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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7일
콜롬비아(Colombia)

“콜롬비아여, 고난 속에서도 그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하라!(디모데후서 1:12)”

》 기본정보

대륙|아메리카
인구|4천906만 명
면적|1,138,910㎢(한반도의 12배) 남아메리카 북서부에 남미에서 4번째로 큰 나라.
수도|보고타(1천134만 명)
주요종족|전체 120개 메스티조 66.3%, 백인계 18.5%, 아프리카계(좀보족) 10%, 아메리카 원주민 1.6%, 구아지로족 0.7% 미전도종족 12개(인구의 0.1%)
공용어|스페인어
전체언어|84 성경번역전부 7, 신약 49, 부분 13
종교|기독교 93.6%(개신교 3%, 가톨릭 84%), 무종교 2.7%, 종족종교 2.5%, 기타 1.3% 복음주의 10.7% 537만 명

》 나라개요

콜롬비아는 1595년 스페인의 식민지가 되었다가 1810년 독립하였다. 1819년 그란(大) 콜롬비아(에콰도르, 베네수엘라, 파나마 포함)로 결성되었다가 1886년 콜롬비아공화국이 되었다. 그 이후 파당 정치와 독재, 내전이 끊이지 않았다. 마약 거래로 막대한 자금을 가진 콜롬비아 혁명군(FARC), 정부군, 준군사조직들 사이의 내전은 1990년대에 고조되었다. 4년간의 공식 평화 협상 끝에 2016년 FARC와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2017년 해체되었다. 콜롬비아 대통령의 임기는 4년 중임제로 1번 중임이 가능하여 최대 임기는 8년이다. 현직 대통령은 구스타보 페트로(Gustavo Petro)이며 2022년 8월에 제34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경제는 중남미 산유국 가운데 석유 생산량이 네 번째로 많고, 석탄 생산량은 세계 4위, 커피 수출은 세계 3위, 꽃 수출은 세계 2위이다. 에너지 및 광물 수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서, 상품의 원자재 가격 변동에 취약하다. 사회기반시설의 부족, 빈곤, 마약 유통, 그리고 불안정한 안전으로 인해 경제가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 마약인 코카인이 주로 미국에 공급되고 있어 수익성이 좋아 농부들이 불법으로 재배한다. 1인당 소득 14,600달러

말씀묵상

디모데후서 1:9-14
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10.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그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11.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12.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13.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14.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 기도제목

1. 내전과 테러, 범죄와 살인이 만연했던 콜롬비아에 복음주의자가 10.7%까지 성장하게 됨에 감사하자. 가톨릭 신자들은 인구의 84%이지만 대부분 명목주의이고, 종족종교와 혼합되어 기복 신앙을 좇으며 변질되어서 제대로 신앙을 갖은 사람들이 25%밖에 되지 않는다. 개신교는 성경의 진리를 강조하기보다는 은사주의를 따라 활발하게 예배하고 있다. 목회자와 지도자들의 대부분이 신학적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 교회가 영적 위기에 처해있다. 교회의 지도자들이 신학교와 성경학교, 성경 연장 훈련(TEE) 등에서 복음의 말씀과 기도로 양육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무장단체와 마약조직들의 공격의 대상이 되는 교회들이 고난을 받되 복음 전파를 계속하게 하시고, 그 날까지 주님께서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하며 전진하도록 기도하자.

2. 외국 선교사는 무장조직들에게 공격을 받아 납치와 죽음의 위협에 처해있다. 선교단체로는 예수전도단(YWAM), 기독 형제회(CB), 하나님의 성회(AoG), 새 부족 선교회(NTM), 침례교 세계 복음화협회(ABWE), 국제 사역 선교회(AI), 라틴아메리카선교회(LAM) 등이 있다.
또한, 콜롬비아 교회가 선교사를 국내 원주민과 해외로까지 보내고 있다. 교회들은 라틴 아메리카 선교사 회의(COMIBAM)와 기독교 세계 선교센터(CCMM)를 통해 연합하고 있다. 우리를 구원하셔서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신 주님의 은혜로 여러 위협을 이겨갈 수 있도록 기도하자. 그리스도께서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셨다. 이 복음의 증인으로 선교사들을 세우도록 기도하자.

3. 수도 보고타와 여러 도시에는 수천 명에 달하는 고아와 부랑아 같은 거리의 아이들이 있다. YWAM, LAM, 티어펀드(Tearfund) 등의 단체와 지역교회들이 아이들을 돕고 있는데, 주님의 사랑으로 보살피며 복음을 전하여 새 피조물로 변화시키기까지 섬기도록 기도하자. 25세 이하의 인구가 40%인데 이들이 세상의 돈과 정욕에 빠져 이기적인 삶을 살고 있다.
복음을 접하지 못한 아메리카 원주민 종족이 소수 인원의 12개 정도 남아 있다. 이 종족들은 발견하기도 어렵고 관계를 형성하기도 쉽지 않다. 교회들과 NTM, 남아메리카 선교회(SAM) 등의 선교사들이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복음을 전하는 교회와 단체 선교사들이 믿음과 사랑으로써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주님께서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며 순종할 때 구원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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