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5일
케냐(Kenya) 2

“케냐가 주의 얼굴 빛 안에서 다니리로다(시편 89:15)”

》 기본정보

대륙|아프리카
인구|5천705만 명
면적|580,367㎢(한국의 5.8배)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 연안에 위치.
수도|나이로비(532만 명), 몸바사(144만 명)
주요종족전체 109개 키쿠유족 19.3%, 캄바족 12.5%, 루오족 12%, 구시이족 6.4%, 메루족 4.7%, 소말리족 4.6%, 칼렌진족 4.5%, 부쿠수족 4.3%, 마사이족 2.8% 미전도종족 32개(인구의 9.6%)
공용어|영어, 스와힐리어
전체언어|89개 성경번역|전부 44, 신약 15, 부분 15
종교|기독교 79.8%(개신교 33%, 독립교회 23%), 이슬람교 10.7%, 종족종교 8.2% 복음주의 49.6% 2천829만 명

》 나라개요

케냐에 기독교가 본격적으로 전해진 것은 19세기 중반 이후로, 영국 성공회·장로교·감리교 선교사들이 내륙 지역까지 들어오면서부터이다. 선교사들은 교회 설립과 함께 학교와 병원을 세우며 교육·의료를 통해 기독교를 확산시켰고, 이는 케냐 사회 현대화와 독립운동 기반 형성에 큰 영향을 주었다. 식민지 시기 동안 기독교는 영국 통치와 연결되기도 했지만, 동시에 케냐인 지도자들 가운데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한 인물들도 등장했다. 독립 이후 교회는 정치 권력에 비판적 목소리를 내며 인권과 민주화를 요구하는 중요한 사회적 역할을 감당해 왔다. 오늘날 케냐 개신교는 아프리카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 중 하나로 평가되며, 해외로 선교사를 파송하는 국가로 성장 중이다.
최근에는 윌리엄 루토 대통령(복음주의 배경)의 정치 활동처럼 교회와 정권의 밀접한 관계가 보이지만, 동시에 일부 교회 지도자들이 정부 정책(세금 인상, 종교 규제 법안 등)에 비판적 목소리를 내는 긴장 관계도 존재한다. 케냐 기독교는 여전히 사회·정치 변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기능하고 있다.

》 말씀묵상

시편 89:10-11, 15-18
10. 주께서 라합을 죽임 당한 자 같이 깨뜨리시고 주의 원수를 주의 능력의 팔로 흩으셨나이다
11. 하늘이 주의 것이요 땅도 주의 것이라 세계와 그 중에 충만한 것을 주께서 건설하셨나이다
15. 즐겁게 소리칠 줄 아는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여 그들이 주의 얼굴 빛 안에서 다니리로다
16. 그들은 종일 주의 이름 때문에 기뻐하며 주의 공의로 말미암아 높아지오니
17. 주는 그들의 힘의 영광이심이라 우리의 뿔이 주의 은총으로 높아지오리니
18. 우리의 방패는 여호와께 속하였고 우리의 왕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에게 속하였기 때문이니이다

》 기도제목

1. 2022년 9월에 취임한 윌리엄 루토 대통령은 케냐 최초의 복음주의 기독교 대통령이다. 케냐의 다양한 종교 공동체는 일반적으로 평화롭게 공존해 왔고, 루토 대통령은 많은 무슬림의 지지까지 받고 있다. 2019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케냐인의 약 85%가 기독교인이었고, 약 11%가 무슬림이며, 나머지는 다른 종교를 믿고 있다. 케냐의 신임 대통령이 모든 국민을 화합하면서 당면과제들을 잘 해결해 나가고, 기독교인들이 무슬림들을 더욱 포용하고 가까이 다가가 이 나라 국민들이 주의 얼굴 빛 안에서 다니는 참된 평안과 기쁨을 알게 되기를 기도하자.

2. 케냐 정부는 지난 수십 년 동안 북부 건조 및 반건조 지역을 중심으로 창궐해온 무장 강도들에 대처하는 데 골머리를 앓아왔다. 이 지역 강도들은 종종 무장한 채로 경찰 차량, 학교 및 기타 사회 편의 시설을 불태우고 수천 마리의 소를 훔쳐 달아나고 있다. 이들 강도는 최근 몇 달 동안 경찰관을 매복 살해하는 등 날로 범행이 대담해지고 있어 윌리엄 루토 대통령 행정부는 강도들의 위협을 완벽히 종식하기 위해 군대를 소집했다.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에 앞장서는 자들을 주의 능력으로 흩으시고, 온 땅의 주권자이신 주님 앞에 무장 세력들이 굴복하고 나아와 악을 떠나도록 기도하자. 그리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힘과 방패 삼아 천국을 침노하는 구원의 복이 이들에게도 임하도록 기도하자.

3. 2023. 4월 케냐 남동부의 해안도시 말린디(Malindi) 인근 샤카홀라(Shakahola)라 불리는 한 목장에서 경찰이 26구의 시신을 발견했다. 기독교 이단으로 알려진 기쁜소식국제교회(Good News International Church)의 지도자인 은텐지(Paul Mackenzie Nthenge) 목사가 신도들에게 예수를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하고 금식하라고 강요해 이들이 숨졌던 것으로 밝혀져 유가족들은 분노와 충격에 휩싸였다. 이단과 잘못된 신앙에 빠져 기독교인들의 삶이 피폐해지지 않도록 케냐 교회가 협력해서 이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케냐의 기독교인들도 건전한 복음과 신앙을 바로 볼 수 있는 분별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도하자. 주의 영광을 바르게 아는 빛을 이 땅에 비춰주셔서 탐심과 미혹을 제하고, 거룩하신 하나님께 합당한 예배를 올려드리는 주님의 백성이 일어나기를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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