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한 계획을 자랑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라”
북한이 2006년 1차 핵실험을 감행한 이후 지속적으로 핵 능력을 끌어올려 오는 2027년쯤에는 최대 242개의 핵무기를 보유하게 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고 13일 문화일보가 보도했다.
아산정책연구원과 미국 랜드연구소가 1년여에 걸친 공동연구를 통해 공개한 ‘북한 핵무기 위협 대응(Countering the Risks of North Korean Nuclear Weapons)’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북한이 확보한 플루토늄 총량은 30∼63㎏, 농축우라늄 총량은 최소 175㎏에서 최대 645㎏으로 추정된다.
이를 기준으로 판단할 때, 오는 2027년 북한이 플루토늄과 농축우라늄을 사용해 확보할 수 있는 핵무기 수량은 151∼242개로 전망됐다. 수십 기의 이동식 ICBM도 보유하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각종 미사일의 사거리, 정확도, 폭발력 등이 획기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한국은 물론 미국 본토에 대한 심각한 위협을 가하게 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북한이 핵 능력을 고도화하면서 향후 핵 선제공격(preemption)을 포함, 훨씬 더 강압적이고 다양한 위협을 가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구체적인 시나리오로는 △협박·강압·억제 목적의 핵무기 사용 △제한적 핵무기 사용(limited nuclear use) △핵무기의 대규모 사용(major warfare with nuclear weapons)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 와해 △‘핵확산’ 등이 거론됐다.
특히 제한적인 핵무기 사용과 관련, 서울 등 한국의 주요 도시를 ‘핵 인질’로 삼고, 이들 도시에 대한 핵 공격을 통해 한·미 대응 의지를 꺾으려 할 것이란 전망이 제시됐다.
만약 한·미의 반격이 이어질 경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군기지나 일본, 미국 본토에 대한 공격까지 위협하고 나설 가능성도 나왔다. 북한은 전쟁 초반에만 40∼60개의 핵무기를 써 한국의 정치·군사적 핵심 목표를 타격할 수도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보고서는 북한이 핵탄두를 100개 이상 보유하게 되는 순간, 이를 해외에 판매하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면서 ‘핵확산’ 가능성도 경계해야 한다고 했다.
고명현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은 핵 능력의 극대화를 원하고 이를 통해 미국의 인정을 받길 원한다”면서 “미국과 협상하려는 이유 또한 미국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핵 역량을 키워 나가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라고 봤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포악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이 사람은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하던 자라 하리로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시편 52:1,7-8)
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잊으시오며 우리를 이같이 오래 버리시나이까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겠사오니 우리의 날들을 다시 새롭게 하사 옛적 같게 하옵소서(예레미야애가 5:20-21)
하나님, 핵 능력의 극대화를 통해 국제관계에서 우위를 차지하여 자기 뜻을 이루고자 하는 북한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한국과 미국을 위협할 만한 핵무기 개발과 미사일 발사 실험이 스스로 자멸하는 길임을 알게 하사 악한 계획을 그치게 하소서. 또한, 김정은 정권이 포악함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깨닫고 자기 힘으로 삼았던 핵무기와 군사력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여전히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는 북한을 위해 한국교회가 더욱 깨어 기도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북한이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며 하나님의 집의 푸른 감람나무와 같이 선한 열매를 풍성히 맺어 열방에 주의 구원을 자랑하는 나라로 회복되길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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