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100만 자비량 선교운동’ 구체적 실행 전략 나왔다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하니라”

“평신도 자비량 선교는 유행이 아니라 성경적 원리다. 모든 교회가 시작해야 한다.”

11일과 12일 인천 연수구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열린 제3회 서종포럼에서는 ‘100만 자비량 선교운동’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이 소개됐다. 운동은 2030년까지 100만명의 자비량 선교사를 파송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삶 속에서 선교사로 살아가는 헌신적인 성도들을 일으키자는 취지다. 포럼에서는 교회 적용 사례를 비롯해 비즈니스, 차세대, 이주민, 모바일 등 영역에서 적용 가능한 전략들이 소개됐다.

황덕영 새중앙교회 목사는 “100만 자비량 선교를 위해서는 교회 리더십에게 분명한 목회철학이 있어야 한다”며 “성도들의 달란트(재능이나 은사)를 사역화해 선교 자원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중앙교회는 자비량 선교사를 ‘비전 선교사’로 지칭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성도 1000여명이 비전 선교사로 신청했다.

황성은 오메가교회 목사는 선교사 파송을 위해 ‘킹덤 크루’라는 예비 선교사 과정을 운영 중이라 했다. 이 과정은 제자훈련과 바이블칼리지 교육이 핵심이다.

온라인 시대에서는 자비량 선교가 더 효과적이라는 분석도 있었다. 두란노해외선교회 한충희 본부장은 “온라인은 선교 장소와 시간 등의 한계를 허물고 있다”며 “선교를 위해서는 모든 자료를 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생명 FMnC선교회 이사는 선교 사역에 디지털을 융합하는 ‘스마트 사역’을 소개하면서 페이스북 등 SNS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을 선교의 도구로 사용 가능한 자비량 선교사를 적극 파송하자고 제안했다.

포럼에서는 ‘100만 자비량 선교운동의 신학적 고찰과 교단·교회별 실행 전략(나성균)’, ‘비즈니스 선교 모델(차형규)’, ‘한국 선교의 미래와 100만 자비량 선교운동(전철영)’의 발표가 있었다.

또한, ‘100만 자비량 선교운동과 현장 선교사의 역할(김종국)’, ‘100만 자비량 선교운동과 청년 운동의 미래(조지훈)’, ‘평신도를 이주민 선교사로(노규석)’ 등의 주제들도 발표됐다.

서종포럼은 변혁한국(상임의장 황성주 박사) 주관으로 매달 열리고 있다. 이 포럼은 세계선교와 영적 혁신에 관한 주요 이슈들을 발표하고 있다(출처: 국민일보).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사도행전 8:1,4)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디모데후서 4:2,5)

구원의 하나님, 변혁한국의 서종포럼에서 ‘100만 자비량 선교운동’의 소망으로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하게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한국교회 안에 선교운동을 일으키기 위해 황덕영 목사의 제안처럼 교회 리더십부터 선교 비전과 목적을 분명히 갖게 하여 주십시오. 그래서 성도들이 선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말씀 안에서 깨닫고, 자신에게 주신 사명으로 받아 순종하게 하소서. 한국교회가 위기라고 하는 이때, 성도들이 선교사로 일어나 초대교회와 같이 모든 땅으로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담대히 전하게 하옵소서. 한국교회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파하는 것에 항상 힘쓰고, 고난 중에도 오래 참음으로 직무를 다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

← 뒤로가기

실시간 기도정보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국제기독연대’(CSI)가 시리아 정교회 소속 지역 지도자이자 사다드 전 시장인 술레이만 칼릴의 장기 구금 사태를 공개하며 국제사회의 긴급한 개입을 촉구했다. CSI에 따르면...
W_1205 A긴급기도
12월5일 긴급기도
▲ AI 무기화한 해커들, 전 세계 초당 3만 6천 건 공격 인공지능(AI)을 무기로 삼은 해커들의 공격이 전 세계적으로 폭증하며 기업과 핵심 인프라까지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뉴시스가 3일 보도했다. 베스핀글로벌 ‘2025 AI 보안 인사이트’에 따르면...
W_1204 P수단
[수단] 대림절 앞두고 수단 교회 두 곳 훼손…기독교 공동체 불안 고조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수단 최대 항구도시 포트수단에서 11월 26일 두 교회가 연달아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세계기독연대(CSW)는 계획된 공격으로 보인다며 우려를 표했다. 수단 복음주의 장로교회 외벽에는 이슬람 신앙고백 샤하다와...
W_1204 A긴급기도
12월4일 긴급기도
▲ 안양대, 기독교교육과 비기독교인 교수 배정·채플 선택 추진…학생들 강력 반발 기독사학인 안양대학교가 기독교교육과에 비(非)기독교인을 교수로 임명하고, 필수였던 채플을 선택과목으로 전환하려는 논의가 진행되며 학생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W_1203 P자메이카
[자메이카] 허리케인으로 수 만명 위기…교회가 주민들의 ‘생명선’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고 구속하셨음이라”  허리케인 멜리사가 자메이카를 강타한 지 한 달이 가까워졌지만, 수만 명의 주민들은 여전히 물·식량 부족과 고립 상황 속에서 위기에 놓여 있다. 그러나 피해 지역 곳곳에서 교회들은 피난처·배급소·공동체...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
W_1205 A긴급기도
12월5일 긴급기도
W_1204 P수단
[수단] 대림절 앞두고 수단 교회 두 곳 훼손…기독교 공동체 불안 고조
W_1204 A긴급기도
12월4일 긴급기도
W_1203 P자메이카
[자메이카] 허리케인으로 수 만명 위기…교회가 주민들의 ‘생명선’
andrew-svk-hgZRvh6bjMs-unsplash
12월5일
예멘(Yemen)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