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여, 하나님과 화목하라!(고린도후서 5:20)”

》 기본정보
대륙|유럽
인구|385만 명
면적|56,594㎢(한반도의 0.6배) 유럽 발칸반도 서부의 아드리아해 동부에 위치.
수도|자그레브(77만 명)
주요종족|전체 25개 크로아티아인 89.7%, 세르비아인 4.2%, 기타 6.1% 미전도종족 2개(인구의 0.7%)
공용어|크로아티아어
전체언어|23 성경번역|전부 17, 부분 1
종교|기독교 92.3%(개신교 0.04% 가톨릭 83.4%), 무종교 5.3%, 이슬람교 1.9% 복음주의 0.4% 1만7천 명
》 나라개요
크로아티아는 925년 북부지역의 파노니아 공국과 남부지역의 달마티아 공국이 통일하여 최초의 크로아티아 왕국을 수립하였다. 12세기 초 비잔틴 제국으로부터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1102년부터 헝가리 왕국과 연합하였다. 1918년 세르비아·슬로베니아와 함께 유고슬라비아왕국을 구성하였으나, 1980년 티토의 사망 이후 연방의 해체와 함께 내전을 거쳐 1991년 분리 독립을 선언했다. 1991년 공화국 내 세르비아계와 크로아티아 정부군 간의 내전이 발발하였으며, 연방군의 개입으로 내전이 확산되어 4년간 극심한 내전이 계속되었다. 1998년 분쟁지역이었던 동슬라보니아가 마지막으로 크로아티아에 반환되었다. 의원내각제로서 조란 밀라노비치가 2020년부터 대통령으로, 안드레이 플렌코비치가 2016년부터 총리로 재임 중이다.
경제는 구 유고슬라비아 공화국 가운데 가장 부유한 나라 중 하나였지만, 1991~1995년의 전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2007년에 관광 산업 성장과민간 소비회복에 힘입어 GDP가 빠르게 성장 했다. 관광은 경제의 중요한 부분이고, 2021년 크르크섬에 부유식 액화천연가스(LNG) 재기화 터미널을 가동해 동남유럽 에너지 허브로 부상하려 하고있다. 2013년 EU 가입을 계기로 EU 펀드를 통한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 및 외국인투자가 확대되어 새로운 경제발전의 계기가 마련되었다. 1인당 소득 23,900달러.
》 말씀묵상
| 고린도후서 5:16-20 16.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20.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
》 기도제목
1. 크로아티아에서 ‘크로아티아인’은 곧 가톨릭 신자를 뜻하며, 가톨릭은 역사와 문화, 국가 정체성을 지켜온 종교이다. 그러나 실제로 미사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신자는 15% 정도에 불과하고, 성경 교육보다는 성상·마리아·천사 숭배가 중심이 되어 미신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개신교는 극히 소수로, 복음주의자는 인구의 0.4% 미만인 약 2만 명이며 그중 1/4만 주일예배에 참석한다.
교회는 3개 교단 약 150개로 대부분 북부와 도시 지역에 있고, 침례교·오순절교·독립교회 등이 외국 선교단체와 협력해 교회를 세우고 있다. 또한 전쟁 피해자들을 돌보며 복음을 전하고, 인종을 넘어 함께 예배하고 교제한다. 교회가 죄인 된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신 십자가 복음을 선포하여 죄와 사탄을 이기는 능력이 크로아티아에 임하길 기도하자.
2. 외국 선교사들은 현지 교회와 협력해 교회 개척에 힘쓰고 있으며, 침례교·유럽선교회(GME), 국제 SEND 선교회(SEND), 개척자들(Pioneers), 세계 선교 연합회(UWM), 하나님의 성회(AoG) 등이 사역 중이다. 그러나 높은 생활비와 교회 성장의 어려움으로 목회자와 선교사가 자리를 지키기 힘들다. 이에 목회자와 지도자 양성이 절실하며, 오시예크 복음주의 신학대학원은 초교파 국제학교로 중유럽과 동유럽 학생들을 훈련해 각국 지도자로 세우고 있다. 또한 곳곳에서 기도운동이 일어나 소망을 주고 있다.
교회와 선교사들이 연합하여 교회가 없는 지역에 개척하게 하시고, 서로 아픔을 주었던 발칸반도 국가로 선교사를 파송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그리하여 이 나라가 자기 육체로 막힌 담을 허물어 화목하게 하신 그리스도의 공로를 의지하여 세상을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감당하도록 기도하자.
3.크로아티아 청소년·청년들은 높은 실업률과 마약 문제로 희망을 잃고, 신앙도 약하다. 크로아티아인·세르비아인·보스니아인 간의 증오가 다음 세대에 이어지지 않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학생 사역을 위해 국제 복음주의 학생회(STEP/IFES)와 국제 대학생 선교회(CCCI) 등이 캠퍼스에서 복음을 전하며 양육하고 있다. 소수집단인 로마니 집시, 알바니아인, 슬로베니아인 등에게 복음이 전파되어야 한다. 쉬운 성경과 어린이 성경이 인쇄·온라인·청각 자료로 보급되며, 복음주의 출판사(IPHEC)가 현지 언어로 유익한 자료를 출판하고 있다.
교회가 진실한 마음으로 다가가 크로아티아의 모든 종족과 청년세대에게 복음을 전하여 이들이 예수님만 주실 수 있는 화해와 사랑으로 회복되도록 기도하자. 또한, 더 이상 육신을 따라 역사에 매이지 않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새롭게 하신 은혜를 누리도록 기도하자.
》“크로아티아”의 최신 기도정보로 기도해 주세요.
》열방의 긴급한 소식으로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