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한 자가 굴복되고 주께서 높임을 받으시리라 ”
북한이 김정은 총비서 집권 이후 10년 동안 경제개혁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10년 전보다 더 가난해졌다고 미국 민간연구기관인 한미경제연구소(KEI)의 트로이 스탠가론 선임 국장이 밝혔다.
트로이 스탠가론 선임 국장은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총비서가 처음 권력을 잡았을 때 그는 북한이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만들 것이라 말했고, 마치 그가 이러한 약속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려는 듯했다. 하지만 2016년 김 총비서는 과거로 선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부터 탄도 미사일과 핵무기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했고, 최근에는 대북제재와 코로나 대유행으로 경제적으로 고립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광범위한 추세를 보면, 초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김정은 정권의 북한 경제는 상승보다는 하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집권 초기부터 김정은 총비서의 목표였던 ‘자력갱생’에 대하여 트로이 선임 국장은 “북한이 자립을 위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며 “북한의 자력갱생은 자원의 비효율적 활용과 경제 성장을 위한 국제 자원에 접근하지 못한다는 문제에 직면했다. 궁극적으로 자력갱생은 북한에 자멸적인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이 석탄을 액화 석탄으로 전환해 산업용 연료로 사용하려 노력했지만, 이는 경제를 지탱할 수 없고 석유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연료 측면에서는 자력갱생 중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그는 또, 북한이 그동안 북한 인구 상당수의 식량 사정이 불안했기 때문에 북한이 식량 부문에서도 자립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무기 프로그램 개발과 디지털 일부 분야 외에는 큰 진보가 나타나지 않아 산업 기술 자력갱생에도 크게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난 10년 동안 가장 진전된 분야로 정보기술을, 가장 후퇴한 분야로 대부분의 산업과 경제 부분의 후퇴를 꼽았다. 그는 “해킹 기술과 얼굴 인식과 같은 소프트웨어 개발 측면에서도 발전했다. 심지어 해외에 이 기술을 팔고 있고, 첨단 기술 개발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산업과 경제 부분은 가장 후퇴했으며 광물 분야는 지난 몇 년 동안 분명히 후퇴했고, 농업도 거의 진전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의 사이버 해킹은 인터넷과 암호화폐를 넘나들며 북한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돈을 벌기 위해 해킹에 더 많이 의존할 것이나 다른 나라의 단속이 더 강화될 가능성이 커 해킹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이 북한 자본의 원천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장은 끝으로 지난 10년간 전반적인 북한 경제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그가 정말로 해야 할 일은 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며 “북한은 ‘경제와 군사력을 함께 성장’시키는 병진 정책에도 불구하고 자체 무기 프로그램 개발에 더 중점을 둔 결과, 경제 부문에서 필요한 자원을 공급받지 못한 동시에 국제사회가 북한의 미래 경제발전 가능성까지도 제한하는 조처를 하게 했다”고 평가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그 날에 눈이 높은 자가 낮아지며 교만한 자가 굴복되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시리라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날이 모든 교만한 자와 거만한 자와 자고한 자에게 임하리니 그들이 낮아지리라(이사야 2:4,11-12)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마태복음 5:4,10)
하나님, 집권 10년이 되도록 경제적 자립은커녕 쇠퇴하고 있음에도 국민을 돌아보지 않고 군사력 증강에만 집중하는 김정은 정권을 책망하여 주십시오. 위정자들이 자력갱생을 외치며 무기와 사이버 해킹기술개발에 집중하여 도둑질에 의존하는 것이 자멸하는 길임을 알게 하사 겸손히 주께로 나오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죄인을 위해 예비하신 십자가 사랑을 깨닫고 높은 눈과 교만한 마음이 하나님 앞에 굴복되어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만 높이게 하소서. 또한, 식량난과 탄압, 박해 가운데 있는 북한 영혼들의 도움이 되어주시고, 가난한 심령으로 하나님을 찾을 때 천국을 소유하는 복을 누리게 하시길 간구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 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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