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뿌림을 받아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2025년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는 6만 3,166건으로 전년보다 25.7%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동일 신고 등을 제외한 5만 7,705건을 조사한 결과, 실제 아동학대로 최종 판단된 사례는 2만 3,648건으로 전년보다 3.4% 감소했다. 조사 대상 중 학대로 판단된 비율은 41%였다.
복지부는 신고 증가와 학대 판단 사례 감소가 함께 나타난 배경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꼽았다. 과거에는 단순한 훈육으로 여겨 신고하지 않았던 행위까지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사례가 늘어난 반면, 조사 과정에서 실제 학대로 판단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피해 아동의 성별은 여아 50.1%, 남아 49.9%로 비슷했으며, 연령별로는 13~15세가 25.9%로 가장 많았다.
학대 유형 가운데서는 정서학대가 1만 1,82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체학대 4,867건, 방임 1,635건, 성학대 565건 순이었다. 두 가지 이상의 학대가 함께 발생한 중복학대는 4,761건이었다. 특히 학대행위자의 85.3%인 2만 172건이 부모로 나타나 부모에 의한 학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부모 이외에는 대리양육자 6.4%, 이웃·낯선 사람 5.9%, 친인척 2.4% 등이었다.
아동학대가 발생한 장소 역시 가정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전체 사례의 83.5%인 1만 9,752건이 가정에서 발생했다. 학대행위자에 대한 조치로는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례가 5,611건,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례가 1,097건이었으며, 판결이 내려진 사례는 1,451건이었다. 이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에서 가정 내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나타났다.
피해 아동의 90.9%는 원가정에서 보호받았으며, 가정에서 분리해 보호한 사례는 2,043건으로 8.6%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반복적인 신고가 있거나 학대 징후가 강하게 의심될 때 실시하는 즉각분리 조치는 1,343건이었다. 분리보호 아동의 가정 복귀율은 17.4%에 그쳤다. 한편 재학대 사례는 3,584건으로 전체의 15.2%를 차지했지만, 최근 몇 년간 그 비율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아동학대로 인한 사망 사례가 증가했다는 점이다. 2025년 학대로 사망한 아동은 38명으로 전년보다 8명 늘었다. 남아가 27명, 여아가 11명이었으며, 6세 이하 영유아가 21명으로 전체의 55.3%를 차지했다. 특히 1세 미만 아동이 18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47.4%에 달해 영유아에 대한 보호와 조기 발견의 필요성이 크게 부각됐다.
이러한 통계는 다음세대를 보호하기 위한 가정과 학교, 교회 공동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이 필요하며, 특히 아동학대의 대부분이 부모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가정의 회복이 얼마나 절실한지를 보여준다. 하나님께서 생명을 맡기신 가정이 아이들에게 가장 안전한 사랑과 보호의 울타리가 되도록 복음 안에서 부모와 가정이 회복되어야 한다. 또한 교회가 고통받는 아이들과 위기에 놓인 가정을 외면하지 않고, 다음세대를 함께 품고 보호하는 공동체로 세워져야 한다(출처: 기독일보, 기도24·365본부 종합).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브리서 10:22,24-25)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에베소서 6:4,18)
하나님, 아동학대에 대한 우려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학대로 인한 고통으로 신음하는 다음세대가 있음을 봅니다. 주님의 완전한 사랑이 드러나야 할 가정을 무너뜨려 자녀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게 만드는 사탄의 간계를 파하여 주소서. 주여, 이때에 교회가 사랑과 선행으로 격려하며 복음의 터 위에 각 가정을 굳건히 세우는 일에 힘쓰게 하옵소서. 특히 부모들이 하나님과 참된 관계를 회복하게 하시고, 악한 양심에서 벗어나 온전한 믿음을 갖게 하소서. 그리하여 교회와 가정이 함께 아이들을 품고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말씀으로 양육하여 이 땅의 다음세대가 주의 풍성한 사랑을 받은 복음의 증인으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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