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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1일 긴급기도

▲ 출처: jns.org 사진 캡처

캐나다 몬트리올, ()유대주의 사건 잇따라 발생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에서 반유대주의 사건이 연일 발생, 주민과 당국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고 캐나다 통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10일 전했다. 캐나다 경찰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발발 이후 지난 한 달간 몬트리올 지역에서는 유대계를 노린 증오 사건이 73건, 무슬림 커뮤니티 대상 사건도 25건 발생해 총 98건의 증오 관련 사건이 집중적으로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은 몬트리올 시내 코트데네이쥬 지역의 유대계 학교 두 곳에 9일 오전 총탄이 발사된 자국이 차례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총격 시 학교가 비어있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앞서 몬트리올 돌라르데오르모 지역에서는 지난 6-7일 야밤을 틈타 유대인 사원과 유대인 단체 건물의 정문과 후문 입구에 각각 화염병이 투척 돼 불길이 일었다.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로마서 12:9-10)

하나님, 유대인과 무슬림을 향한 증오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는 캐나다 몬트리올을 굽어 살피시고, 빌미를 잡아 서로 해하기를 속히 하는 죄 된 존재를 복음으로 새롭게 해주십시오. 민족과 종교 등의 ‘다름’을 이유로 형제를 미워하고 악에 머무르게 만드는 사탄의 거짓을 빛 가운데 드러내 주셔서 이곳 주민들이 각성하게 하옵소서. 분노와 다툼, 미움으로 자멸할 수밖에 없던 우리를 십자가로 인도하시고 새 생명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캐나다에 전파되어 형제를 차별 없이 사랑하는 믿음의 순종이 악을 이기게 하소서.

미국 매사추세츠, 전문직 상대 성매매 알선 한인 조직 체포

미국 매사추세츠 연방지검이 정치인과 의사, 교수,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직 종사자를 상대로 고액 성매매를 알선해 온 한인 조직을 적발했다고 연합뉴스가 10일 보도했다. 매사추세츠주 연방검사실은 불법 성매매 활동과 관련한 강요 등 혐의로 한국인 이모(41) 씨와 유학생인 이모(30) 씨 등 3명을 체포해 재판에 넘겼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2020년 7월부터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워터타운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타이슨스 등에 아파트 9채를 임차해, 아시아계 여성들을 데려와 성매매를 강요‧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슈아 레비 매사추세츠주 검사장 직무대행은 “성 매수자들은 온라인으로 신분증 사진과 직장 정보, 신용카드 정보를 제공해야 했으며 일원이 되기 위해 매달 회원비를 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디모데전서 6:8,10)

하나님, 경제적 이득과 육체의 정욕을 원하는 자들의 죄 된 생각이 만나 주께서 지으신 존귀한 사람을 쾌락의 도구로 사고파는 범죄를 엄히 꾸짖어 주옵소서. 하나님의 사랑을 떠나 자기와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됨을 이 소식을 접한 자들에게 경고해 주시고, 지금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범죄를 꾸미는 자들을 적발해 주소서. 세상의 즐거움에 눈이 멀어 죄에 종노릇 하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사 십자가의 복음을 들려주셔서 그리스도의 생명 안에서 하나님과 누리는 교제의 기쁨으로 자족하게 해주십시오.

위기 징후 탈북민’ 243탈북민 6명 중 1거취 불분명

한국에 정착한 탈북민 중 ‘위기 징후 탈북민’이 243명으로 나타났다고 동아일보가 9일 보도했다. 서울시는 위기 상황에 있는 탈북민을 파악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위기가구로 판단한 208명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주택 임차료를 3회 이상 연체한 35명 등 총 243명을 대상으로 올 8-10월 실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조사에 응답한 112명 중에는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를 겪는 탈북민들이 적지 않았다고 밝혔다. 먼저 무직이 절반 이상인 55.3%(62명)로 나타났으며, 취업을 했어도 월 소득이 200만 원 미만인 사람이 26.8%(30명)였다. 응답자의 44.6%(50명)는 ‘질병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131명 중에는 소재 불명이 39명(전체의 16%)으로, 위기 징후 탈북민 6명 중 1명의 거취가 불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여호와께서 나그네들을 보호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붙드시고 악인들의 길은 굽게 하시는도다(시편 146:5,9)

하나님, 북한을 떠나 더 나은 삶을 기대하며 험난한 여정을 견뎠을 탈북민들이 이곳에서 경제와 건강의 어려움을 겪을 때, 나그네를 보호하시며 도울 이가 없는 자들을 돌보시는 주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한국 교회가 이웃의 어려움을 돌아보며 주께서 이 땅으로 인도하신 복음이 필요한 한 사람 한 사람을 섬기고, 주의 인자하신 사랑을 전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탈북민들이 더 나은 삶과 경제적 안정보다 중요한 영혼의 구원을 얻으며 자기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는 복을 알게 되길 기도합니다.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nmedia@gnmedia.org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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