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1인 가구가 824만 가구를 넘어서는 등 혼자 사는 삶이 보편적인 가구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 가족 단위를 중심으로 형성돼 온 교회 공동체 역시 변화한 인구 구조에 맞춰 1인 가구 성도의 돌봄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824만 4,000가구로 전체 일반가구의 36.6%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2.5%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7.7%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7.5%로 뒤를 이었다. 특히 남성 1인 가구는 30대 비중이 21.8%로 가장 높았다.
1인 가구 증가는 미혼 인구 증가와도 맞물린다. 18세 이상 내국인 가운데 미혼 인구는 1,278만 9,000명으로 전체의 29.6%를 차지했다. 연령별 미혼율은 30대가 54.7%로 절반을 넘었고, 40대도 21.9%에 달했다. 남성 미혼율은 34.3%로 여성(25%)보다 9.3%포인트 높았다.
이처럼 1인 가구는 청년층의 취업·결혼 지연뿐 아니라 중장년층의 이혼·비혼, 노년층의 사별 등 다양한 배경 속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교회의 공동체와 돌봄 체계는 여전히 부부와 자녀 중심의 가족을 기본 단위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혼자 사는 성도들은 예배에는 참석하지만 가족 중심의 소그룹과 관계망 속에서 소외감을 느끼거나 자신이 속할 공동체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실제 목회데이터연구소가 2024년 공개한 ‘싱글(미혼) 라이프 보고서’에 따르면 교회생활에 만족한다고 답한 싱글 교인은 47.5%로, 같은 연령대 비싱글 교인(67.7%)보다 20.2%포인트 낮았다.
싱글사역 전문가인 탁영철 뉴젠아카데미 대표는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 구조는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교회의 대응은 여전히 더딘 편”이라며 “몇몇 프로그램이나 별도 부서를 만드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달라진 삶의 형태를 교회가 어떻게 이해하고 품을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관계 공동체로서의 교회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온다. 장헌일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은 “1인 가구는 노화와 질병, 경제적 어려움 등 위기 상황을 홀로 감당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교회가 가족을 대신할 수 있는 관계망이 되어 혼자 사는 성도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공동체 안에서 안정적으로 신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종합).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로새서 3:14-15)
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만일 너희가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법자로 정죄하리라(야고보서 2:8-9)
하나님, 취업난과 비혼주의의 확산, 이혼율 증가 등으로 1인 가구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한 영혼을 찾아가 품으시는 주의 사랑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한국교회가 혼자 사는 성도들을 더욱 세심하게 섬기고 돌볼 수 있도록 주님의 마음을 부어 주옵소서. 또한 주의 교회가 외로움에 갇혀 신음하는 이웃들이 있는지 돌아보게 하시고,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평강을 전해줄 수 있도록 복음과 기도로 준비되게 하소서. 이때에 교회 공동체가 삶의 형태와 모양으로 차별하여 판단하지 않고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는 말씀에 기쁘게 순종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한국교회가 사랑으로 온전하게 연합되어 한 영혼도 빠짐이 없이 그리스도의 평강으로 열매 맺게 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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