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법원, LGBT 10대 딸 유방 절제술 금지요청 소송 부모에 ‘기각’
한 영국 부모가 런던고등법원에 그들의 17세 딸의 유방 절제술을 막아달라고 소송을 제기했지만 기각당했다고 연합뉴스가 27일 전했다. 부모는 딸의 성적 지향은 정신 질환의 일환이며, 딸이 제대로 된 결정을 내릴 수 있을 만큼의 판단 능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1세 때 자신의 성 정체성을 확인했다는 자녀는 법정에서 부모로부터 정서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부모는 트랜스젠더라는 정체성은 제가 정신병자라는 걸 의미하며, 동성애자는 사악하고 악마 같은 것이라는 등 동성애 혐오 발언을 끊임없이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판사는 이 10대 청소년에게 정신적 문제가 없을뿐더러, 현재는 17세에 불과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성인인 18세가 되므로 스스로 성 정체성 확인 치료에 동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 사악한 자의 길에 들어가지 말며 악인의 길로 다니지 말지어다 그의 길을 피하고 지나가지 말며 돌이켜 떠나갈지어다(잠언 4:1,14-15)
하나님, 미성년자녀의 성 정체성에 대해 부모가 보호하고 훈육할 권리조차 기각된 영국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주께 아뢰오니, 이 땅의 교회와 부모를 일깨우시고 진리의 전쟁을 싸우게 하소서. 죄된 세상의 욕심을 따라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진리를 떠나버린 일이 다음세대의 육체와 영혼을 빼앗기는 결과로 나타난 것을 애통히 여기며 기성세대가 먼저 주께 돌이키게 하옵소서. 영국의 다음세대가 아비의 훈계를 듣고 사악한 길을 떠나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주의 일꾼들을 일으켜 주시길 기도합니다.
▲ 시리아, ISIS 추정 지뢰 폭발…4명 사망·18명 부상
시리아 동부에서 26일(현지시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지뢰 폭발로 친정부 무장단체 전사 4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고 전쟁 감시기구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폭발 사고는 시리아 국방군이 데이르 알주르주의 정부군이 점령한 사막지대에 있는 알-샤예리 마을의 수색 작전을 펼치던 중에 발생했다. 유엔은 그동안 시리아 국내에 아직 발견되지 않은 수많은 지뢰가 매설되어 있다고 여러 차례 반복해서 경고해 왔다. 2011년 시리아 내전 시작 당시부터 매설된 지뢰와 각종 폭발물 잔여물들로 수많은 시리아인 사상자가 발생,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사망자가 235명, 부상자는 308명에 달하고 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한복음 10:10)
하나님, 자기만의 나라를 세우려는 ISIS의 끝나지 않는 탐심이 시리아 지역을 위협하고 있는 일에 생명을 도둑질하는 사탄의 간계를 멸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진리에 무지하여 죽이고 멸망시키는 죄에 종노릇 하는 ISIS 대원들이 악한 길에서 돌이키도록 살아계신 하나님과 말씀을 계시해 주옵소서. 또한, 무장단체의 준동과 매설된 지뢰의 두려움 속에 살아가는 시리아인들에게 복음을 듣게 해주셔서, 영생을 얻고 풍성한 예수 생명의 삶을 누리는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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