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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산유국’ 오만에 걸프지역 첫 풍력발전 단지 생긴다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산유국 오만에 사상 첫 풍력발전 단지가 설립된다. 이는 천연가스에 97% 이상 의존하고 있는 오만이 에너지 공급원을 다변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정부 소유의 신재생에너지 연구·투자 회사 마스다르는 오만에 풍력발전 단지를 세울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마스다르는 이를 위해 3년 전 오만 전력회사 RAECO와 합작회사를 설립했으며 이날 미국 GE와 스페인 TSK가 주도하는 국제 컨소시엄과 풍력 발전기 13기와 관련 시설을 건설하는 설계·구매·시공(EPC) 계약을 맺었다.

사업 자금은 아부다비 정부 투자사 ADFD가 댄다.

발전량은 50㎿(메가와트)로, 1만6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연간 11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고 마스다르는 설명했다.

완공되면 걸프 지역에서는 상업적으로 운용되는 대규모 풍력발전 단지가 처음으로 들어서게 된다. 풍력발전 단지가 생기는 곳은 오만 남부 해안도시인 살랄라가 있는 도파르 지역이다. 완공 시기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마스다르의 모하마드 자밀 알라마히 사장은 “이번 풍력발전 단지 사업은 오만에 에너지 공급원을 다양하게 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면서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계기도정보에 따르면 절대군주국 오만은 아라비아 반도 남서 해안의 산악지대로, 아라비아와 페르시아 만의 입구를 관장하는 무산담 반도의 전략적 요충지이다. 또한 인구의 약25%가 외국인이며 노동력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오만의 국교는 이슬람교이며, 이바디파(오만과 잔지바르에서 지배적인 이슬람 분파)가 다수를 차지한다. 같은 지역의 주변국보다 상당히 열려 있어 외국인 공동체의 교회와 교회 활동은 인정하나, 무슬림을 전도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출처: 세계기도정보, 에너지경제=기도24·365 종합).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베드로전서 1:24-25)

그들이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며 더위와 볕이 그들을 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이가 그들을 이끌되 샘물 근원으로 인도할 것임이라(이사야 49:10)

하나님, 에너지의 대부분을 천연가스에 의존함으로 다른 공급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오만 땅에 타국의 지원과 섬김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풍력발전을 통한 전력공급과 이산화탄소의 감소로 말미암아 오만을 더욱 발전케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찬양하고 기대합니다. 그러나 주님, 무엇보다 오만 땅에 진정한 생명의 양식이 되시는 하나님을 나타내 주십시오. 사람의 삶을 진정 풍성하고 만족케 하는 것은 일시적인 만족을 주는 에너지가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임을 알게 하옵소서. 무슬림 전도가 금지된 이 땅에 생명의 말씀을 비추시며, 들려주시며, 보게 하옵소서. 외국인 예배 공동체를 통하여 이 같은 축복이 흘러가게 하사 오만이 생명 샘의 근원되신 주님께로 돌아오는 그날을 속히 보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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