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고립 청년 10명 중 8명…자살 생각
세상으로부터 스스로 고립되기를 선택한 청년 10명 중 8명 가까이가 자살을 생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가 13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공개한 ‘2023년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립·은둔청년이 25-29세(37.0%), 30-34세(32.4%)에서 두드러지게 많았다. 대학교 졸업자(75.4%)가 가장 많았고, 이후 고등학교 졸업(18.2%), 대학원 이상(5.6%), 중학교 졸업 이하(0.8%) 순이었다. 특히 75.4%가 자살을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는 전체 청년의 평균 자살 생각 비율(2.3%)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39세의 대면 접촉을 꺼리는 청년 5만 6,183명이 온라인 링크를 통해 직접 접속했고, 실제 조사에 참여한 3만 3,570여 명 가운데 2만 1,360명이 최종 응답했다.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고린도후서 4:4,6)
하나님, 믿지 아니하는 청년들의 혼미한 마음을 사로잡아 세상으로부터는 고립을 택하게 하고, 삶의 의지와 목적이 없다는 거짓으로 생명을 저버리게 만드는 사탄의 간계를 파하여 주십시오. 죄 된 존재에게 유입된 세상의 가치와 잘못된 믿음 때문에 슬퍼하며 고통하는 영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비춰 주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자들이 영원한 기쁜 소식을 믿음으로 취하고, 주님과의 교제를 회복하며 그 안에서 발견한 주의 선하신 뜻을 위해 살아가게 하소서.
▲ 인도, 힌두교도들이 선교사 4명 폭행
인도 자르칸드 가르화지구 인근 마을에서 복음메아리선교회(GEMS) 소속 선교사 4명이 힌두교도들에게 잔인하게 폭행당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샨티라는 이름의 한 교인이 GEMS 교회의 사르바난 목사에게 가정 심방을 요청했고, 사르바난 목사는 지난달 15일 저녁 5시에 아내 로지, GEMS 학교의 행정 직원인 앤드류 목사 등과 함께 그녀의 집에 도착했다. 앤드류 목사는 “마을의 일부 힌두교 극단주의자들이 우리 차량에 십자가가 걸려 있어 기독교인의 차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를 따라왔고, 우리가 방문했던 집을 확인한 후 돌아가 다른 이들에게 알렸다”고 말했다. 술에 취한 40명가량의 청년은 이들이 도착한 지 10분도 안 돼 샨티의 집 밖에 모여 사르바나 목사와 일행을 공격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마태복음 5:44-45)
하나님, 복음을 전하다가 힌두교도들에게 잔인하게 폭행당한 선교사들이 속히 회복되도록 함께해 주시고, 박해와 공격의 소식이 계속 들려오는 인도를 위해 열방의 교회가 기도하게 하옵소서. 이 땅에 주의 부르심을 입어 섬기는 충성된 일꾼들이 먼저는 원수였던 우리를 사랑하사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온전히 붙들려 힘을 얻고, 받은 사랑을 흘려보내게 하소서. 박해하는 자를 오히려 사랑하고 위하여 기도할 때, 이 땅에 친히 은혜와 생명의 소낙비로 구원을 베푸실 주를 향한 믿음을 굳건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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