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12월27일
성경번역

“그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 말씀이 땅 끝까지 이르렀도다(로마서 10:18)”

▲출처: 대한성서공회 사진 캡처

성경번역 개요

2023년 초 기준, 총 7,386개의 언어 가운데 성경전서는 733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보급되었다. 신약성서는 1,622개 언어로, 단편성서는 1,255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아직 3,776개의 언어는 단편성서조차 번역되지 않았거나 번역 중이다.

전 세계 59억 명이 성경전서를 갖게 되었고 자신의 언어로 번역된 신약성서를 갖게 된 사람들은 7억 8천 6백만 명, 부분적으로 번역된 성서를 갖게 된 사람들은 4억 5천 7백만 명이다. 하지만 2억 1백만 명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전 세계 언어 절반가량은 아직 성서조차 번역되지 않았다. 그리고 15억 명은 자신들의 언어로 된 성경전서가 없다.

말씀묵상

로마서 10:11-18
11.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12.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14.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16. 그러나 그들이 다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이르되 주여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18.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냐 그렇지 아니하니 그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 말씀이 땅 끝까지 이르렀도다 하였느니라

》 기도제목

1. 2022년은 코로나가 3년째 이어진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7억 2천 3백만 명이 사용하는 81개의 언어로 된 성서가 번역되었다. 브라질에서부터 방글라데시에 이르기까지 57개 언어 사용자, 1억 명은 처음으로 자신의 언어로 번역된 성서를 받았다. 또한, 새로운 번역 또는 기존 번역의 개정판은 6억 2천 3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25개의 언어로 완성되었다. 이에 따라 기존 번역본으로는 말씀을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웠던 언어 공동체들이 성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2022년 한 해, 성경전서와 신약성서, 단편 성서를 포함하여 57개의 언어로 첫 번역 성서가 출판되었다. 이 가운데 14개 언어는 성경전서로, 5개 언어는 신약성서로, 38개의 언어는 단편 성서로 번역되었다. 번역된 성경이 전파된 곳에서 자신들의 언어로 번역된 성경을 읽는 영혼마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되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그리하여 진리의 터 위에 굳게 선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계속하여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2. 아직도 전 세계의 15억 명 가량은 자신들의 언어로 된 성경이 없다. 앞으로도 3,776개의 언어로 번역되어야 할 과업이 남아있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 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부르는 모든 사람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복음이 속히 전해질 수 있도록 각 나라와 종족의 언어로 성경이 속히 번역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그리하여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시는 선교완성이 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하자.

3. 세계성서공회연합회 총무 더크 게버스(Dirk Gevers) 목사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의 독특하고 강력한 서사의 중심부에는 성경 번역이 있습니다. 번역팀들은 사명의 최전선에 서서 자신들이 섬기는 공동체들에 하나님 말씀의 능력을 드러내기 위하여 애쓰고 있습니다. 이는 실로 ‘사랑의 노동’으로, 지속적인 헌신이 요구되는 힘겨운 과업입니다.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했던 격려처럼 성서 번역에 헌신하는 번역팀 각 사람이 ‘견실하며 굳게 서도록’ 되길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성경 번역에 헌신하고 있는 여러 선교단체와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하자. 성경 번역 선교사로 부르신 하나님의 부르심 위에 굳게 서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인내와 수고로 성경 번역을 섬길 수 있게 해주시고, 하나님의 지혜와 총명을 더하여 주셔서 번역의 과업이 완성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그들의 헌신을 통해 복음의 기쁜 소식이 온 땅에 퍼지고, 하나님의 말씀이 땅끝까지 이르러 재림의 주님을 맞이하는 교회들이 온 세계에서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열방의 긴급한 소식으로 기도해 주세요.

실시간 기도정보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라오스에서 물가가 연간 20% 이상 치솟으면서 생활고가 극심해지고 있다고 AF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일대일로(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 우크라 아동 50만 명, 안전 등 즉각적 위험 직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약 50만 명의 아동이 폭력, 폭격, 가족 이산의 고통에 처해 있다며 우려했다고 2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아동들은 안전과...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내가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카가얀 데 오로에 있는 빈민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약 166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200여 가구의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 GMA, INQUIRER(인콰이어러)...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 에콰도르, 극심한 가뭄‧산불로 60일 국가비상사태 선포 극심한 가뭄과 그에 따른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에콰도르가 60일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뉴스1이 19일 CNN을 인용해 전했다. 이네스 만자노 에콰도르 국가재난안전위원회 회장은 지난...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명령과 법도를 지키라” 멕시코가 토착 사회에서 지역의 관행과 전통을 행하도록 법률을 개정했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토착민 권리의 승리라며 환영했으나, 한편에서는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를 오히려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는...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kyle-cesmat-GzDCekFHOLI-unsplash
11월22일
스위스(Switzerland)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