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카리브해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 발전소 화재 탓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섬 전체의 3분의 1가량이 어둠에 잠겼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푸에르토리코에 전날 정전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전체 140만 가구와 사업체 중 40만 곳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다. 일부 지역엔 정전으로 수도 공급까지 끊겼다.
푸에르토리코 정부는 이날 하루 공립학교에 휴교령을 내리고 필수 업무를 제외한 공공기관 업무도 중단했다.
정전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전날 저녁 한 발전소에서 발생한 화재가 정전을 유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국은 전력 공급이 완전히 복구되기까지 하루가 더 걸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인구 320만 명의 푸에르토리코는 지난 2017년 섬을 강타한 허리케인 마리아로 섬 전체에 전기가 끊긴 바 있다.
올해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을 두 달 앞두고 이 같은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취약한 전력망에 대한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출처: 연합뉴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시편 121:1-2)
하나님, 대규모 정전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푸에르토리코의 찾고 의지할 바가 되어 주십시오. 전력이 원활히 공급되어 일상이 회복되게 도와주시고, 허리케인 시즌에도 이 땅을 보호하셔서 취약한 전력으로 인해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켜 주소서. 이 나라의 교회가 우리의 구원과 도움 되시는 하나님을 이웃에게 전하게 하사 백성들이 어려움 중에도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로 인해 평안을 얻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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