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 보고, 미얀마 북부 교전 격화로 2주간 9만 명 난민 발생
미얀마 북부 샨주에서 미얀마군과 소수민족 무장단체의 교전이 확대되면서 약 2주간 9만 명이 집을 잃어 난민이 급증하고 있다고 11일 AFP통신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아라칸군, 타앙민족해방군, 미얀마민족민주주의동맹군으로 구성된 ‘형제 동맹’은 지난달 27일 미얀마군을 상대로 합동 작전을 개시했고 미얀마군이 반격에 나서면서 전투가 격화하고 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형제 동맹의 합동 작전 이후 샨주에서 약 5만 명이 난민이 됐으며, 많은 주민이 중국으로 국경을 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27일 이후 샨주에서 민간인 17명이 목숨을 잃고 3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샨주 인근 사가잉주와 카친주에서도 민주 진영 임시정부인 국민통합정부 산하 시민방위군과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이 미얀마군을 상대로 공세를 펼치고 있다. OHCA는 이 지역에서도 이달 들어 약 4만 명이 난민이 됐다고 전했다.
내가 그 때에 너희를 이끌고 그 때에 너희를 모을지라 내가 너희 목전에서 너희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너희에게 천하 만민 가운데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스바냐 3:20)
하나님, 미얀마 북부의 교전이 확대되며 터전을 잃은 9만 명의 난민과 지금도 정처 없이 방황하는 자들이 주의 날개 아래를 피난처 삼아 나아오게 하옵소서.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양측의 양보 없는 다툼에 고통받는 주민들이 죄가 낳는 사망과 비참한 결과를 보며 우리에게는 반드시 구원자가 필요한 것을 알게 하소서. 미얀마를 포기치 않는 주께서 흩어진 난민들을 십자가로 이끌어 주 앞에 모으셔서 천하 만민 가운데에서 주의 백성을 삼아주신 주의 놀라운 행적을 찬양할 날이 이 땅에 속히 임하길 기도합니다.
▲ 한국, 사기 범죄 피해 규모…5년간 126조 원
지난 5년간 발생한 사기 범죄 피해 규모가 126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작년까지 발생한 사기 범죄는 154만 2,000건으로 집계됐다. 2018년 27만 건, 2019년 30만 4,000건, 2020년 34만 8,000건, 2021년 29만 4,000건, 2022년 32만 6,000건으로 해마다 30만 건 안팎의 사기 범죄가 발생했다. 5년간 사기 혐의로 검거된 인원은 총 149만 3,000명으로 한 해 평균 약 30만 명 수준이다. 5년간 사기 범죄로 인한 피해 규모는 126조 4,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국내에서 이 같은 사기 범죄가 끊이지 않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약한 처벌 수위를 꼽는다.
속이고 취한 음식물은 사람에게 맛이 좋은 듯하나 후에는 그의 입에 모래가 가득하게 되리라 한결같지 않은 저울 추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이요 속이는 저울은 좋지 못한 것이니라(잠언 20:17,23)
하나님,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개인 이기주의가 심화되면서 타인을 속여 재물을 취하는 범죄가 대규모로 발생하는 한국을 불쌍히 여기사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일에서 돌이키게 하소서. 타인의 어려움은 뒤로한 채 당장에 쉽게 얻은 이득으로 기뻐하는 자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의 진노가 기다리고 있음을 경고해 주셔서 두렵고 떨림으로 악행을 그치게 하소서. 복음이 각 사람 안에 실제 되어 주님을 경외함으로 정직히 행하는 백성이 되도록 주의 능력으로 역사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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