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HEMIAH
우리가 오늘의 느헤미야입니다!
구약 이스라엘의 느헤미야!
느헤미야는 그의 조국 이스라엘이 망하고 사로잡혀 간 땅에서 출세한 사람입니다.
그는 포로 출신으로서 왕실 최측근 비서관이 된 고위직 이스라엘인입니다.
그가 하나님의 영광이었던 이스라엘의 수도 예루살렘의 성벽과 성문이 불살라지고 무너졌다는 비보를 듣게 됩니다.
말로 할 수 없는 환난과 능욕을 당하면서도 방어할 힘도 없이 짓밟힌 동족들의 수난과 무너진 예루살렘 성의 모습은 그 모든 상황을 대변해 주는 상징이었습니다.
“이 백성이 어떤 백성이며, 예루살렘이 어떤 성인데 지금 이 지경이란 말인가?”
그는 통곡하고 금식으로 기도하며 하늘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나의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나의 마음에 주신 것”(느 2:12)에 순종했습니다.
기도했고, 나아갔으며, 세웠고, 온전케 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사로잡힌 믿음과 기도의 사람. 느헤미야!
그 무엇도 그를 막을 것은 없었습니다. 절망적인 상황도, 원수의 방해도, 자신들의 무능함도 결코 느헤미야를 멈추게 할 수 없었습니다. 아니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는 것을 방해할 순 없었습니다.
“원수들이 낙담하고 하나님이 하신 일인 줄 알게 되었더라!” (느 6:15-16)
오합지졸 같은 이스라엘 동족들과 연합하여 한 손엔 무기, 다른 한 손엔 쟁기를 잡고 이뤄낸 52일 만의 성벽 재건은 원수들을 낙담케 하였습니다.
예루살렘 성벽 재건은 하나님이 하신 일임을 드러내는 충분한 승리였습니다.
그는 보이는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할 뿐 아니라, 진리 앞에 무너져 있는 이스라엘의 신앙의 성(城)도 재건하였습니다.
오늘의 느헤미야!
주님은 이 땅에 큰불을 일으키시기 위해 불씨 같은 느헤미야 한 사람이면 충분했습니다.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합 2:14)
“내게 구하면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라” (시 2:8)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리라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 16:18)
“하나님의 교회, 십자가 복음을 가진 주님의 교회가 어떤 교회이며, 하나님이 사랑하신 이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이대로 있을 수는 없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기도의 자리로 나아간 사람들, 그분들로 2008년 1차 「느헤미야52기도」는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기도의 권세를 부여받은 성도와 교회들을 일깨워 연합하여 기도의 능선을 구축했습니다. 1,000여 명의 기도자가 전국적으로 지역 연합의 성격을 띠며, 다양한 모습으로 수십 개 팀이 참여했습니다. 엄두가 나지 않던 큰 성벽도 우리가 함께라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7년이 된 2024년에도 한국과 해외 선교지에서 뜻을 같이하는 교회와 단체들이「느헤미야52기도」에 함께 참여하여 쉬지 않는 기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기도를 통해 나만이 아닌 다른 사람, 내 필요가 아닌 하나님 나라와 그의 영광, 내 민족만이 아닌 열방을 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의 기도를 넘어 연합된 기도의 힘으로 24시간 1년 52주간의 기도 성벽이 세워져 왔습니다.
하나님의 열심과 긍휼의 마음을 지극히 작지만 감격스럽게 경험했습니다.
결국 우리의 어떠함이 아닌 하나님의 언약, 말씀이 결론이며 필연적으로 성취될 하나님의 뜻이 결론임을 확신케 되었습니다.
원수의 방해와 유혹, 우리의 연약함과 실수, 다 이해 못한 아쉬움도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확실히 아는 것은 연합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의 손을 계속 들고 있는 한 원수의 진은 무너지며 하나님의 나라는 힘 있게 전진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해냈고 계속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승리할 것이며 성령님이 친히 순종하는 자들과 함께하십니다.
열방이 주 볼 때까지, 무너진 세상의 영역들에 주의 영광이 임할 때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한 몸인 교회가 함께 이뤄갈 것입니다.
느헤미야로 서신 동역자 여러분!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불씨 같은 느헤미야, 우리 말입니다.
우리가 오늘의 느헤미야입니다. 마라나타!
느헤미야 김용의 선교사
[느헤미야52기도]란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 완성을 목표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일주일 144시간을 한 단위로 연속. 연쇄 연합하여 1년 52주를 쉬지 않고 기도하는 만민의 기도하는 집으로 회복하게 하기 위한 기도 운동을 의미합니다.
느헤미야 한 사람이 순종하여 52일 만에 예루살렘 성벽을 쌓았던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과 영광에 사로잡힌 ‘오늘의 느헤미야’ 한 사람의 순종과 결단으로 시작됩니다.
먼저 기도로 준비하며 약속의 말씀을 받고, 기도자들을 모집하여 연속 기도가 이어지게 하며 기도정보와 기도실을 준비하는 등 마칠 때까지 기도 전체를 주관하는 사람이 ‘느헤미야’입니다.
‘연합’이 힘입니다!
52일 만에 성벽을 쌓을 때 이전에는 함께할 수 없었던 유다 백성이 느헤미야를 따라 일어나 연합하였기에 완성이 가능했습니다. 한 공동체, 교회의 연속기도가 이루어지기 위해 모든 구성원의 적극적인 연합으로 가능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몸의 지체이기에 조건 없이 생명 안에서 연합할 수 있습니다. 느헤미야52기도를 통한 기도의 연합은 개교회, 교단, 국가와 민족을 뛰어넘어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느헤미야가 공동체나 교회와 상의하여 기도 일정과 장소를 선정하고, 약속의 말씀과 기도제목을 정리하여 본부 웹사이트에 등록하기
기도자 일으키기
홍보자료 등 활용, 기도 시작하기 전 사전모임을 갖고 도전과 격려하기
기도 정보와 장소 준비하기
① 참여 인원에 부족하지 않도록 기도정보책 준비하기
② 현수막, 포스터 등으로 기도실 꾸미기
③ 간식과 차 등을 먹거나 기도자 대기실로 사용할 공간 마련하기 등
느헤미야52기도 6종 기도정보집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