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4일 긴급기도

▲ 출처: Samuel Regan-Asante on unsplash 사진 캡처

영국 성공회, ‘동성 커플을 위한 기도문합의일부 주교 지지 거부

영국 성공회 주교회의가 동성 커플을 위한 ‘사랑과 신앙의 기도문(Prayers of Love and Faith)’을 추천하기로 최근 합의한 가운데, 일부 성공회 주교들이 이러한 합의를 반대하고 나섰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12일 보도했다. 주교 11명은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주교회 내부의 “확실한 의견 불일치”로 인해 지난 9일 주교회의가 승인한 계획을 지지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으로는 주교들에게 “선하고 적절한 통치의 의무를 충분히 고려할 것”을 요구하고 제안된 행동 방침을 재고할 것을 권면했다. 한편 주교회의는 “동성 커플을 위한 특별한 예배의 구조가 교회법에 따라 공식적으로 승인돼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이 안건은 오는 11월 열리는 총회에서 검토되며, 시스템 운영 방법에 대한 새로운 사목적 지침도 고려될 예정이다.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교훈으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디모데전서 1:18-19)

하나님, 영국 성공회가 ‘사랑’과 ‘신앙’이라는 범주에 동성애를 포함시키며 진리를 속히 떠난 것을 엄히 꾸짖으셔서 행위를 돌이키게 하옵소서. 하나님보다 사람을 기쁘게 함으로 얻게 되는 지지와 인정에 마음을 빼앗겨 양심을 버리고 믿음에 파선하는 지도자들이 살아계신 주님 앞에 두렵고 떨림으로 서게 하소서. 육체의 정욕을 위한 거짓에 타협할 수 없는 거룩한 주의 말씀으로 이 땅을 회복시켜 주셔서 각 사람이 순결한 주님의 교회로 세워지는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나이지리아, 무장세력이 기독교인 30여 명 납치

나이지리아 남부 카두나주에서 무장세력이 30명 이상의 기독교인을 납치했다고 모닝스타뉴스가 지난 10일 보도했다. 지역 주민 빅터 다보는 무장세력이 지난 7일 오전 11시쯤 치쿤현 치쿠리에 있는 공동 농장에서 일하던 기독교인 농부 30명을 총으로 위협해 연행했다면서 “치쿠리 기독교 공동체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다른 주민인 도가라 피터는 “납치된 사람 중에는 어머니와 여동생도 있다. 무장세력은 우리 가족을 납치한 지 24시간이 넘도록 연락이 없다”면서 “마지막 희망은 경찰과 기타 보안 기관, 나이지리아 정부에 있다”며 포로로 잡힌 사람들을 구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무장세력의 이번 공격이 세 번째라며 다른 두 번의 공격에서처럼 몸값을 요구할 경우 지불 할 돈을 모을 곳이 없다고 호소했다.

하나님이여 교만한 자들이 일어나 나를 치고 포악한 자의 무리가 내 영혼을 찾았사오며 자기 앞에 주를 두지 아니하였나이다 은총의 표적을 내게 보이소서 그러면 나를 미워하는 그들이 보고 부끄러워하오리니 여호와여 주는 나를 돕고 위로하시는 이시니이다(시편 86:14,17)

하나님, 무장세력에게 납치된 나이지리아 치쿠리의 기독교인 30명을 지켜 주시고, 안전히 돌아오기까지 남겨진 가족들의 마음을 주의 은혜로 붙들어 주십시오. 포악한 무리에게서 가족을 구해낼 능력이 없는 자들의 곤고함을 아시는 주님, 이들이 눈을 들어 친히 교회를 보호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소서. 위기 속에서도 하늘의 평강을 누리는 성도들을 통해 교회를 공격하는 무리를 부끄럽게 하시고, 나이지리아에 기승을 부리는 이러한 악행이 끊어지게 하옵소서.

유럽, 하마스 공습 이후 반유대주의 범죄 급증

유대 국가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무장 충돌이 격화하면서 유럽 곳곳에서도 반유대주의 범죄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AP통신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12일 지역 정부에 모든 친팔레스타인 시위 금지를 지시했다. 하마스 공격 이후 지금까지 프랑스 전역에서 반유대주의 범죄 행위 100건이 발생했고, 이 중 24건은 체포로 이어졌다. 범죄 행위에는 언어적 모욕, 유대인 학교와 유대교회당 주변에서 흉기를 들고 있다가 발견되는 경우 등이다. 프랑스는 유대인 인구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고, 서유럽 국가 중에서는 무슬림 인구가 가장 많다. 독일에서는 하마스 공격 이후 금지된 상징물이나 포스터, 선동적인 연설이 연루된 범죄 행위 30여 건이 적발됐다. 영국에서도 반유대주의 범죄 사건이 이번 주에만 139건이 발생, 지난해보다 4배나 증가했다.

너는 네 형제를 마음으로 미워하지 말며 네 이웃을 반드시 견책하라 그러면 네가 그에 대하여 죄를 담당하지 아니하리라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레위기 19:17-18)

하나님, 하마스 공습 이후, 전쟁의 위기뿐 아니라 미움과 분열의 악한 영향이 전 세계에 빠르게 번지는 것을 막아서기 위해 주님의 명령을 의지하여 간절히 기도합니다. 유대인을 향한 유럽인들의 분노와 공격이 그치게 해주시고, 형제를 미워하며 죄를 범하게 만드는 사탄의 간계를 멸하여 주십시오. 잘못된 종교적 열심과 역사적 반감을 거두고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며 하나 되게 하는 복음이 유럽 전역에 역사하게 하셔서 열방에 활개치는 악을 선으로 능히 이기게 하옵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nmedia@gnmedia.org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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