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과테말라] 과테말라 대통령 “남미의 친생명 수도 될 것”

▲ 출처: christiantoday.co.kr 사진 캡처

생명의 말씀을 밝혀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라

과테말라 대통령이 내년 초 과테말라를 라틴아메리카의 친생명 수도로 공식 선언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과테말라의 알레한드로 히아마테이(Alejandro Giammattei) 대통령은 최근 여성건강연구소(Institute for Women’s Health)가 워싱턴DC의 윌라드 호텔에서 개최한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여성건강연구소는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가 설립한 친생명재단이다.

히아마테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과테말라는 민주주의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끄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초대받지 못했다. 국제인권그룹(International Human Rigths Group) 회장인 알폰소 아귈라는 이념적인 차이가 중요한 이유인 것 같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는 과테말라가 분명한 친생명 국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히아마테이 대통령은 친생명 운동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언급하며, 오는 2022년 3월 9일 과테말라를 남미의 친생명 수도로 선포할 것이라고 알렸다.

그는 “모든 개인의 생명은 수정부터 자연적인 죽음에 이르기까지 보호받을 자격이 있다. 낙태는 인권이라는 주장은 완전히 거짓된 것이다. 한 나라에서 낙태를 강요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국제 문제에 대한 지나친 간섭”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생명을 보호하고 간섭을 막고자 한다. 낙태를 반대하는 것은 나의 신념 때문이기도 하지만, 전문의로서 나의 직업 때문이기도 하다. 생명은 수정되었을 때부터 반드시 보호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남미생명과가정의회(Ibero-American Congress for Life and Family) 아론 라라(Aaron Lara) 회장은 “알레한드로 히아마테이 대통령은 과테말라를 남미의 친생명 수도로 선포하는 선포식의 날짜를 공식화했다. 그동안 이를 추진해 온 우리 단체도, 역사 속에서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테말라가 남미의 친생명 수도로 인정을 받은 것은, 과거에도 친생명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조치를 취했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친낙태단체인 가족계획연맹이 국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한 합의에서 물러났다.

히아마테이 대통령은 당시 내무장관이 진행했던 합의를 번복하며 “내 행정부는 생명을 역행하는 어떤 조직의 창설, 등록, 창업도 지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올 초에는 전 세계 30개국이 “낙태에 대한 국제적 권리는 없다”며 서명한 ‘여성 건강 증진 및 가족 강화에 관한 제네바 합의 선언’에 동참했다.

그는 “과테말라의 제네바 합의의 준수는 생명에 대한 기본권, 즉 인권이 보장받고 보호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많은 국가가 있으며, 낙태에 찬성하는 국제적인 합의가 이미 존재한다는 일각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이라는 사실을 국제 사회에 분명히 전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빌립보서 2:15-16)

하나님, 인권을 명분으로 낙태를 옳다 하는 어그러진 세대 가운데 과테말라를 친생명 수도로 선언한 히아마테이 대통령을 축복합니다. 이 일을 통해 생명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며 낙태의 미혹에서 돌이키는 회개가 라틴아메리카에 들불처럼 번지게 하소서. 교회가 생명의 말씀을 밝혀 거짓을 분별하며 이 땅의 다음세대를 사망 권세에서 구원하여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워가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내가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카가얀 데 오로에 있는 빈민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약 166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200여 가구의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 GMA, INQUIRER(인콰이어러)...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 에콰도르, 극심한 가뭄‧산불로 60일 국가비상사태 선포 극심한 가뭄과 그에 따른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에콰도르가 60일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뉴스1이 19일 CNN을 인용해 전했다. 이네스 만자노 에콰도르 국가재난안전위원회 회장은 지난...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명령과 법도를 지키라” 멕시코가 토착 사회에서 지역의 관행과 전통을 행하도록 법률을 개정했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토착민 권리의 승리라며 환영했으나, 한편에서는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를 오히려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는...
W_1120 A긴급기도
11월20일 긴급기도
▲ 유럽연합 “中 신장서 러시아 군사용 드론 생산” 유럽연합(EU)이 중국 신장에서 러시아군 군사용 드론이 생산되고 있다는 결정적 증거를 확보했다고 뉴시스가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를 인용해 전했다. EU 고위 관계자는 SCMP에...
W_1018 P 부르키나파소
[부르키나파소] 가장 주목받지 못하는 난민 위기 지역…관심과 기도 요청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지 못하는 난민 위기 지역으로 꼽힌 서아프리카의 부르키나파소에서 지금도 난민들이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어, 이들에 대한 전 세계 교회의 관심과 기도가 요청됐다. 미션네트워크에...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W_1120 A긴급기도
11월20일 긴급기도
W_1018 P 부르키나파소
[부르키나파소] 가장 주목받지 못하는 난민 위기 지역…관심과 기도 요청
kyle-cesmat-GzDCekFHOLI-unsplash
11월22일
스위스(Switzerland)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