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이여, 너희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로마서 6:13)”
》 기본정보
대륙|중앙아시아
인구|1천35만 명
면적|86,600㎢(한국의 0.9배) 아시아 남부 카스피해 연안에 러시아 남부와 이란 사이 위치.
수도|바쿠(240만 명)
주요종족|전체 39개 아제르바이잔인 89.4%, 레즈기족 1.9%, 아르메니아인 1.3%, 러시아인 1.3% 미전도종족 23개(인구의 96%)
공용어|아제르바이잔어
전체언어|35 성경번역|전부 19, 신약 4, 부분 5
종교|기독교 3.2%(정교회 2.5%, 독립교회 0.2%), 이슬람교 84.4%, 무종교 12.2% 복음주의 0.3% 2만6천 명
》 나라개요
아제르바이잔은 터키의 지배를 받았으나 러시아-터키전쟁 결과 러시아에 편입되었으며, 1922년 이후 70년 동안 소련 연방에 통합되었다. 1991년 소련 연방 공화국에서 독립 후 10년 동안 내부 쿠데타와 아제르바이잔 내에 있는 영토인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을 겪었다. 2003년 아버지로부터 대통령을 계승한 일함 알리예프가 국가보안법을 강화하여 언론인을 해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독재 체제를 구축했다. 2008년 대통령 임기 제한을 없애고 대통령 임기를 5년에서 7년으로 연장하였으며, 일함 알리예프는 2018년 4번째 당선으로 장기독재 중이다.
오랜 국경 분쟁으로 아르메니아가 점령했던 나머지 영토를 아제르바이잔에 반환한 후에도 나고르노-카라바흐에서는 양측의 산발적인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고 있다.
경제는 독립 이후 빈곤율이 현저하게 줄었고, 석유와 가스의 수익으로 기반시설을 개발하였다. 2006년부터 터키로 이어지는 파이프라인을 완공해 원유와 천연가스 수출을 본격화 했다. 관광업이 증가하고 있고 물가가 낮은 편이며 이슬람 국가임에도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가 있어 중동 관광객들이 선호하고 있다.
석유와 가스에 대한 높은 의존도, 후진적이고 불투명한 정책, 금융과 공공 부문이 취약하다. 정부는 석유와 가스 산업 의존 경제의 한계를 인식하고, 비석유 부분(제조업)으로 석유화학, 농업, 대외수입이 큰 제약산업 발전을 추진했다. 2020년 아르메니아와의 군사적 충돌과 코로나19로 경제는 침체되었고, 높은 청년 실업률과 이혼률의 사회적 문제를 갖고 있다. 1인당 소득 13,700달러
》 말씀묵상
로마서 6:8-14 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10.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12.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14.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
》 기도제목
1. 아제르바이잔의 기독교인은 인구의 3.2%를 차지한다. 그 중 복음주의자가 2만6천여 명으로 꾸준하게 성장하게 하심에 감사하자. 수도 바쿠의 침례교회, 그레이스교회, 생명의말씀교회 등이 교회 건물의 불법적 강탈 등 정부의 박해에도 계속 모여 예배하고 있다. 정확한 집계는 되지 않고 있지만 가정교회 모임이 활발하다. 주로 수도에 집중되어 있고 지방에서는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
교회 집회에 비밀경찰이 참석하여 교회 모임 현장을 급습하는 일도 흔하다. 금지된 종교 문서를 소지하고 있다가 적발되면 벌금형을 받는다.
가정교회 지도자들의 훈련 부족은 자의적 성경해석과 외부의 이단적 가르침에 노출되기 쉽다. 아제르바이잔의 적은 무리인 교회가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기는’ 믿음을 굳게 지니게 하시고, 주님께 전부를 드려 의의 무기로 사용되도록 기도하자.
2. 외국 기독교인, 선교사들은 개종반대법으로 인해 선교 활동이 조심스럽다. 개발 사역이나 교육, 개인 사업 등으로 복음 전파의 기회를 찾고 있다. 아제르바이잔 교회와 성경학교, 가정교회 네트워크 등이 많은 지역과 마을에 복음을 전하고자 힘쓰고 있다. 아이들을 교육하거나 종교 관련 출판을 하는 종교 단체, 종교적인 목적으로 외국인과 접촉하는 행위는 엄격하게 법으로 제한 받는다. 정부는 20년 동안 13번이나 종교법을 개정하며 교회 등록 자체를 봉쇄하려는 시도를 했고, 종교서적 배포를 과다한 징역과 벌금으로 금지하고 있다.
외국 선교사들에게는 추방과 철수, 비자발급 거부의 위험이 항상 있고, 개종자들은 가족의 반대, 사회적 차별로 직장을 잃기도 한다. 아제르바이잔의 선교사, 사역자, 성도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살게 하신 복음 위에 견고히 서서 사망이 다시 그들을 주장하지 못함을 기억하며 전도와 선교를 위해 더욱 힘쓰도록 기도하자.
3. 아제르바이잔의 모든 도시와 마을에 복음 전파가 이뤄져야 한다. 수차례의 분쟁으로 인한 난민과 부의 불균형으로 인한 빈민들에게 주님의 긍휼을 보여줄 미개척 분야가 많다. 코카서스 종족을 형성하고 있는 레즈기족, 아바르족, 차후르족, 크리즈, 부둑족에게 복음을 전파할 일꾼들이 필요하다.
그 외에 인도-이란어를 사용하는 소수종족인 탈리쉬족, 타트족, 쿠르드족에게도 복음 전파 사역이 활발히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이 땅의 미전도 종족에게 십자가 복음이 증거되어 구원을 얻게 하시고, 죄가 그들을 지배하지 못하는 은혜 아래에 있음을 알도록 기도하자.
》열방의 긴급한 소식으로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