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빈곤층 여성 인신매매 기승
베트남에서 중국 남성과의 결혼을 미끼로 자국민 여성들을 팔아넘긴 조직이 적발됐다고 VN익스프레스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27일 전했다. 베트남 공안은 반 뚜옛 마이(40) 등 여성 2명과 남성 1명을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남부 고원 지대인 닥농성 일대에서 빈곤층 여성들을 상대로 중국 남성과 결혼하면 거액의 지참금을 받을 수 있다고 속였다. 이어 피해 여성들을 중국으로 데리고 간 뒤 각종 신원 관련 서류와 휴대전화를 압수한 뒤, 중국인 남성들이 지불한 결혼 비용을 모두 갚아야 한다면서 피해 여성들의 본국 귀환을 막았다. 한편 베트남 인신매매 적발 사례 및 피해자 수는 작년 상반기 55건, 154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 88건, 244명으로 늘었다.
여호와께서 공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억압 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심판하시는도다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시편 103:6,13)
하나님, 금전적 이익을 위해 빈곤한 여성들을 물건처럼 매매하던 범죄를 적발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공의의 하나님을 알지 못한 채 이웃에게 악을 행하는 자들을 주의 긍휼로 훈계해 주십시오. 금전적 압박에 힘겨워하는 피해 여성들을 구해 주시고, 이들의 심령에 복음을 전해줄 통로를 보내셔서 고통 중에 부르짖을 때 응답하시는 하늘 아버지를 알게 하소서. 베트남 백성에게 진리가 더욱 전파되어 속여 빼앗는 어둠의 일을 버리고 하나님 안에서 형제요 자매인 이웃을 존귀히 여기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 콜롬비아군, 1.7t 130억 원어치 마약 코카인 적발
콜롬비아 군대가 최근 마약 카르텔 소유의 반잠수정을 나포하는 과정에서 선원 4명과 1.7t의 대규모 코카인을 발견해 압수했다고 24일 데일리메일을 인용, 뉴시스가 전했다. 이들은 반잠수정에 1,678㎏의 코카인을 싣고 중앙아메리카로 이동하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당국은 용의자들을 마약 밀매, 제조, 소지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이들이 유통하던 코카인은 100만 달러(약 130억 원)어치에 달한다. 올 한해 콜롬비아군이 마약 밀매 조직으로부터 압수한 코카인의 시가는 총 73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콜롬비아는 마약 카르텔과 무장 게릴라군의 자금 차단을 위해 대대적인 마약 소탕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중남미를 덮친 불경기와 정치적 혼란 등으로 마약 문제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너는 가증한 것을 네 집에 들이지 말라 너도 그것과 같이 진멸 당할까 하노라 너는 그것을 멀리하며 심히 미워하라 그것은 진멸 당할 것임이니라(신명기 7:26)
하나님, 경제적 정치적 위기 상황을 틈타 대규모의 마약이 밀거래 되고 있는 콜롬비아에 일하여 주셔서 영혼을 파멸로 이끄는 가증한 마약이 온전히 진멸되게 해주십시오. 소탕 작전에 투입된 군대를 도우셔서 마약 유통으로 범죄 조직을 유지하는 악한 사슬을 끊어 주소서. 죄의 유혹에 노출되기 쉬운 콜롬비아 국민들에게 생명의 복음이 전파되고 실제 되게 하사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죄를 심히 미워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자기의 영혼을 빛 가운데 지킬 뿐 아니라, 죄로 인해 무너진 자들을 생명 길로 인도하는 복의 통로로 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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