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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8일
크로아티아(Croatia)

“크로아티아여, 하나님과 화목하라!(고린도후서 5:20)”

》 기본정보

륙|유럽
인구|419만 명
면적|56,594㎢(한반도의 0.6배) 유럽 발칸반도 서부의 아드리아해 동부에 위치.
수도|자그레브(68만 명)
주요종족전체 25개 크로아티아인 89.7%, 세르비아인 4.2%, 기타 6.1% 미전도종족 2개(인구의 0.7%)
공용어|크로아티아어
전체언어|23 성경번역|전부 17, 부분 1
종교|기독교 92.3%(개신교 0.04% 가톨릭 83.4%), 무종교 5.3%, 이슬람교 1.9% 복음주의 0.4% 1만7천 명

》 나라개요

크로아티아는 925년 북부지역의 파노니아 공국과 남부지역의 달마티아 공국이 통일하여 최초의 크로아티아 왕국을 수립하였다. 12세기 초 비잔틴 제국으로부터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1102년부터 헝가리 왕국과 연합하였다. 1918년 세르비아·슬로베니아와 함께 유고슬라비아왕국을 구성하였으나, 1980년 티토의 사망 이후 연방의 해체와 함께 내전을 거쳐 1991년 분리 독립을 선언했다. 1991년 공화국 내 세르비아계와 크로아티아 정부군 간의 내전이 발발하였으며, 연방군의 개입으로 내전이 확산되어 4년간 극심한 내전이 계속되었다. 1998년 분쟁지역이었던 동슬라보니아가 마지막으로 크로아티아에 반환되었다. 의원내각제로서 조란 밀라노비치가 2020년부터 대통령으로, 안드레이 플렌코비치가 2016년부터 총리로 재임 중이다.

경제는 구 유고슬라비아 공화국 가운데 가장 부유한 나라 중 하나였지만, 1991~1995년의 전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2000~2007년에 관광과 소비지출의 반등으로 GDP 성장세를 보이며 향상되기 시작했다. 관광은 경제의 중요한 부분이고, 지역 에너지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해 부유식 액화천연가스(LNG) 액화 터미널을 개설해 동남유럽 재분배를 하려고 한다. 2013년 EU 가입을 계기로 EU 펀드를 통한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 및 외국인투자가 확대되어 새로운 경제발전의 계기가 마련되었다. 1인당 소득 26,500달러

말씀묵상

고린도후서 5:16-20
16.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20.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 기도제목

1. 크로아티아인이 된다는 말은 ‘가톨릭 신자이다’라는 의미이며, 가톨릭은 역사, 문화, 국가 정체성을 수호하는 역할을 했다. 그러나 가톨릭 신자 중 미사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비율은 15% 정도이며, 성당에서 성경을 가르치지 않으며 성상, 성물, 마리아 천사 숭배로 미신적이다. 개신교는 너무 미미하며, 복음주의자들이 인구의 0.4%로 2만 명이 되지 않는 중에 1/4 정도만 주일예배에 참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교회 숫자가 3개 교단을 합해 150여 개이고, 대부분 교회가 북부와 도시들에 있다. 침례교, 오순절교, 독립교회 등이 외국 선교단체와 함께 연합하여 교회를 세워가고 있다. 교회와 선교단체가 전쟁으로 고통당한 사람들을 돌봐주면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관계를 형성하며 인종을 넘어 함께 예배하고 교제한다. 교회가 죄인 된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신 십자가 복음을 선포하여 죄와 사탄을 이기는 능력이 크로아티아에 임하길 기도하자.

2. 외국 선교사들은 현지 교회들과 교회 개척에 협력하고 있는데, 침례교, 유럽선교회(GME), 국제 SEND 선교회(SEND), 개척자들(Pioneers), 세계 선교 연합회(UWM), 하나님의 성회(AoG) 등의 단체들이 있다. 이곳에서 높은 생활비와 교회 성장의 어려움으로 목회자와 선교사가 안정적으로 사역하지 못하고 떠나는 실정이다. 목회자와 지도자 양육이 필요한데, 오시예크 복음주의 신학대학원은 초교파 국제학교로 중유럽과 동유럽에서 학생들이 와서 각 나라의 지도자들로 세워지고 있다. 또한, 기도운동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음에 소망이 커지고 있다.
교회와 선교사들이 연합하여 교회가 없는 지역에 개척하게 하시고, 서로 아픔을 주었던 발칸반도 국가로 선교사를 파송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그리하여 이 나라가 자기 육체로 막힌 담을 허물어 화목하게 하신 그리스도의 공로를 의지하여 세상을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감당하도록 기도하자.

3. 청소년과 청년들은 높은 실업률에 희망을 잃었으며, 마약 복용이 만연하며 신을 믿지 않는다. 크로아티아인, 세르비아인, 보스니아인들 안에 있는 서로에 대한 증오심이 이 세대에까지 악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한다. 학생 사역을 위해 국제 복음주의 학생회(STEP/IFES)와 국제 대학생 선교회(CCCI) 등이 캠퍼스에서 복음을 전하며 양육하고 있다. 소수집단인 로마니 집시, 알바니아인, 슬로베니아인 등에게 복음이 전파되어야 한다.
인쇄된 성경 및 온라인, 청각 자료 등으로 쉬운 성경과 어린이 성경까지 배포되고 있다. 유용한 기독 자료들이 이 나라 언어로 많이 번역되고 있으며, 복음주의 교회 자료 출판사(IPHEC)가 주로 발행하고 있다. 교회가 진실한 마음으로 다가가 크로아티아의 모든 종족과 청년세대에게 복음을 전하여 이들이 예수님만 주실 수 있는 화해와 사랑으로 회복되도록 기도하자. 또한, 더 이상 육신을 따라 역사에 매이지 않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새롭게 하신 은혜를 누리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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