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교회 느헤미야52기도 후기

기도자 명단 중의 한 사람이 아니라, 내 자신을 느헤미야로 생각하고 시작하게 된 느헤미야 기도는
지금까지 겪어본 기도회와 차원이 달랐습니다.
느헤미야 기도가 필요하긴 하지만 약간은 부담되는 그런 교회 행사가 아니라
정말로 기도의 축제로 느껴지는 한 주였습니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주님의 열정을 보았고, 내 안에 스며드는 주님의 은혜를 보았고, 또한 두려움을 없애 주셨습니다.
기도의 자리가 의무감도 있었고, 부담도 있었는데 담대히 나아가게 하셨습니다 .
주님이 하셨습니다. ❤

열방과 우리나라에 하나님의 나라가 무너진 영역에 느껴져야 할 하나님의 마음이 느헤미야가 느꼈던 마음이었다.
이때에 미국 애즈베리 대학의 부흥소식이 들렸고, 우리에게도 부흥이 일어나기를 간구하게 되었다.
느헤미야가 느꼈던 무너진 성벽에 대한 마음을 나에게 부어 주소서! 주님이 하셨다!

금번 느헤미야기도회에 참여 하면서 느낀 것은 함께 기도하며 말씀을 묵상하고 나누면서 다른 사람의 신앙고백을 들을 수 있어서 혼자서 기도하는 것보다 더욱 은혜의 풍성함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앙은 삶이기에 삶가운데 깨닫게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나눔으로 피부에 와닿는 은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예수생명을 누리는 축제의 시간되게 하신 주님께 감사찬양 드립니다.
매 시간에 한 분 기도자가 계시면 감사했고, 빈 시간들도 띄엄띄엄 있었지만
주님은 때마다 신기할 정도로 함께 할 분들을 붙여 주셨습니다.
2명, 3명, 4명, 5명~9명, 10명, 11명 등 놀라운 연합을 하게 하셨습니다.
이 일로 교회 안에 느헤미야기도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만민을 위한 기도의 집으로 깨어나게 하셨다는 고백들을 듣게 하셨습니다
하나님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은 반드시 되어질 것이며 이 일을 위하여 우리는 마땅히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하나님의 거룩한 신부요, 군사인 정체성을 확인하며
함께 하나님의 군대로 부르신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이면 충분합니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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