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260만 원에 50대 男에 팔려갔던 9살 아프간 소녀, 2주 만에 극적 구출

닫기 ✕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라”

아프가니스탄 북서부에 있는 이재민 정착촌에 거주하던 9살 소녀 파르와나 말리크가 50대 남성에게 팔려간 지 2주 만에 탈출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고 CNN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60만 원에 ‘매매혼’을 당했던 파르와나는 2주 전 가족의 생계를 위해 50대 아프가니스탄 남성에게 팔렸었다. 지난 8월 탈레반 재집권 이후 아프간 경제가 사실상 무너지면서 많은 부모들이 먹고 살기 위해 자식들을 매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파르와나를 비롯해 아프간에서 많은 소녀들이 성인 남성들에게 팔려나가고 있다.

지난달 24일 파르와나의 아버지도 흰 머리카락이 무성한 55세 남성에게 약 20만 아프가니(약 260만 원)에 해당하는 양과 땅을 대가로 받고 딸을 팔아넘겼다.

파르와나는 당시 CNN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빵과 쌀, 밀가루가 없다는 이유로 나를 노인에게 팔아넘겼다”고 말했다. 당시 이 남성은 “두 번째 결혼”이라며 “(파르와나에게) 친절을 베풀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구출된 이후 파르와나는 “그들은 나를 나쁘게 대했다”며 “일찍 깨우고 일을 시켰다”고 털어놨다. 파르와나의 어머니는 딸이 집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국제사회에 도움을 그동안 요청해왔다.

보도 이후 국제사회의 비판은 지역사회 반발로 이어졌고, 지역사회에선 파르와나를 돈주고 샀던 남편에 대한 분노가 들끓었다. 결국 그는 여론이 무서워 숨은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남성이나 그 가족과는 연락이 더이상 닿지 않는다고 CNN은 전했다.

파르와나의 아버지 압둘 말리크는 파르와나가 “‘학교에 가서 공부하고 싶다’”며 “팔아넘기지 말아달라고 밤낮으로 울었다”고 전했다.

산길을 4시간 동안 달린 파르와나와 가족은 늦은 시간 아프가니스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헤라트에 있는 작은 호텔에 도착했다.

이들의 여정을 도운 미국의 비영리단체 ‘투 영 투 웨드(Too Young to Wed·TYTW)’의 지역 대표는 “이는 일시적인 해결책”이라며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은 소녀들이 팔아 넘겨지는 것을 막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틀을 호텔에서 보낸 파르와나와 가족들은 TYTW의 도움을 받아 인근 가정집으로 거처를 옮겼다. 지난 4년 간 이재민 정착촌의 텐트에서 살았던 이들은 겨울 동안 이 집에 머물며 TYTW의 지원과 보호를 받게 된다.

TYTW는 파르와나 가족이 전에 머무르던 이재민 정착촌에도 식량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곳에는 15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파르와나의 아버지가 그곳에 머무르며 빚을 갚는 것을 돕기 위한 목적도 있다(출처: 동아일보 종합).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시편 27:1,10)

하나님, 가족의 생계를 위해 팔려갔던 아프간 소녀의 삶을 돌보시고, 다시 집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난민으로 전락해 생계를 염려하며 자녀를 팔아야 하는 이 땅의 아비와 어미들에게 돕는 손길을 허락하시고 복음의 빛을 비추어 주소서. 그리하여 그들이 환난 날에 지키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깨달아 믿음으로 자녀를 양육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0110 P호주
[호주] 교회, 예배 출석 회복세…2001년 수준엔 못 미쳐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는 자로 세우고자 하셨느니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호주 교회의 주간 예배 참석자 수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2000년대 초반 수준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로컬 처치 펄스 체크...
W_0110 A긴급기도
1월10일 긴급기도
▲ 에티오피아, 이주민 트럭 전복… 최소 22명 사망‧65명 부상 동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이주민을 태운 트럭이 전복돼 최소 22명이 숨지고 65명이 다쳤다고 7일 연합뉴스가 알자지라방송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고는 지난 6일 새벽 에티오피아...
W_0109 P프랑스
[프랑스] 무슬림 3분의 1 “샤리아 전 세계 적용돼야”… 일부는 강압적 도입 지지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프랑스에 거주하는 무슬림의 약 3분의 1이 샤리아법이 전 세계적으로 적용돼야 한다고 믿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10%는 강압이나 무력을 통해서라도 이를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범유럽 매체 유러피언 컨서버티브가...
W_0109 A긴급기도
1월9일 긴급기도
▲ 영국 교회, ‘전국 기도와 예배의 날’ 개최… 한 달간 24시간 기도 철야 돌입 영국 전역의 기독교인들이 2026년을 영적 갱신과 일치, 그리고 국가의 방향을 위한 기도로 시작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6일 보도했다. ‘전국 기도와 예배의 날(NDOPW)’은...
기도정보사진-01
[르완다] 대통령, 교회 1만개 폐쇄 이후 “교회는 사기꾼 소굴”…경멸과 혐오 심각
“거만한 자들은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르완다 정부가 ‘국가 질서·발전’을 명분으로 2018년 교회 규제법을 강력 집행해 수천 개의 복음주의 교회를 폐쇄한 가운데, 폴 카가메 대통령은 교회가 국가 생존과 발전에 기여하지 못하고 오히려 사기꾼들의...
W_0110 P호주
[호주] 교회, 예배 출석 회복세…2001년 수준엔 못 미쳐
W_0110 A긴급기도
1월10일 긴급기도
W_0109 P프랑스
[프랑스] 무슬림 3분의 1 “샤리아 전 세계 적용돼야”… 일부는 강압적 도입 지지
W_0109 A긴급기도
1월9일 긴급기도
기도정보사진-01
[르완다] 대통령, 교회 1만개 폐쇄 이후 “교회는 사기꾼 소굴”…경멸과 혐오 심각
yannaty-kouyate-nTIkwCmUmNU-unsplash
1월12일
기니(Guinea)
W_0110 P호주
[호주] 교회, 예배 출석 회복세…2001년 수준엔 못 미쳐
W_0110 A긴급기도
1월10일 긴급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