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란, 1주일간 불법 마약 무려 13톤 압수

▲ 출처: 유튜브 채널 AP Archive 영상 캡처

열매 없는 어둠에서 깨어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이란 경찰의 마약 단속반이 지난 7일 동안 전국 각지에서 벌인 별도의 불법 마약 단속 작전을 통해서 총 13톤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이란의 IRIB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작전으로 13.19톤의 불법 마약류를 압수했고 2,384명의 마약 소매상들을 체포했다고 IRIB통신은 이라지 카카반드 경찰 마약국장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장소는 시스탄주와 루체스탄, 케르만, 호르무즈간, 코호길루예, 보이에르아흐마드, 셈난 주 등이다. 이란 경찰은 그 외에도 마약 밀매와 관련된 소형 차량 368대를 압수했으며 6개의 소형 총기들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란은 최근 마약 밀매를 뿌리뽑기 위해 매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1,548km에 달하는 국경을 공유하고 있는 이란과 이라크 정부는 마약과의 전쟁에 공조를 협약했다. 두 나라 내무장관들은 5월 31일 회담에서 테러와의 전쟁, 마약 밀매와의 전쟁을 수행하는 데 협력을 확대하기로 결정 한 바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따르면 백만 명 중 53명 이상의 이란인이 마약 복용으로 목숨을 잃는다고 한다. 2017년의 데이터에 의하면 10대 마약 중독자가 만연하고, 15-64세 이란인의 5.4%가 마약에 중독 상태라고 밝혔다(출처: 뉴시스, 기도24·365본부 종합).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그들이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운 것들이라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 하셨느니라(에베소서 5:11-12,14)

하나님, 어마어마한 양의 마약 유통이 만연한 이란에 어둡고 은밀한 일이 그치고 이 땅 백성이 죄에서 벗어나 온전한 마음으로 주께 나아오도록 일하여 주십시오. 마약에 대해 사형을 집행하는 강력한 나라임에도 어린 나이부터 중독에 빠져 수많은 영혼이 사망의 올무에 매인 것을 불쌍히 여기사 복음으로 구원해 주소서. 이란 교회가 그리스도의 빛을 비출 때,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으로 충만한 증인들이 이 땅에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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