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한국] 서울시, 퀴어 축제 개최 승인 논란…서울광장 사용 목적에 위배

▲ 출처: goodnews1.com 사진 캡처

내 거룩한 이름을 알게 하여 다시는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서울시가 다음 달 서울광장 일대 퀴어 축제 개최를 조건부 승인했다.

서울시 열린 광장운영 시민위원회는 15일 회의에서 서울 퀴어 문화축제 조직 위원회가 신청한 서울광장 사용신청 안건을 수정 가결했다.

시민위는 애초 조직위가 신청한 행사 기간 엿새(7월 12-17일)를 7월 16일 토요일 하루로 줄이고, 신체 과다노출과 청소년보호법상 금지된 유해 음란물 판매·전시를 안 하는 조건으로 광장 사용 신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위에서 시민과 충돌 가능성 등을 우려해 사용 기간을 줄이기로 했다”며 “조건을 어길 경우 차기 축제 시 서울광장 사용이 제한된다는 것을 주최 측에 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서울광장은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사용되도록 규정돼 있다는 것이다. 조직위 측은 퀴어 축제를 시민위 안건으로 거듭 상정하는 것 자체가 차별이라고 반발하지만, 그동안 퀴어 축제는 외설적인 의상 등 ‘선정성’ 문제로 매번 논란이 일었다.

시는 서울광장에서 퀴어 축제가 처음 열린 2015년을 제외하고 2016년부터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가 중단되기 전인 2019년까지 매년 조직위 측이 서울광장 사용 신청서를 낼 때마다 이를 시민위에 넘겼다.

이에 대해 교계와 시민단체는 “서울시의 이번 결정은 향후 전국적인 동성애 퀴어 행사에 매우 큰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며 우려했다.

‘동성애 동성혼 반대 국민연합’과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 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 등은 “서울의 중심인 서울광장에서 동성애 퀴어 행사를 하려는 의도는 명백하다”며 “동성애와 성전환을 정상적인 인권이라 강변하고 이를 비판하거나 반대 사람의 입을 틀어막으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들 단체는 “퀴어 축제는 개최될 때마다 국민들의 찬반 가치관이 격돌하는 사안임에도 수많은 국민이 보는 공공 광장에서 과도한 신체를 노출하는 등의 시위를 공공연하게 해왔다”며 “퀴어 축제 개최에 반대하는 국민대회를 개최해 퀴어 축제와 포괄적 차별 금지법 제정을 막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 퀴어 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퀴어 퍼레이드를 비롯한 오프라인 행사를 열고자, 내달 12-17일 서울광장을 사용하겠다는 신청서를 지난달 13일 서울시에 제출했다. 서울시는 이를 바로 수리하지 않고 열린 광장운영 시민위원회(시민위)에 안건으로 상정해 판단하도록 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내가 내 거룩한 이름을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에 알게 하여 다시는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인 줄을 민족들이 알리라 하라(에스겔 39:7)

하나님, 서울시에서 동성애 행사를 조건부 승인한 상황을 주께 올려드리니 이 일이 더 진행되지 않도록 막아주십시오. 하나님과 단절되어 거룩을 잃어버린 채 육체의 정욕을 따라 행하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주의 심판과 회복의 말씀이 심령에 들리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 기도하는 교회와 단체를 사용하셔서 이 민족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알아 다시는 주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는 백성 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0222 P미국
[미국] 2월 27일 ‘대학생 기도의 날’…“모든 캠퍼스에 예수님 필요해”
“주의 권능의 날에 새벽 이슬 같은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오는 27일(목, 현지 시각)에 미국의 대학 캠퍼스 부흥과 각성을 위한 기도의 날(Colligate Day of Prayer, CDOP)이 개최된다. 미국 처치리더스닷컴(churchleaders.com)에...
W_0222 A긴급기도
2월22일 긴급기도
▲ 수단, 내전 격화…민간인 폭력 사상 최악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약 2년째 이어지고 있는 내전이 격화되면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이 사상 최악의 수준이라고 세이브더칠드런이 경고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해 4분기 수단에서 700건...
W_0221 P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 국민 96% “신을 믿는다”… 개신교 33%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여호와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 중미 국가 코스타리카 국민의 96%가 하나님 또는 어떤 신적 존재나 근원적인 힘을 믿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에반젤리컬 포커스가 최근 전했다. 코스타리카 국립대학교(UNA) 산하 에큐메니컬...
W_0221 A긴급기도
2월21일 긴급기도
▲ 미국 생명보호법으로 출산 증가…2만 2,000명 생명 구해 미국에서 주 차원에서 실시된 낙태 금지법 및 태아 심장 박동법(Heartbeat Acts)이 출산율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이로 인해 2만 2,000명 이상의 생명을 구했다고...
W_0220 P프랑스
[프랑스] 반기독교 공격 감소했지만, 교회 방화·절도 증가
“주께서 너희를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기를 원하시느니라” 지난해 프랑스에서 반(反)기독교 행위가 감소한 반면, 예배 장소를 겨냥한 방화 시도와 화재, 그리고 종교 건물에서 발생한 도난 사건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에반젤리컬 포커스가 최근...
W_0222 P미국
[미국] 2월 27일 ‘대학생 기도의 날’…“모든 캠퍼스에 예수님 필요해”
W_0222 A긴급기도
2월22일 긴급기도
W_0221 P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 국민 96% “신을 믿는다”… 개신교 33%
W_0221 A긴급기도
2월21일 긴급기도
W_0220 P프랑스
[프랑스] 반기독교 공격 감소했지만, 교회 방화·절도 증가
yan-ke-hzWivPkrCTk-unsplash
2월24일
중국(China) 1
W_0222 P미국
[미국] 2월 27일 ‘대학생 기도의 날’…“모든 캠퍼스에 예수님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