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다음세대] 군산 드림교회 주일학교 ‘거침 없는 돌격’, 전도행사로 결실

▲ 출처: kidok.com 사진 캡처

“전도함이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리라”

군산 드림교회(임만호 목사)는 시간을 아끼는 공동체이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충실히 따르는 존재들이다. 코로나19라는 생경한 장애물 앞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멈칫거리지 않으며 길을 찾았고, 그 결과 기쁨의 열매를 거둘 수 있었다.

지난 5월 한 달 간 드림교회는 영아부에서 청소년부까지 주일학교 전체 부서의 전도행사인 해피데이 사역을 통해 69명의 새 가족을 얻었다. 더욱 값진 결실은 기나긴 팬데믹으로 거의 만나지 못했던 장기결석자 87명이 돌아온 것이다.

많은 교회에서 전도사역은커녕 주일학교 자체를 가동하지 못하는 현실임에도, 드림교회는 그 모든 악조건들을 정면 돌파하며 다음세대 선교가 여전히 성취 가능한 사역임을 보란 듯이 입증해내었다.

하지만 감염병 확산과 이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앞에서 드림교회도 고민이 깊었던 게 사실이다. 상황이 좋아질 때까지 마냥 기다릴 것인가, 환경에 굴하지 않고 과감히 도전할 것인가의 갈림길에서 드림교회 사역자들과 교사들은 도전을 택하기로 결단했다.

이후부터 어느 때보다 간절한 기도운동과 그간 쌓은 경험과 온갖 지혜들을 다 끌어 모은 현장사역들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예방수칙은 철저히 준수하되, 드림교회가 지닌 자원들을 최대한 활용하고 부서별 특성에 맞춘 전략을 수립해 전도활동을 펼쳐나갔다.

드림교회 교육디렉터인 윤주남 목사는 “사전에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했지만, 사역자와 교사들 모두 전도와 행사진행 과정에서 만만찮은 비난과 저항을 각오한 게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오히려 그동안 복음에 목말라있던 수많은 영혼들을 만나게 되면서 의구심과 두려움이 확신과 기쁨으로 변했다”고 증언한다.

한편, 12일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의 최고 수준인 4단계가 적용됐다. 그럼 이 지역 교회들은 다시 비대면 예배를 드려야 한다. 일단 2주간이지만 그 이후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수련회나 성경학교 등 여름 사역을 준비하고 있던 한국교회의 계획도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어린이 사역단체인 ‘히즈쇼’(His Show)는 9일 “오프라인으로 계획하며 준비해 오던 교회학교 여름사역도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현재 갑작스러운 변화로 교회학교는 일정을 연기하거나 온라인 여름사역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히즈쇼는 어떻게 여름성경학교를 준비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는 온라인 세미나(7월 12일 밤 9시 히즈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를 진행한다. 히즈쇼는 이 세미나를 통해 실현 가능한 여름성경학교 진행방법을 제시한다.

히즈쇼는 “작년과 올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속에서 각 교회들이 어떻게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했는지 여러 사례들을 살펴보며 안정적인 여름성경학교 진행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라며 “크고 작은 교회들의 사례별 장·단점들을 살펴보고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 가장 적합한 모습을 함께 찾아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출처: 기독신문, 기독일보 종합).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고린도전서 2:4-5)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여호수아 1:8-9)

구원의 하나님, 코로나19로 인해 주일학교 예배를 현장에서 드릴 수 없고, 대면하여 전도하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상황에 군산 드림교회의 소식을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교회가 환경에 굴하지 않고 방역수칙을 지키며 거리와 학교에서 전도한 것과 같이 지금도 담대하게 순종하는 교회들이 있음을 믿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학교나 교회도 비대면으로 진행될 때가 많은 이때,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람 만나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기도하며 전도하는 교회가 더욱 일어나게 하옵소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높아짐에 따라 다음세대 여름사역을 재조정해야하는 교회마다 말씀을 굳게 붙들고 전진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한국의 다음세대를 향한 구원이 사람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역사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라오스에서 물가가 연간 20% 이상 치솟으면서 생활고가 극심해지고 있다고 AF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일대일로(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 우크라 아동 50만 명, 안전 등 즉각적 위험 직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약 50만 명의 아동이 폭력, 폭격, 가족 이산의 고통에 처해 있다며 우려했다고 2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아동들은 안전과...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내가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카가얀 데 오로에 있는 빈민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약 166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200여 가구의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 GMA, INQUIRER(인콰이어러)...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 에콰도르, 극심한 가뭄‧산불로 60일 국가비상사태 선포 극심한 가뭄과 그에 따른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에콰도르가 60일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뉴스1이 19일 CNN을 인용해 전했다. 이네스 만자노 에콰도르 국가재난안전위원회 회장은 지난...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명령과 법도를 지키라” 멕시코가 토착 사회에서 지역의 관행과 전통을 행하도록 법률을 개정했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토착민 권리의 승리라며 환영했으나, 한편에서는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를 오히려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는...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kyle-cesmat-GzDCekFHOLI-unsplash
11월22일
스위스(Switzerland)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