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을 가진 자마다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유니세프(UNICEF)가 9월 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전 세계 인터넷 이용 아동 가운데 상당수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성착취와 성학대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 ‘아동의 눈을 통해서’(Through Children’s Eyes)는 21개국 12~17세 인터넷 이용 아동 약 2만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와 피해 경험이 있는 청소년 100명의 심층 인터뷰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21개국에서 한 해 동안 약 2천만 명의 아동이 원치 않는 성적 콘텐츠 노출이나 성적 대화 요구, 이미지 유포 등 기술을 매개로 한 성착취·성학대를 한 가지 이상 경험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해당 국가의 인터넷 이용 아동 약 5명 중 1명에 해당한다. 다만 인터넷을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조사인 만큼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한 수치는 아니다.
구체적으로 1,500만 명 이상이 원치 않는 성적 콘텐츠에 노출됐으며, 약 900만 명은 원치 않는 성적 대화나 성적 이미지 공유를 요구받은 것으로 추정됐다. 또 약 400만 명은 자신의 성적 이미지가 동의 없이 공유되는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가 발생한 공간도 주목된다. 유니세프는 전체 사례의 약 60%가 페이스북·인스타그램·스냅챗·틱톡·왓츠앱 등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게임에서 발생한 사례도 14%에 달했다. 피해 아동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디지털 공간이 범죄와 착취의 통로가 되고 있는 셈이다.
신고되지 않는 피해가 많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유니세프 보고서에 따르면 피해 경험의 1% 미만만 경찰이나 사회복지사, 상담기관 등에 신고됐으며, 10건 중 4건 이상은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아동 가운데는 가해자를 이미 알고 있었던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독일 도이체벨레(DW)도 이번 조사 결과를 보도하며 온라인 성착취가 소셜미디어와 게임 등 일상적인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니세프는 플랫폼 사업자와 각국 정부가 아동 보호를 강화하고, 피해 아동이 안전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신고·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출처: 기도24·365본부).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요한일서 3:3)
하나님,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온라인 성착취와 성학대로 인해 많은 나라의 아동들이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을 다스려 주십시오. 미디어가 아이들의 삶에 가까이 자리 잡은 이때에 어린 영혼들을 노략질하여 사망으로 이끌어가려는 사탄의 간계를 파하여 주옵소서. 주여, 어지러운 열방의 상황 속에 다음세대를 지킬 수 있는 길은 유일한 소망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있음을 선포합니다! 아이들을 하늘의 소망을 품은 주의 자녀로 회복시키사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신을 깨끗하게 하는 다음세대로 일어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