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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5일
나이지리아(Nigeria) 1

“주의 말씀이 나이지리아를 든든히 세우사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사도행전 20:32)”

》 기본정보

대륙|아프리카
인구|2억2천만 명
면적923,768㎢(한국의 9.2배) 아프리카 서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
수도아부자(수도, 384만 명) 라고스(1천538만 명), 카노(422만 명), 이바단(375만 명)
주요종족|전체 538개 요루바족 19.7%, 하우사족 17%, 이그보족 14.6%, 풀라니족 8.9%, 카누리족 3.7%, 이비비오족 3%, 티브족 2.2%, 이자우족 2.3% 미전도종족 91개(인구의 31.4%)
공용어|영어(공식어), 하우사어, 요루바어, 이그보어
전체언어|538  성경번역|전부 50, 신약 79, 부분 107
종교|기독교 51.2%(개신교 10%, 가톨릭 16%), 이슬람교 43.2%, 종족종교 5.2% 복음주의 25.8% 5천679만 명

》나라개요

나이지리아에는 850년경부터 소왕국들이 형성되었으며, 11세기 초에는 왕국이 연합된 형태의 정치제도를 갖고 있었다. 1470년 포르투갈인들이 유럽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라고스 해안에 상륙하였고, 16세기에는 유럽인들이 대거 진출하여 노예무역에 종사하였다. 영국은 16세기 중엽 이후 다수의 노예무역회사를 설립하는 등 나이지리아에 대한 경제권을 장악하여 1862년에 라고스를 직할 식민지로 만들었고, 1900년에는 식민지로 삼았다. 1960년 독립한 후 북부의 무슬림과 남부의 기독교인 간의 종교적, 인종적인 대립으로 군사쿠데타와 정치적 혼란이 지속 되었다. 1967년에는 몇 개의 주가 독립을 선언하며 비아프라 공화국을 세워 내전을 치렀다. 1999년 기독교인 올루세군 오바산조가 대통령이 되어 민간 정부가 출범하게 되었다. 대통령 공화제로서, 볼라 티누부가 2023년부터 대통령으로 재임중이다.

경제는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크며 인구는 세계 7위이다. 주요 외화 수입원으로서 석유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농토와 광물자원이 풍부해 발전의 잠재력이 풍부하며, 농업, 통신, 서비스 분야의 성장이 있었다. 그러나 전력 공급 부족, 기반 시설 부족, 비효율적인 사법 제도, 분쟁 등으로 발전이 느리다. 인구의 62% 이상이 여전히 극심한 빈곤 상태에서 살고 있다. 1인당 소득 4,900달러

》 말씀묵상

사도행전 20:23-24, 29-32
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29. 내가 떠난 후에 사나운 이리가 여러분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30. 또한 여러분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라
31. 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32.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 기도제목

1. 나이지리아의 기독교는 인구의 51% 이상인데 중남부 18개 주에서 주도적이다. 복음주의자는 25.8%로 약 5천680만 명이나 되었으며 이는 아프리카 복음주의자 대부분이 나이지리아에 있는 상황이다. 기독교는 크게 성장했지만 번영 신학과 기적, 욕심과 허세를 부추기는 왜곡된 가르침, 비윤리적인 모금, 부도덕, 비밀 집단, 전통 종교와 혼합된 기독교가 만연하다. 특히 목회자와 지도자들이 정치적 억압과 재정적 유혹을 받고 있으며 물질주의와 세속, 부패, 횡령, 성적 타락, 거짓과 분열에 빠진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나이지리아에는 신학교와 성경학교, 훈련 프로그램이 수백 개가 있다. 이러한 교육기관들을 통해 목회자들이 십자가 복음의 진리로 무장하여 부패와 성적 부도덕, 횡령과 같은 죄에서 돌이켜 회개하게 하셔서 거룩한 지도자로 세워주시길 기도하자. 또한, 진리의 말씀으로 성도들을 가르치고 양육하여 교회가 성령 안에 거룩하게 되도록 기도하자.

2. 나이지리아는 2023년 기독교 박해지수 6위를 차지하며 무슬림에 의한 박해가 아주 심각하다. 2022년 5,621명의 성도가 죽임을 당했고, 많은 교회가 파괴되거나 방화되었다. 그러나 핍박을 받으며 교회는 전례 없이 결속하고 뜨겁게 기도하고 있으며, 이는 교회의 부흥과 성장으로 이어졌다. 많은 성도는 인내하며 박해자들을 용서하고 보복하지 않았다. 나이지리아 교회들이 박해 가운데 주님의 사랑으로 용서하는 증인으로 세워주시길 기도하자. 주님께 받은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사명에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으며 두려움 속에서도 담대히 믿음을 지키는 교회들을 위해 기도하자.

3. 나이지리아는 개발도상국 가운데 주요 선교사 파송 국가이며 전국적 규모의 선교 네트워크가 있다. 수천 명의 나이지리아인 장기 선교사가 나이지리아 복음주의 선교 협회(NEMA)에 소속되어 사역하고 있다. 절반 정도는 국내에서 여러 종족을 섬기고 있으며, 다른 절반의 선교사는 국외에서 활동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선교사들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주셔서 각 사람을 눈물로 훈계하며 말씀 위에 견고히 세워 하늘의 기업을 소망하는 자들로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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