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모잠비크] 모잠비크, 극단주의 무슬림 공격으로 4년간 3천여 명 사망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도다”

모잠비크 북부 카보 델가도에서 2017년 10월, 극단주의 무슬림들의 폭력적인 반란이 시작된 후, 거의 3,000여 명이 사망하고 80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23일 보도했다.

세이브더칠드런, 플랜인터내셔널, 월드비전이 발표한 카도 델가도에서의 갈등의 규모가 지난 1년간 어떻게 확산됐는지 나타내는 보고서에서, 특히 이재민 발생으로 아이들이 가장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카도 델가도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로 민간인 1,400여 명을 포함해 2,838명이 사망했으며, 실제 사망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폭력 사태는 지난 1년 동안 급증했으며, 이는 아이들에 대한 심각한 학대로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지난 3월에는 모잠비크 북동부 마을 팔마에서 발생한 공격으로 4일, 6만 7,84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많은 아이들이 고아가 되거나 부모와 분리됐다.

보고서는 “유엔과 국제사회가 지체 없이 모잠비크의 평화 정착을 지원하고 분쟁의 근본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오픈도어선교회 에이미 램(Amy Lamb)은 CP와의 인터뷰에서 “모잠비크의 새로운 폭력 사태는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 모잠비크가 박해국 명단에 추가된 이유는 주로 급진적인 지하디스트들에 의한 새로운 폭력 사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램은 모잠비크 인구의 50%를 차지하는 1,700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특히 폭력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정부가 이에 기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모잠비크는 세계에서 기독교 인구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곳이다. 기독교가 부상함에 따라 알카에다, 보코하람과 더불어 알샤바브, 이슬람국가와 연계된 지하디스트 단체들의 등장을 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아프리카 대륙 전체로 조직을 확장하고 있으며, 그 목표는 이 영토에서 기독교를 근절하는 것이다. 불행히도 이는 어떤 면에서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구체적으로 모잠비크 북부에서도 약 80만 명의 사람들이 탈출했으며, 여성·어린이 등을 포함한 나머지 가족들은 폭력에서 벗어난다 해도 기아에 직면하게 된다”고 우려했다.

또한, 그녀는 “정부 차원의 반기독교적 반감이 있을 수 있다”며 “모잠비크 정부로서는 어떤 면에서, 심지어 가장 고위층에도 이 같은 반감이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램은 “폭력적 공격에 대한 하나님의 개입을 위해 기도하자. 우리가 이 폭력의 물결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을 목도한 것 같이, 그것이 빠르게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도록 기도하자”며 기독교인과 피난민을 위해 기도를 요청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로마서 8:38-39)

하나님, 극단주의 무슬림의 폭력에도 성도의 수가 증가하는 모잠비크 교회를 십자가 사랑으로 붙들고 계심을 믿습니다. 무고한 생명을 죽이고 교회를 무너트리는 사탄의 모든 시도를 깨트리시고 성도들의 생명을 보호해 주옵소서. 80만 명의 이재민과 고아들이 안전한 거처가 마련되게 하시고, 환난 중에 복음을 믿어 구원을 얻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221 P라오스
[라오스] 프랭클린 그래함, 성탄의 진정한 의미 전해…1만 4,000명 참석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12월 첫 주 주말 라오스에서 1만 4,0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성경 메시지를 전했다. 그래함 목사는 라오 복음주의 교회와 협력해...
W_1221 A긴급기도
12월21일 긴급기도
▲ 튀르키예, “디지털 기기 의존증이 정신적 문제 일으켜” 튀르키예 정부 전문가가 디지털 기기 의존증이 청소년과 어린이들 사이에서 ‘가상 자폐증’과 같은 정신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18일 경고했다고 뉴시스가 현지 매체 휴리예트데일리뉴스를 인용해...
W-1220 P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무슬림들, 성탄 예배 강제 저지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지난 12월 8일 주일 인도네시아의 한 마을에서 무슬림들이 성탄 예배를 막았다고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마을 주민인 존 시토루스(@JhonSitorus_18)는...
W_1220 A긴급기도
12월20일 긴급기도
▲ 유엔 “시리아, 정권 교체에도 무력 충돌 이어져…새 난민 88만 명” 시리아 반군이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축출한 지 열흘이 지나도 시리아 전역에서 무력 충돌이 이어지면서 피난민이 88만 명까지 불어났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유엔 인도적업무조정실(OCHA)은...
W_1218 P이라크
[이라크] 기독교 개종 시 박해와 위험…가족에게 폭행, 납치, 살해당해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라” 이라크에서는 무슬림이 기독교로 개종할 경우 구타, 납치 심지어 죽음에 이를 수 있다고 페이스와이어(Faithwire)는 보도했다.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
W_1221 P라오스
[라오스] 프랭클린 그래함, 성탄의 진정한 의미 전해…1만 4,000명 참석
W_1221 A긴급기도
12월21일 긴급기도
W-1220 P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무슬림들, 성탄 예배 강제 저지
W_1220 A긴급기도
12월20일 긴급기도
W_1218 P이라크
[이라크] 기독교 개종 시 박해와 위험…가족에게 폭행, 납치, 살해당해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7
12월22일
"성도들의 기도를 통해 성취되는 하나님의 영광"
W_1221 P라오스
[라오스] 프랭클린 그래함, 성탄의 진정한 의미 전해…1만 4,000명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