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 홍수로 15명 사망…주민 4,000명 이상 구조
그리스 중부 지역을 집어삼킨 홍수로 15명이 사망했고 4,000명이 넘는 주민이 구조됐다고 11일 뉴시스가 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그리스 해안경비대는 펠리온 지역 해상에서 42세 남성의 시신 한 구를 10일(현지시간) 발견했다. 앞서 카디차 마을 인근에서 65세 남성과 88세 여성 등 2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지난 9일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는 총 11명, 실종자는 2명이다. 그리스 소방 당국은 9-10일 주말 동안 4,250명의 주민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수로 약 7만 2,000헥타르의 면적이 침수됐으며 테살리아에서는 농민들이 키우던 가축들이 익사하기도 했다. 보건부는 항구도시 불로스에서 양수 시설 및 급수 망이 파손돼 식수로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그가 높은 곳에서 손을 펴사 나를 붙잡아 주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 그들이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시편 18:16,18)
하나님, 대형 산불 피해가 채 가시지 않은 그리스에 발생한 홍수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주님만이 이 땅 주민의 의지할 피난처이심을 선포합니다. 수많은 주민이 구조되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수재민들이 안전하게 거할 처소가 마련되어 보호를 받게 하옵소서. 인간의 힘으로 막아설 방법이 없는 자연재해를 바라보는 자들마다 이보다 더 크고 두려운 심판의 날이 있음을 깨닫는 지혜를 주사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구원자 그리스도께로 나아가게 해주십시오.
▲ 한국교회·대한성서공회…르완다·튀르키예에 현지어 성경 전달
지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종족 갈등으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르완다에 현지어 성경이 전달됐다고 11일 국민일보가 전했다. 대한성서공회는 튀르키예에 신약 성경 1만 8,858부와 어린이 성경 5,000부를 2차례에 걸쳐 보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신약 성경 1만 5,873부에 이어 최근 신약 2,985부와 어린이 성경 5,000부가 추가 제작돼 보내진 것이다. 또한 용인 의림교회도 르완다에 킨야르완다어 성경 3,410부를 기증했다. 의림교회 김명헌 목사는 “르완다를 돕는 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저희는 성경을 보낸다”면서 “최선의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스도의 증거가 너희 중에 견고하게 되어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리라(고린도전서 1:6,8)
하나님, 지진과 종족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와 르완다에 진정한 소망을 줄 수 있는 현지어 성경이 전달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당장의 상황은 바뀌지 않을지라도, 말씀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 때 그분의 세밀한 도우심과 인도하심이 이 민족을 변화시키시고 새롭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스도의 증거로 환난 당한 자들의 심령을 견고하게 하시며, 예수 그리스도의 날을 준비하는 부족함 없는 주님의 신부 된 교회로 힘차게 전진하게 하옵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nmedia@gnmedia.org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