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여, 십자가로 하나님과 화목하라!(에베소서 2:16)”
》 기본정보
대륙|동남아시아
인구|3천421만 명
면적|329,847㎢(한국의 3.3배) 말레이반도의 서말레이시아(PM) 반도와 보르네오섬 북부 1/3의 동말레이시아(EM)으로 구성.
수도|쿠알라룸푸르(842만 명)
주요종족|전체 182개 부미푸트라족 63.8%(말레이족 52.8%, 원주민 11%) , 중국인 20.6%, 인도인 6%(타밀족 5.8%), 기타 0.6%, 이주민(비시민권자)9% 미전도종족 77개(인구의 50.2%)
공용어|말레이시아어, 영어
전체언어|149 성경번역|전부 40, 신약 20, 부분 28
종교|기독교 9.7%(개신교 3.1%, 가톨릭 3.4%), 이슬람교 56.2%, 종족종교 17.8%, 불교 5.9%, 힌두교 5.5%, 무종교 4.5% 복음주의 3.5% 124만 명
》 나라개요
말레이시아는 14세기 아랍 상인에 의하여 이슬람교가 전해지고, 1405년 투마세크 왕국의 후예가 세운 말라카 왕국은 수마트라의 동부까지 지배하였다. 1511년 포르투갈의 침공으로 말라카 왕국이 멸망하였다. 1641년 네덜란드가 말라카를 점령하였고, 1786년 영국이 페낭을 차지하며 전국을 통치하였다. 영국은 20세기 초까지 중국인·인도인 노동자를 끌어들여 고무·주석 산업을 개발하였다. 1957년 독립 후 공산주의자들의 폭동, 인도네시아와의 대립, 필리핀이 사바에 대한 영유권 주장, 싱가포르의 1965년 탈퇴 등이 발생했다. 정부는 토착 무슬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부미푸트라 정책’으로 사회 모든 영역에서 특혜를 보장함으로 소수민족들, 특히 원주민들에 대한 차별과 학대가 있었다. 연방 의회 입헌군주제로서 말레이계 9개 주의 술탄이 5년마다 순환하며 국왕을 수행한다. 2019년부터 압둘라 국왕이며, 안와르 이브라힘이 2022년부터 총리로 재임 중이다.
경제는 주석, 팜유, 석유를 주로 생산·수출하며, 제조업과 관광업을 산업기반으로 삼고 있다. 2015년부터 국제유가 하락과 통화 가치 급락으로 성장이 정체되고 정부투자 기금 비리 사태로 혼란을 겪었다. 미·중 무역전쟁 등 세계의 수요감소에 직접 영향을 받으며, 코로나19로 크게 위축되었다. 풍부한 부존자원 등에 따른 안정적인 경제기반과 기존의 대형 인프라사업 규모 조정으로 재개하고 있으며, 자동차 산업·4차산업혁명 분야 정부 지원 확대 등이 활성화되고 있다. 1인당 소득 26,400달러
》 말씀묵상
에베소서 2:14-20 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15.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17.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18.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
》 기도제목
1. 말레이시아는 지리적으로 해상교통 요충지인 말라카 해협에 자리 잡고 있어 역사적으로 세계열강의 침략에 시달려왔다.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 일본, 그리고 다시 영국의 재침략으로 민족과 종족의 구성이 침략국들에 의해 정해지기도 했다. 지금도 민족 분열과 갈등이 여전히 남아있으며, 말레이계 민족 우대정책인 ‘부미푸트라’(자국민 우선정책)를 놓고 인종차별 등의 논란을 빚고 있다.
말레이시아 사람들에게 복음의 진리를 알게 하셔서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사 하나님과 하나가 되게 하신 은혜를 깨닫도록 기도하자. 그리하여 회개하고 돌이켜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신 평안을 전하는 자들로 회복되도록 기도하자.
2. 동말레이시아의 복음화율은 사라와크 42%, 사바 26.6%며, 주로 중국인과 토착종족 안에 기독교인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무슬림 공무원들이 이 지역에 파견되어 적극적인 이슬람교 포교를 펼치면서 재개종이 일어나고 있다. 이곳 교회들이 물질주의와 명목주의, 정령숭배의 혼합에 많이 빠져 있는데, 복음과 기도로 변화시켜 주시도록 기도하자.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해 교회를 섬기는 자가 매우 적다. 경건한 지도자를 양성하여 그들이 성도를 양육하고 강건하게 세워 경건하게 사는 기독교인이 더욱 많아지도록 기도하자. 그래서 사도들과 선지자들이 전한 진리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예수교회로 다시 회복되도록 기도하자.
3. 인구의 절반 이상인 청소년과 청년들이 범죄 조직, 도박, 약물 중독, 마약, 방탕한 성적 타락 등의 문제에 많이 노출되어 위협을 받고 있다. 이들을 향해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사역하는 네비게이토, 국제 대학생 선교회(CCCI), 국제 십대 선교회(YFC) 등이 기도하며 복음을 활발하게 전하도록 기도하자.
또한 청년들은 자신의 종족문제와 종교생활이 아닌 좋은 직장, 높은 생활 수준, 자녀교육, 내집 마련, 건강관리 등에 큰 관심을 보인다. 그러나 6만 명이 넘는 청년들은 말레이시아 이슬람 청년운동(ABIM)과 같은 이슬람 정치 조직에 헌신한다. 강성 이슬람 세력의 물질주의의 유혹으로부터 말레이시아 청년들을 보호해주시도록 기도하자.
이 땅에서 잠깐 누리다 없어질 금보다 귀한 십자가 복음이 이들에게 전해져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은 주의 백성으로 회복하여 주시기를 기도하자.
》열방의 긴급한 소식으로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