프랑스와 영국, 독일, 스페인, 오스트리아 등에서 교회 방화와 성지 훼손 사례가 집중적으로 보고됐으며, 공공 영역에서 기독교 신앙 표현에 대한 적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양측 통계는 집계 기준이 다르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자국 경찰에 신고된 사건만 집계한 반면, OIDAC는 각국 경찰 자료와 언론 보도, 교회 및 시민단체 자료까지 포함해 반기독교 사건을 폭넓게 분석한다. 이에 따라 두 수치는 서로 상충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 국가 단위와 유럽 전역의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반기독교 범죄가 실제보다 적게 드러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OIDAC는 교회 훼손 사건이 단순 기물 파손으로 처리돼 종교적 동기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유럽복음주의연맹(EEA)은 기독교인을 향한 적대감과 신고되지 않는 사건은 분명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럽안보협력기구 산하 민주제도인권사무소(ODIHR)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반기독교 증오범죄가 교회 공동체 전체의 안전과 종교의 자유를 위협하는 사안이라고 경고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그가 또 언약을 배반하고 악행하는 자를 속임수로 타락시킬 것이나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리라(다니엘 11:32)
하나님, 기독교인을 향한 적대와 증오범죄가 지속되어 종교의 자유까지 위협받고 있는 오스트리아를 주께 올려드립니다. 훼손과 협박, 절도와 폭행으로 핍박받고 있는 주의 교회를 지켜 주옵소서. 성도를 대적하는 사탄의 역사를 끊어 주시고 어둠의 세력이 틈타지 못하게 하셔서 주의 몸 된 교회가 강건한 믿음과 용맹함으로 싸우게 하소서. 그리하여 염려할 수밖에 없는 두려운 현실 앞에서도 유럽의 교회들을 더욱 하나님을 아는 기쁨으로 충만하게 하사 낙심치 않고 이 땅에서 주의 나라를 이루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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