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영광을 거짓으로 바꾸나 주는 영원하시니라”
북한이 혹심한 경제난 속에도 해외 원조를 받지 않는 이유를 늘어놓으며 주민들을 다독였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1면 논설 ‘자립의 신념을 백배하자’에서 “존엄과 영광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수백만t의 쌀이나 억만금을 준대도 바꿀 수 없고 굶어 죽고 얼어 죽을지언정 버릴 수 없는 목숨과 같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세계화 흐름의 보편성과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고도성장’에 대한 요란한 광고, 유혹적인 ‘원조’ 타령은 자주적 인민의 심장 속에 간직된 자립의 신념을 와해시켜보려는 원쑤(원수)들의 또 하나의 음흉하고 악랄한 압력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조선(대북) 제재 봉쇄에 집요하게 매달리는 미국의 강권이 판을 치는 오늘의 세계에서 저들의 이익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우리나라에 자금과 기술, 설비나 원료를 주겠다는 나라는 없다”고 단언했다.
이는 장기화하는 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따른 국경 폐쇄로 외부 물자 반입이 사실상 차단된 상황에서 국제기구 원조마저 대부분 받지 않는 당 결정을 정당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논설은 그러면서 지금의 경제난을 타개할 해법은 결국 ‘자력갱생’뿐이라고 강변했다. 신문은 “사랑하는 자식들이 대국들에 머리를 숙이지 않게, 그 어떤 세계적인 경제 풍파에도 끄떡없이 복락을 누리게 하려면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 대에 철두철미 주체화된 경제를 일떠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만일 시대의 변화를 운운하면서 자립의 원칙에서 물러선다면 그것은 사회주의의 기반을 허물고 장구한 기간 허리띠를 조이며 전취한 모든 고귀한 성과들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것”이라며 “다시는 제힘으로 일어서지 못하며 나라와 민족은 영원히 큰 나라의 속국, 기술의 노예, 후진국으로 남게 된다”고 역설했다.
나아가 “원료, 자재나 로력(인력) 타발(투정)을 하기 전에 자기의 과학기술 지식의 빈곤을 먼저 들여다볼 줄 알고 현대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천사만사를 풀어나가는 것이 전 사회적인 기풍이 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출처: 연합뉴스).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로마서 1:22-23,25)
우리는 자기를 칭찬하는 어떤 자와 더불어 감히 짝하며 비교할 수 없노라 그러나 그들이 자기로써 자기를 헤아리고 자기로써 자기를 비교하니 지혜가 없도다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고린도후서 10:12,18)
하나님, 자기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선전을 강화하고 여러 수단을 동원하면서 정작 주민들의 어려움은 외면하는 북한의 김정은 정권을 책망해 주옵소서. 자기로써 자기를 헤아리느라 바르게 문제를 직시하거나 해결할 수 없는 어리석은 지도부에게 진리의 빛을 비추사 먼저 피조물을 우상 삼는 죄에서 벗어나게 해주소서. 또한, 북한 주민들이 변명과 합리화로 굳어진 위정자들의 거짓이 아닌 이 땅의 진정한 주인이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복음을 들려주십시오. 그리하여 영원하신 주님의 영광과 은혜를 발견한 자들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주께 옳다 인정함을 받고, 참된 지혜를 전파하며 창조주를 경배하는 기쁨을 얻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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