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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국회 앞 ‘反차별금지법 1인 시위’ 대장정 끝…다음세대를 이음세대로

▲ 출처: 유튜브 채널 CHTV 영상 캡처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세상을 이기었느니라”

매주 목요일 궂은 날씨에도 거르지 않고 이어져 온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릴레이 1인 시위가 지난 11일 오전 8시 ‘111 국회 앞 연합시위’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국교회다음세대지킴이연합(구 서울차반연, 이하 한다연)이 주관한 이 릴레이 시위는 2022년 9월부터 약 1년 4개월 동안 이어졌다. 한국교회를 이끄는 대형교회 목회자들을 비롯해 각계각층 지도자들이 대거 동참하며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폐해를 국회의원들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피켓을 들었다.

릴레이 마지막 날인 이날 연합시위는 국회 6문 앞에서는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3문 앞에서는 사회 명사들이 각각 나서, 다음세대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라나는 데 걸림이 되는 악법 폐지에 힘을 모아 줄 것을 호소했다.

증가교회 백운주 목사(서울신학대학교 이사장)는 “차별금지법이 통과된 유럽의 나라들에서 자녀의 삶과 가정이 파괴되는 것을 눈으로 봤다”며 “1년 4개월간 목회자들이 릴레이 시위를 한 것이 상당히 여파가 컸고, 이번 회기에 이를 잘 막아낸 것은 한국교회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계속 깨어서 우리나라만큼은 거룩한 나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나라로 나아가자”고 했다.

한다연 공동대표인 옥토교회 원성웅 목사는 “이 추위에 휴전선 DMZ를 지키는 군인들을 생각한다. 휴전선이 뚫리면 자유대한민국이 망가지는 것처럼, 영적 윤리적인 문제를 지키는 또 하나의 전쟁이 있다. 그것은 바로 영적 전쟁”이라고 했다.

그는 “인권이라는 미명 하에 동성애·동성혼이 허용되고 법제화된다면 이 나라는 무너질 것”이라며 “오는 2월 20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다음세대를 윤리적·영적인 문제로부터 지켜나가기 위한 7천 명 영성 집회를 개최한다. 엘리야와 (바알에 무릎 꿇지 않은) 7천 명처럼 나라를 지켜내는 모임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함덕기 목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 대표회장)는 “이 나라가 가진 것이 많아 세계 10대 강국이 된 것이 결코 아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했다”며 “한국전쟁 후 잿더미 속에서 한국교회는 일찍이 연합해 부르짖고 또 부르짖었다. 이제는 다음세대를 위해 모여 기도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침교회 안석문 목사(한다연 상임총무)는 “마음과 뜻을 함께하는 한국교회 성도들이 7천인 대회에 함께해 달라. 다음세대를 ‘이음세대’로 바꾸지 않으면 대한민국에는 희망이 없다. 희망의 대한민국을 위해 한국교회가 우리의 자녀들을 지켜내겠다는 마음으로 참석해 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요한1서 4:4-5)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에베소서 6:12-13)

하나님, 한국교회가 교회와 가정, 사회와 나라를 무너뜨리려 하는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해 주님을 힘입어 싸우며 지금까지 막아낼 수 있도록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세상 어둠의 주관자들이 진리를 대적하여 악법 제정을 끊임없이 시도하는 가운데 교회가 깨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고 기도로 영적 전쟁하게 하소서. 다음세대의 영혼과 윤리의 기준을 무너뜨리려는 치열한 도전 앞에서 하나님께 속한 교회가 믿음의 눈을 들어 세상보다 크신 주님을 주목하며 뒤로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진리를 사수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다음세대가 거룩한 믿음의 유산을 이어받아 복음의 기치를 높이 들고, 선한 싸움을 싸운 후에 주님 앞에 서는 교회가 되게 해주십시오.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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