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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세계교회는 북한선교를 어떻게 하는가?’

▲ 출처: christiandaily.co.kr 사진 캡처

”한 사람은 패하지만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다”

통일선교와 북한선교를 향한 하나님의 큰 그림과 뜻을 바라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2021 선교통일한국 국제컨퍼런스’가 오는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열린다.

‘그레이트 코리아(GREAT KOREA)를 위한 연합과 실천’을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4대에 걸쳐 한국 사회 발전에 공헌한 선교사 집안의 후손이자 20년 넘게 대북 의료지원 등을 해온 인요한(존 린튼, John Linton) 박사가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정종기 아신대 교수가 ‘해외선교와 북한선교의 연계성 모색’에 대해 현장 발제한 후 독일, 루마니아, 미국, 브라질 현지 교회 지도자들이 각각 현지에서 줌(zoom)으로 발제한다.

28일 오후에는 헬무트(Helmut) 목사의 ‘독일교회의 북한선교’, 스테판 크리스천 부쿠르(Stefan-Cristian Bucur)의 ‘루마니아교회의 북한선교’, 29일 오전에는 슈 킨슬러(Sue Kinsler)의 ‘미국교회의 북한선교’, 다비 보텔로(Davi Botelho)의 ‘브라질교회의 북한선교’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발제 후 각각 토론이 진행되며, 일정 중 두 차례 조별토의와 한 차례 조별 발표, 마지막 종합토론이 있다. 컨퍼런스에는 주최 측인 선교통일한국협의회 임원과 협력선교단체 대표 등 사전 초청자가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국제사회에서 탈북민의 구출과 정착, 또는 북한 주민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온라인 기금모금 행사가 마련되고 있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미국 북한인권단체 링크(LiNK)를 후원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밀스대학교(Mills College) 동아리는 오는 30일 1,000달러 모금을 목표로 온라인 김치 요리강좌를 개최한다.

소액의 입장권 판매를 통해 모인 기금은 링크가 하고 있는 탈북민 구출과 정착, 북한 인권의 실상을 미국 사회에 알리는 ‘체인지 더 네러티브(Change the narrative)’ 프로그램에 쓰일 예정이다.

또 한국 내 탈북민 대상 무료 영어 교육을 통해 더 많은 탈북민들이 국제 무대에서 영어로 북한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된 민간단체 ‘FSI(Freedom Speakers International)’는 5월 15일 ‘내가 생각하는 자유(What freedom means to me)’를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북한 등 전 세계 기독교 탄압국을 돕는 오픈도어 선교회 영국지부(Open Doors UK)는 작년 코로나19로 연기됐던 기금모금 마련 스포츠 행사를 올해 가상 마라톤 대회 형식으로 다시 개최한다.

오픈도어 측은 홈페이지에 오는 9월 12일과 10월 3일 가상으로 열리는 ‘그레이트 노스 런(Great North Run)’과 ‘버추어 버진 머니 런던 마라톤(Virtual Virgin Money London Marathon)’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금 모금 행사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북중 접경 지역을 통해 북한으로 보내는 식품, 의약품 구매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출처: 기독일보, 복음기도신문 종합).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도서 4:10,12)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누가복음 10:36-37)

구원의 하나님, 북한선교를 위해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열방의 교회들이 함께 연합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한국교회가 ‘2021 선교통일한국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독일, 루마니아, 미국, 브라질 교회들의 북한선교에 대한 발제를 통해 도전을 받아 이들과 연합하여 더욱 순종하게 하옵소서. 그리고 미국의 작은 대학 동아리에서부터 민간단체, 선교단체들이 온라인 모금행사를 열어 구체적으로 북한을 섬기는 일에 복을 주시고 함께 하소서. 이렇게 주님의 마음으로 북한을 돕는 열방 교회들의 소식을 듣고 북한 성도들 또한 넘어져 있지 않고 세겹줄로 일어서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런 섬김을 받은 북한과 한국이 복음으로 통일되어 강도 만난 또 다른 이웃을 찾아 섬기며 선교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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