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로코 기독교인, 지진 피해 입은 무슬림 이웃 섬겨
모로코 기독교인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정부나 구호 단체의 손이 닿지 않는 지역에서 구호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채너티투데이가 보도했다. 이들은 정부 보호를 받지 못하는 비공식 종교인으로 살았지만 어려울 때 지하 교회에서 나와 무슬림 이웃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마라케시에서 560㎞ 떨어진 ‘탕헤르노던교회’ 성도이자 기독교교회연합 대표인 유세프 아흐메드는 “우리는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신다는 것만을 전했다”며 “지금은 영향이 없을지 모르지만 우리는 (복음의) 씨앗을 심고 있다”고 했다. 남부 도시인 아가디르에서는 150명의 기독교인으로 구성된 지역 기독교 단체가 지역사회와 협력해 음식과 의류, 의약품을 나누고 시립 병원을 방문해 부상자를 위로했다.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로마서 12:12-13,15)
하나님, 자신도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환난 중에 이웃의 쓸 것을 공급하며 주의 살아계심과 그 소망을 전파하는 모로코 기독교인들의 소식을 들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실제로 정부의 보호도 받지 못하며 삶의 터전을 잃었어도 주님이면 충분한 생명력 있는 교회를 통해 심령이 가난한 모로코의 무슬림들이 복음 되신 예수께로 나아오게 하옵소서. 이들이 심고 있는 복음의 씨앗이 온 땅을 덮어, 위기의 모로코가 구원을 얻는 참된 생명의 은혜를 입게 해주십시오.
▲ 영국 600년 된 교회…축제 기간 교회 안에 맥주 바 설치
영국에서 60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한 교회의 목사가 축제 기간을 맞아 교회 안에 맥주 바를 설치해 논란에 휩싸였다고 연합뉴스가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를 인용해 21일 전했다. 잉글랜드 서남부 콘월의 잉글랜드국교회(성공회) 소속 세인트 이아 교회는 이달 열리는 연례 마을 축제를 앞두고 건물 내부에 생맥주 기계 2대를 설치했다. 이 교회의 닉 위도우스 목사는 “교회에 오는 모든 부류의 사람들을 우리가 환영하는 방식의 일부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지의 여러 신도는 교회의 오랜 역사에 먹칠을 하는 짓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주민 배리 루이스는 “그들의 신앙을 위해 숨진 이들의 기억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난했고, 또다른 신도 E.V.로즈는 “이곳은 하나님의 집이지 펍이 아니다”라고 성토했다.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요한계시록 3:1,3)
하나님, 영국의 한 교회가 주의 거룩함을 나타내기보다 세상의 즐거움을 분별없이 받아들이는 것에 진리의 책망을 들려주셔서 교회를 일깨워 회개하게 해주십시오. 모든 부류의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려는 명분 안에서 하나님의 방법을 의지하지 않는 어리석음을 깨닫고, 교회만이 나타낼 수 있는 거룩한 빛으로 지역사회에게 다가가게 하옵소서. 영국과 유럽 안에 오랜 역사를 가진 교회들이 원래의 목적을 상실해가는 것을 보며 이 땅의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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