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4월13일
복음의 능력, 박해를 이긴 교회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예수 그리스도가 남긴 첫 열매인 제자들은 동족 유대인과 로마제국의 박해에 놓이게 되었다. 그런데 예수께서 하신 말씀이 그들과 함께하여 그들을 인도하였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요 4:35b)

“그리스도인들은 피를 흘렸소. 그러나 그럼으로써 씨를 뿌렸소. 그 씨앗이 땅에서 돋아나서 크게 자랄 것이오!”

그 이후 그리스도인들은 잔인한 로마 당국자들의 야만적 박해를 받으며 이렇게 외쳤다. 수많은 형제자매가 그리스도를 위해 고문을 당해 불구가 되고 불에 태워져 살해됐다. 이렇게 순교한 신자들은 남아있는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을 더욱 굳게 하였다. 그들은 생명의 위협에 대한 두려움은 뒤로하고, 예수께서 앞으로 자기를 구주로 영접할 영혼들에 대해 묘사한 그대로 희어져 추수하게 된 들판만을 바라보았다. 그들은 자신들을 박해하는 판사와 당국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담대하게 대답하였다.

“우리를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고문하시오. 처형하시오. 맷돌에 갈아 가루로 만드시오. 당신의 불의는 우리의 순결함을 입증하는 빛나는 증거가 될 것이오! 당신이 불의하다는 명백한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하셨다는 것이오”

“극악한 길을 계속 가시오. 그리스도인들을 고문하기 위한 도구들을 계속 만드시오. 그러나 아무 소용도 없을 것이오. 오히려 세상 모든 사람을 매료시켜 우리의 믿음을 사랑하게 하는 결과만 낳을 것이오. 우리를 살육하면 할수록 우리는 더 빨리 일어날 것이오!”

이 말들은 2000년 전 기록된 것들이지만, 지금도 계속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다.

전 세계 40개(2022년 기준 76개) 이상의 나라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실제적인 박해를 겪고 있다. 하지만 그런 곳에서도 교회는 새로운 식구들을 더해가며 불굴의 용기로 왕성하게 성장하고 있다. 박해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의 숫자를 감소시키려는 본래의 목표를 성취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그리스도를 위해 모든 것을 기꺼이 희생하려는 신자들의 숫자를 증가시키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영접하려는 사람들을 집어삼키려고 호시탐탐 영혼의 들판을 두루 다니는 적대자들도 있다. 우리는 그들을 거인으로 여길 수도 있고, 두려움의 모조 이미지에 불과한 단순한 허수아비로 간주할 수도 있다.

예수를 따르는 당신은 추수할 들판으로 뛰어 들어가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을 받겠는가?

》기도제목

1.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불리는 ‘그리스도인’이 되어,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을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는 것’을 기뻐했다. 성경은 예수를 따르는 삶에 박해와 고난은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하셨다. 지금까지 전 세계에 복음이 전파되어 교회가 성장한 곳에는 반드시 성도들이 박해를 받았고 성경대로 이루어졌음을 볼 수 있다. 주님은 이시대에도 희어져 추수하게 된 세상을 보이시며 십자가로 우리를 부르고 계신다. 나와 우리 교회가 이 부르심에 순종하기를 결단하며 기도하자.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사도행전 5:41)

말씀묵상

요한복음 17장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요한복음 17:14-24
1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으로 인함이니이다
15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17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 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18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19 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21 아버지여, 아버지 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23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24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로마서 8:17-18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기도제목

1.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시기 전 제자들과 그 이후에 일어날 모든 교회를 위해 기도하셨다. 교회는 세상에 속하지 않아 미움과 박해를 받게 되는데, 그들이 진리로 거룩해지고 악에 빠지지 않고 보전되기를 위해 예수님은 기도하셨다. 또, 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을 이루어 세상이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해 주시도록 중보하셨다. 이 기도는 2000년이 지나도 계속 응답되어 교회는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나 말씀으로 거룩해져 복음을 증거하여 또 다른 믿는 자들을 낳게 하셨다. 우리도 박해받고 있는 거룩한 교회들과 하나 되어 창세전부터 그리스도에게 주신 영광인 십자가만 자랑하며 예수님을 따르도록 기도하자.

》열방의 긴급한 소식으로 기도해 주세요

실시간 기도정보

W_0928 P중국
[중국] 이른비언약교회, 당국 탄압에도 활기차게 운영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중국의 교회가 당국의 지속적인 탄압에도 불구하고 예배를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지도자들이 세워지며 활기차게 운영되고 있다고 한국 순교자의소리(VOM)가 24일 전했다. 지난 9월 1일 주일...
W_0928 A긴급기도
9월28일 긴급기도
▲ 우간다, 복음 전하던 전도자 구타 당해 무슬림 인구가 밀집된 동부 우간다에서 전도자 로버트슨 에리엇(41)이 무슬림들에게 폭행당해 머리 부상과 손 골절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모닝스타뉴스가 25일 전했다. 에리엇과 동료 전도자 케파 무키사는 부시아...
W_0927 P베트남
[베트남] 베트남 종교 자유, 20년 전보다 악화
“이익을 탐하는 모든 자의 길은 자기 생명을 잃게 하느니라” 베트남이 20년 전 ‘종교 자유 특별우려국’(CPC)으로 지정된 후 초기 성과가 있었지만, 현재는 다시 악화됐다고 새로운 보고서가 전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2004년...
W_0927 A긴급기도
9월27일 긴급기도
▲ 태국, 동남아 최초 동성 결혼 합법화 태국이 동남아시아 최초로 동성 결혼을 합법화했다고 연합뉴스가 25일 AP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동성 결혼을 허용하는 법안인 ‘결혼평등법’이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 승인을 받아 전날 왕실 관보에 게재됐다. 이에...
W_0926 P아프리카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기독교 난민 1,620만명 육박
“사람들이 너를 일컬어 거룩한 백성이라 여호와께서 구원하신 자라 하리라 ” 국제 박해 감시단체 ‘오픈도어스’(Open Doors)가 최근 몇 년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3,200만 명 이상이 집을 잃었으며, 그중 절반이 기독교인이라고 보도했다....
W_0928 P중국
[중국] 이른비언약교회, 당국 탄압에도 활기차게 운영
W_0928 A긴급기도
9월28일 긴급기도
W_0927 P베트남
[베트남] 베트남 종교 자유, 20년 전보다 악화
W_0927 A긴급기도
9월27일 긴급기도
W_0926 P아프리카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기독교 난민 1,620만명 육박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2
9월29일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영광이다
W_0928 P중국
[중국] 이른비언약교회, 당국 탄압에도 활기차게 운영
W_0924 한국교회
[한국교회] 1만여 복음주의 리더들 함께한 제4차 로잔대회 드디어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