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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중앙아, 코로나 위기에 성도들 기도 체인…라오스 남부, 수천 명 영접

▲ 출처: gnpnews.org 사진 캡처

여호와여 내가 주께 기도하오니 인자와 진리로 응답하소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의 성도들이 여전히 목숨을 잃고 있어 오픈도어선교회가 기도를 부탁했다.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등 많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현재 2차 팬데믹이라 불릴 만큼 수많은 사람이 감염되고 있다. 2차 백신 접종 완료 후에도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병실을 기다리는 환자들로 병원 앞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수많은 사람이 이미 목숨을 잃었고 의료서비스는 물론 식량 유통 문제 역시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한편, 감염되지 않은 기독교인들은 자체적으로 기도 체인을 결성해 국가의 회복과 코로나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과 가족을 잃은 분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코로나로 인해 많은 기독교인이 고통받고 목숨을 잃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교회 담임 목회자 카밀 목사님과 헌신 된 성도 사야 자매가 코로나로 목숨을 잃어 성도들과 가족들이 슬퍼하고 있다.

이에 오픈도어는 중앙아시아를 위해 기도를 부탁했다.

▲ 故 카밀 목사님과 사야자매의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하도록,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절망하지 않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국가 의료시스템과 식량 공급이 원활해질수록 있도록.

한편, 라오스 남부지역에서 부흥의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라오스는 공산 정권에 의해 많은 사람이 탄압을 받는 국가임에도,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많은 사역자가 복음을 전하고 수천 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있다.

많은 집이 비밀리에 모임 장소가 되고 있고 그곳에서 수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고 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많은 사람이 신앙 성장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산주의 사회라는 점 때문에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을 갖는 것 또한 쉽지 않다.

성경책과 같은 종교적 책자를 인쇄하는 것은 라오스 내에서 불법이다. 종교적인 서적을 배포하는 것은 공인된 기관이나 교회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또한, 라오스 내 서점에서 성경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려울 뿐 아니라 찾는다고 하더라도 매우 비싼 가격에 판매된다. 한 권에 18불 정도 하는데, 한 달 평균 임금이 50불인 것을 감안하면 구입하기가 쉽지가 않다.

이에 최근 오픈도어는 현지 파트너들에 의해 250명의 기독교인에게 성경책이 전달됐다면서 더 많은 기독교인이 자유롭게 성경을 보며 신앙이 성장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기도를 부탁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여호와여 나를 반기시는 때에 내가 주께 기도하오니 하나님이여 많은 인자와 구원의 진리로 내게 응답하소서 나를 수렁에서 건지사 빠지지 말게 하시고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서와 깊은 물에서 건지소서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선하시오니 내게 응답하시며 주의 많은 긍휼에 따라 내게로 돌이키소서(시편 69:13-14,16)

하나님, 코로나 19로 인해 위기 가운데 있는 중앙아시아를 돌보아주옵소서. 성도들이 기도 체인을 만들어 한 성령 안에서 간구할 때 많은 인자와 진리로 응답하사 구원이 이 땅에 임하게 하여 주소서. 또한, 공산국가 라오스에 부흥을 주신 주의 인자하심에 감사합니다. 비밀리에 신앙을 이어가는 성도들을 탄압하는 자에게서 건져주시고, 이들을 통해 또 다른 이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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