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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남아공, 올해 1-3월 하루 평균 30명꼴로 총 맞아 숨져

▲ 출처: amnesty.org 사진 캡처

그들을 스올의 권세와 사망에서 구속하리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남성 전용 호스텔에서 괴한의 총기 난사로 8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현지 매체 뉴스24가 5일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동부 콰줄루나탈주 더반 서남쪽 움라지 타운십(흑인 집단거주지)에 있는 남성 전용 글렌벨랜드 호스텔에서 괴한들이 방에서 술을 마시던 남성 12명에게 총기를 난사했다.

7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된 1명이 이튿날 추가로 사망했다. 나머지 4명 중 2명은 다치고 2명은 무사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제이 나이커 현지 경찰 대변인은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8건의 살인 혐의와 4건의 살인 미수 혐의로 용의자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말했다. 사건이 발생한 호스텔은 더반 인근 지역에서 수년간 각종 범죄의 온상이었다고 뉴스24는 전했다.

남아공은 약 6천만 인구 중 매년 약 2만 명이 살해될 정도로 세계에서 살인 사건 발생률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다. 특히 최근 경찰 통계에 따르면 올해 1-3월 남아공에서 발생한 살해 사건 피해자 6천200여 명 가운데 약 2천700명이 총기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루 평균 30명 정도가 총에 맞아 숨진 셈으로, 같은 기간 경찰이 적발한 총기나 탄약 불법 소지 건수도 4천 건이 넘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지난 4월에도 콰줄루나탈주 주도 피터마리츠버그의 한 가정집에서 총기 난사로 어린이를 포함한 일가족 10명이 숨졌고, 지난 1월에는 동남부 이스턴케이프주 게베하의 한 생일파티에서 총기 난사로 8명이 사망했다. 작년 7월에도 요하네스버그 인근 타운십과 피터마리츠버그의 술집 등에서 총격 사건이 3차례 잇따라 발생하면서 22명이 희생됐다.

비정부기구(NGO) ‘총기 없는 남아공’(GFSA)에 따르면 남아공에는 정식으로 등록된 총기류 약 300만 정보다 더 많은 불법 총기가 유통되고 있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내가 그들을 스올의 권세에서 속량하며 사망에서 구속하리니 사망아 네 재앙이 어디 있느냐 스올아 네 멸망이 어디 있느냐 뉘우침이 내 눈 앞에서 숨으리라(호세아 13:14)

하나님, 무분별한 살인과 총기 범죄로 매년 약 2만 명이 목숨을 잃는 남아공을 불쌍히 여기사 사망 권세를 박살 낸 십자가 복음으로 이 땅 백성을 구속해 주십시오. 기독교가 주를 이루고 있음에도 육체와 죄의 열매를 끊임없이 맺는 자들을 꾸짖으시고, 회개하여 복음의 생명력을 되찾게 하소서. 남아공 교회를 깨워주셔서 이 땅의 범죄가 그치고 하나님을 떠나 멸망을 향해 가던 영혼들을 되찾아 오도록 쉬지 말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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