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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6일 영국(United Kingdom) 2

“영국이여, 여호와와 연합하여 그를 섬기라!(이사야 56:6)”

》 기본정보

대륙|유럽
인구|6천779만 명
면적|243,610㎢(한국의 2.5배) 유럽 대륙 서북쪽에 그레이트 브리튼 섬과 아일랜드섬의 북아일랜드로 구성.
수도런던(9백42만 명)
주요종족전체 115개 영국인 72%, 스코틀랜드인 8%, 아시아인 4.5%, 얼스터 아일랜드인 1.4%, 폴란드인 1.2%, 기타 12.9% 미전도종족 35개(인구의 7.9%)
공용어|영어
전체언어|96개 성경번역|전부 75, 신약 8, 부분 7
종교|기독교 56.3%(개신교 7.6%, 성공회 36.4%), 무종교 34.8%, 이슬람교 4.1%, 힌두교 2.8%, 종족종교 0.7% 복음주의 7.6% 520만 명

나라개요

영국을 이루고 있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아일랜드 4개의 지역은 오랫동안 독립된 국가였다. 몇 백년 동안 서로 정복, 독립, 합병의 반목을 거듭한 끝에, 1707년 잉글랜드 왕국이 스코틀랜드 왕국과 웨일즈를 통합한 왕국이 세워졌고, 1800년에 아일랜드 왕국도 통합되었다. 18세기에는 해외로 영토를 확장하며 ‘대영제국’을 건설했고, 산업혁명과 함께 경제적 부흥을 경험했다. 빅토리아 여왕 때는 북미, 아프리카, 인도, 호주 등 세계 1/4의 식민지를 개척하며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위상을 떨쳤다. 제1,2차 세계대전의 영향으로 대영제국은 ‘영연방’으로 탈바꿈하였다. 1922년 아일랜드 공화국 독립이 있었고 북아일랜드만 영국에 남게 되어 1927년 ‘그레이트 브리튼과 북아일랜드 연합왕국’이 되었다. 국제무대에서 G7, G20, NATO, 세계무역기구(WTO) 등 주요 국제기구의 중요한 회원국이며, 1973년부터 EU의 회원국이었으나 2021년 EU 탈퇴 선언인 브렉시트가 시행되기 시작하였다. 찰스 3세가 2022년부터 국왕으로, 리시 수낵이 2022년부터 총리로 재임 중이다.

경제는 무역 강국이자 금융 중심지이며, 독일에 이어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대국이다. 서비스 부문이 GDP의 약 80% 이상을 차지하는데, 금융서비스 산업이 가장 잘 발달해 있고 런던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금융 중심지이다. 항공우주산업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큰 산업이며, 세계 10위의 제약 산업을 보유하고 있다. 농업은 집약적이고 고도로 기계화되어 있다. 높은 효율성으로 노동력의 2%만을 이용해 식량 수요의 약 60%를 생산한다. 브렉시트 때문에 지난 3년간 경제 둔화가 지속되었고, 2020년 코로나19로 봉쇄조치가 시행되면서 경제지표가 더욱 감소했다. 1인당 소득 41,600달러

》 말씀묵상

이사야 56:1-7
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정의를 지키며 의를 행하라 이는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나의 공의가 나타날 것임이라 하셨도다
2.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의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하지 아니하여야 하나니 이와 같이 하는 사람, 이와 같이 굳게 잡는 사람은 복이 있느니라
3. 여호와께 연합한 이방인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그의 백성 중에서 반드시 갈라내시리라 하지 말며 고자도 말하기를 나는 마른 나무라 하지 말라
4.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나의 안식일을 지키며 내가 기뻐하는 일을 선택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잡는 고자들에게는
5.내가 내 집에서, 내 성 안에서 아들이나 딸보다 나은 기념물과 이름을 그들에게 주며 영원한 이름을 주어 끊어지지 아니하게 할 것이며
6. 또 여호와와 연합하여 그를 섬기며 여호와의 이름을 사랑하며 그의 종이 되며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지키는 이방인마다
7. 내가 곧 그들을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을 나의 제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기도제목

1. 기독교는 적대적인 언론과 대중의 분위기에 의해 점점 더 소외되고 있다. 기독교의 도덕성과 예수의 유일성에 대한 믿음은 “관용”이라는 말로 공적영역에서 신앙을 제한 받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심각한 박해가 멀지 않았다고 믿고 있다. 신자들이 공적 영역에서 기독교의 쇠퇴를 인식하고 자신의 믿음을 굳게지키며 증인되도록 기도하자.
영국 국교회인 성공회는 세계 8,160만 명의 성공회 신자들을 위한 “어머니” 교회다. 신자, 자유주의자, 복음주의자들이 불편하게 공존하는 우산인 성공회주의는 몇몇 근본적인 신학적 문제들에 대한 통일성과 심지어 기본적인 동료애마저 결여되어 있다. 여성과 동성애자의 서품, 동성간의 결합에 대한 지지, 에큐메니즘과 파양과 같은 문제들로 분열되었다. 복음주의는 영국 교회에서 성장하는 힘이며 중심적인 무대를 얻고 있다. 영국 성공회 신자의 34%, 영국 복음주의자의 50%를 차지하지만, 정기적으로 예배에 참석하는 영국 성공회 신자는 전체의 10% 미만이다. 교회 지도자들이 예언적인 역할을 되찾아 도덕적, 영적으로 표류하는 나라에 일치와 명백한 성경적 권위를 가지고 발언할 수 있기를 기도하자. 영국의 교회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연합한 믿음으로 일어나 세상을 이기며 주님만을 사랑하는 주님의 거룩한 교회로 서도록 기도하자.

2. 세계 복음화를 위한 영국 교회의 기여와 개신교의 선교 활동은 엄청난 헌신이었는데, 교회가 약해지면서 자국의 필요에 더 집중하고 있어 선교하는 교회는 크게 줄었다. 글로벌 커넥션(Global Connection, EMA)이 지역 교회에 선교 비전을 심어주고 선교단체들을 연합하고 있다. 18세기 말 윌리엄 캐리로부터 시작된 세계 선교에 헌신했던 믿음과 열정이 지금의 교회에게 주님의 말씀과 마음으로 부어져 선교사로 일어나 파송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여러 민족과 소수 종족의 이민자, 무슬림, 불법 체류자, 난민이 이 땅에 들어오면서 기독교 이민자는 주류 교단의 감소세를 늦추었고 거주지마다 교회가 세워지고 있다. 자신의 종족과 다인종교회에서 전도와 선교를 감당하고 있는데, 남아시아 컨선(South Asian Concern), OM(터닝 포인트), 인터서브, 도시 비전(Urban Vision), WEC, 크로스링크(Crosslinks), 크리스타, 세계 추수 선교회, 국제 팀 선교회(International Team) 등의 선교단체들도 사역하고 있다.
영국의 수많은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복음을 듣고 굳게 잡으며 여호와께 연합하는 은혜를 주시길 간구하자. 외국인 교회들을 통해 영국의 교회를 깨우며 새롭게 하사 만민이 만민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3. 영국의 다음세대는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 학생과 청년들의 정신 질환은 위험한 수준이며, 문란한 성문화로 10대 임신과 미혼모 문제가 심각하다. 성병환자들이 젊은 동성애자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8만 명의 아동들이 온라인에서 성 학대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10년간 성전환 아동들이 97명에서 2,510명으로 폭증했다. 교사의 24%가 학생들의 폭력에 시달리며, 범죄집단의 덫에 걸린 아이들은 마약운반, 절도, 성매매에 동원되고 있다.
복음에 반응하지 못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도시 성자 운동(Urban Saints), 십대선교회(YFC), 성서유니온(SU) 등의 단체들이 중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2백만 명이 넘는 대학생을 위해 아가페(CCCI), 네비게이토, 푸전(Fusion), 국제 복음주의 학생회(UCCF/IFES) 등이 전도와 양육을 감당하고 있다. 영국에 온 유학생들을 위한 선교를 국제 친우회(Friends International), COCM 등의 단체들이 사역하고 있다. 이 나라의 부모세대가 먼저 회개하고 변화되어 다음세대에게 복음을 전하며 가르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의의 병기로 일어서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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