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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국, 낙태 건수 사상 최대…1시간마다 28명 목숨 잃어

▲ 출처: pixabay.com 사진 캡처

악인의 길에서 돌이켜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지난해 영국 내 낙태 건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영국 보건사회복지부(DHS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6월 사이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2만 3,219건의 낙태가 시행됐다. 이는 전년도 대비 17% 이상 증가한 수치다.

대부분의 낙태는 임신 초기에 이뤄졌다. 임신 7주 전에 시행된 낙태 시술이 67%였고, 임신 17주까지가 전체의 93%를 차지했다.

영국 복음주의 단체 ‘크리스천 컨선’의 CEO 안드레아 윌리엄스는 “이 기록적인 수치는 영국과 웨일스에서 매일 약 680건의 낙태 시술이 이뤄지고, 한 시간마다 28명의 태아가 목숨을 잃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우려했다.

그는 “무고한 생명이 참혹하게 희생되는 것에 마음이 무겁다”라며 “이 슬픈 통계를 통해 태어나지 않은 아기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원을 제공하고, 좋은 정책을 통해 가족을 보호하는 사회 내 새로운 결의에 불이 붙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낙태 건수가 급증한 것은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낙태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시작됐다”며 “아무리 작거나 취약하더라도 모든 인간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보호하는 것으로 돌아가는 집단적 각성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도입된 ‘우편 알약 낙태’ 서비스는 여성과 소녀들이 온라인 비대면 상담 후 낙태 공급자로부터 우편으로 낙태 알약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집에서 스스로 낙태를 할 수 있도록 낙태에 관한 규정이 변경되면서 불과 2년 만에 영국의 낙태 건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한편 생명운동 단체 ‘영국 생명권’(Right to Life U.K.)에 따르면 1967년 낙태법이 발효된 후 영국에서 약 1천만 명 이상(10,135,618명)의 태아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출처: 데일리굿뉴스 종합).

사악한 자의 길에 들어가지 말며 악인의 길로 다니지 말지어다 그의 길을 피하고 지나가지 말며 돌이켜 떠나갈지어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언 4:14-15,23)

하나님, 영국에서 코로나 팬데믹 동안 도입된 ‘자가 낙태’로 더 많은 태아가 죽어가고 있다는 소식 앞에 엎드려 기도하오니 이 세대가 악한 길에서 돌이키게 하옵소서. 낙태를 고민 중인 부모가 있다면, 그들에게 복음을 들려주사 태아를 향한 마음을 사랑으로 주장해 주시고, 생명을 빼앗으려는 사탄의 속임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또한, 기도하는 교회를 통해 낙태를 찬성하는 분위기를 역전시켜주셔서, 낙태법이 폐지되고 생명과 가정이 보호받아 진리 안에서 아이들을 양육하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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