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일
아프리카(Africa)

“영광과 거룩의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시편 29:2)”

》 기본정보

인구|14억 5천만 명
면적|3,037만(㎢)
언어|1,250개-2,100개 추정 세계에서 가장 언어 다양성이 풍부한 대륙 중 하나
국가별 인구비중|나이지리아 (15.5%), 에티오피아 (8.8%), 이집트 (7.9%), 콩고민주공화국 (7%), 탄자니아 (4.55%), 남아프리카 공화국 (4.47%), 케냐 (3.88%), 우간다 (3.38%), 알제리 (3.36%), 기타 (41.16%)

》 개요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대륙으로 약 14억 5천만 명이 54개의 나라에 거주한다. 아시아만큼이나 다양한 문화와 민족이 공존하며 적도를 기준으로 북과 남의 문화적 차이도 크다. 19세기 당시 서구 열강들이 식민지화를 위해 땅 크기를 균일하게 나눠 줄 긋듯 만든 국경선이 현재 여러 아프리카 국가의 국경선이 됐다. 그로 인해 수천 개의 종족은 54개 국가에 나뉘고 종교, 인종 분쟁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유럽 열강의 식민 통치가 끝난 이후에 그로 인한 종족 간 불만이 폭발하기도 했다. 수많은 무장세력의 난립, 종교 박해 등으로 납치와 살인, 방화와 테러 등의 강력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또한 식민지에서 독립한 뒤 민주주의가 제대로 정착되지 못한 일부 국가는 일당 독재를 시도했고, 그에 반발한 군부 쿠데타가 반복되며 정치적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

경제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륙 중 하나로,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국가는 없다. 일부 국가가 외자 유치와 산업 다변화를 시도하며 성장세를 보이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정치 불안, 내전, 독재, 부정부패, 빈부격차 등의 구조적 문제가 경제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는 심각한 가뭄과 기후 위기로 식량난이 계속되고 있으며, 아프리카 대륙 54개국 중 10개국 이상이 현재 내전 또는 심각한 무력 분쟁을 겪고 있다. 일부 지역은 광물·에너지 자원이 풍부함에도, 개발 이익이 주민들에게 돌아가지 않고 있어 개발도상국 내에서도 불평등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종교는 고대 로마 제국과 이슬람 제국의 지배를 거쳐온 북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이슬람교가 강력하며,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는 19세기 이후 서구의 지속적인 기독교 선교 활동으로 인해 기독교가 주요 종교로 자리 잡았다. 현재 두 종교 모두 빠르게 성장 중이며, 여전히 미신과 토착 신앙이 사회와 문화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북아프리카의 이슬람 국가들과 수단, 나이지리아, 소말리아 등지에서는 극단주의 이슬람 세력에 의한 기독교 박해가 심각하다. 특히 나이지리아는 세계 기독교 순교자의 약 82%가 발생하는 국가로, 국제사회에서 ‘기독교 대학살’이라는 우려와 경고가 제기되고 있다.

》 말씀묵상

시편 29:1-4,10-11
1.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2.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3. 여호와의 소리가 물 위에 있도다 영광의 하나님이 우렛소리를 내시니 여호와는 많은 물 위에 계시도다
4. 여호와의 소리가 힘 있음이여 여호와의 소리가 위엄차도다
10. 여호와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 여호와께서 영원하도록 왕으로 좌정하시도다
11.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 기도제목

1. 아프리카 대륙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 중 하나이며, 특히 남수단, 수단,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등 사하라 이남 국가는 가뭄과 내전으로 인해 심각한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수백만 명이 기아와 영양실조에 노출돼 있으며, 국제사회는 기후 변화로 인한 난민 증가를 경고하고 있다. 사헬 지역에선 이슬람 무장세력과 정부군 간 충돌이 격화되고 있고, 10여 개국 이상에서 이어지는 분쟁으로 수천, 수만 명의 사망자와 난민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민간인 피해와 식량 위기가 심화되어 지역 불안정성도 커지고 있다. 내전과 가난으로 신음하는 이들에게 주께서 진정한 왕으로 좌정하셔서 백성들에게 살아갈 이유와 힘이 되어주시도록 기도하자.

2. 아프리카의 다음세대는 심각한 위기에 놓여 있다. 성경적 가치관의 부재는 성폭행, 미혼모, 에이즈 확산 등의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여성 할례는 아프리카 여성들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다. 아프리카의 약 28개국에서 여성할례가 행해지고 있으며, 감비아에서는 법으로 금지했던 여성 할례를 9년 만에 다시 허용하려 했다.  그리고 법적으로 금지된 나라들조차 은밀하게 이런 관습을 지속하고 있어 근절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국가 간, 종족 간 무력 충돌은 수많은 범죄를 낳았고, 아동병사, 성폭행, 조혼 등은 자신을 보호하기 어려운 여성과 아동에게 특히 잔인하게 가해지고 있다. 이들에게 십자가 복음을 전해주셔서 그리스도의 거룩한 옷을 입고 주께 합당한 예배를 드리는 자들로 회복시켜 주시길 기도하자.

3.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는 이유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로 부터 핍박과 명예살인 등의 위협을 견뎌야 하는 성도들을 지켜주시도록 기도하자. 아프리카 전역에는 정령숭배와 결합된 혼합주의, 신비주의가 성경 중심의 신앙생활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단들의 물질적 포교 활동으로 인해 선교 사역에도 혼란과 어려움을 겪는다. 아프리카 지역을 섬기는 선교사들과 미자립교회 사역자들의 필요를 공급해 주시고, 성경교육과 지도자 양성이 진리 위에 견고히 세워져 지역교회들이 자생적으로 일어나 미전도 종족과 무슬림을 향한 복음 사역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증인된 교회와 사역자들을 통해 전파된 구원의 메세지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아프리카 영혼들에게 평강의 복으로 임하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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