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소서”
교회에 출석하는 중고생의 44%가 최근 2개월 사이 정신적·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의 ‘넘버즈 제350호’에 따르면 교회 출석 중고생의 44%가 어려움을 경험했으며, 여학생은 51%로 남학생(38%)보다 13%포인트 높았다. 고등학생(47%)이 중학생(41%)보다 높았고, 성적과 가정 경제 수준이 낮은 집단에서 경험률이 높았다.
문제는 학생이 느끼는 어려움에 비해 부모와 사역자의 인지 수준이 낮다는 점이다. 학생의 44%가 어려움을 경험했지만 사역자가 이를 인지한 비율은 37%, 부모는 22%에 불과했다. 청소년의 정서적 어려움이 어른들에게 드러나지 않거나 어른들이 이를 놓치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학생이 꼽은 주요 원인은 시험·입시·진로가 36%로 가장 높았고, 학업 및 성적(33%), 친구 관계(31%), 외모·자존감(27%)이 뒤를 이었다. 중학생은 친구 관계와 학업, 외모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고등학생은 시험·입시·진로 부담이 컸다. 청소년의 어려움이 학업과 관계, 진로 등이 작용해 나타난다는 점도 확인됐다.
어려움에 대처하는 방식(중복응답)에서는 ‘혼자 참고 넘긴다’는 응답이 51%로 가장 많았다. 게임이나 영상 시청 등에 몰두한다는 응답은 30%, 친구에게 이야기한다는 응답은 29%였다. 도움을 받은 대상도 학교 친구가 33%로 가장 많았고 부모님 25%, 학교 선생님 19%, 의사·전문 상담사 16% 순이었다. 도움을 준 사람이 없었다는 학생도 23%였다.
교회의 역할과 관련해서는 도움을 받은 대상으로 교회 목회자·교사를 꼽은 학생이 14%로 많지 않았지만, 도움의 효과 평가에서는 84%로 가장 높았다. 이는 교회 지도자의 도움이 낮게 평가되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교회 어른이 연결되는 기회가 부족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학생이 도움받고 싶은 대상(중복응답)은 부모 등 가족(48%)과 학교 선생님·친구(47%)가 높았다. 교회 목사님·선생님· 친구와 전문 상담기관 상담사는 각각 26%였다. 교회 내 돌봄과 상담의 필요성에는 학생의 66%, 사역자의 95%가 공감했다. 학생은 친교·소그룹 활동을, 사역자는 교사·목회자 상담과 전문 상담을 선호해 차이를 보였다.
목데연은 “교회가 공동체적 돌봄과 전문 상담을 함께 마련할 필요를 보여준다”며 “학생들이 부담 없는 교제를 원하는 것과 달리 사역자는 문제 해결형 상담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장에서 정신건강 돌봄 관련 사역 개발 시 두 집단 간 요구를 종합한 접근이 필요함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출처: 기독일보 종합).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시편 119:105,116)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받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므로 자라느니라 너희가 세상의 초등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규례에 순종하느냐(골로새서 2:19-20)
하나님, 교회 안에서도 세상에서 겪는 정서적 압박을 느끼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세속적 가치관 속에서 학업, 외모, 성적 그리고 관계 등의 문제로 열등감과 비교의식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진리의 빛 가운데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때에 교회와 기성세대가 주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며 눈앞에 보이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닌 영원한 복음으로 인도하는 통로로 서게 하소서. 그리하여 다음세대가 어떤 소리와 공격 앞에서도 모든 육체와 영혼이 머리 되신 그리스도 안에서 공급함을 받아 더욱 굳세게 자라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안에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여 부끄럽지 않은 소망을 향해 믿음으로 살아가는 다음세대가 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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