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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지구촌 첫 대선’ 대만, 친미 선택…전 세계 안보·경제 ‘출렁’

▲ 출처: npr.org 사진 캡처

지존하신 하나님이 뭇 백성을 다스리시도다

중국의 전방위 압박에도 친미·독립 성향인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13일 치러진 대만 대선에서 승리했다.

민주주의와 권위주의 진영 간 첨예한 갈등 속에서 ‘지구촌 선거의 해’에 치러진 첫 대선인데다 세계 안보·경제에 중요한 대만해협 주도권을 놓고 힘겨루기하던 미중의 대리전이었던 만큼, 중국 대신 미국을 선택한 이번 결과로 글로벌 안보와 경제에 어떤 후폭풍이 발생할지 지구촌이 주목하고 있다.

라이칭더의 승리로 민진당은 대만 역사상 처음으로 3연속 집권에 성공했다. 라이 당선인은 당선 기자회견에서 “지구촌 첫 대선에서 대만이 민주 진영 첫 번째 승리를 가져왔다”며 “대만이 전 세계 민주주의와 권위주의 사이에서 계속 민주주의의 편에 서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성명에서 “민주주의 가치에 기반한 미국과 대만 관계는 경제와 문화, 대인 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확장되고 깊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민주주의를 내세워 대만과의 ‘초밀착’을 시사한 셈이다.

반면 라이칭더에 대해 ‘평화와 안정을 깨는 트러블 메이커’, ‘독립분자’라며 맹비판했던 중국은 선거 결과에 불편함 심기를 숨기지 않았다.

중국의 대만 담당 기구인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천빈화 대변인은 “선거 결과는 민진당이 섬(대만) 안의 주류 민의를 대표하지 못한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대만은 ‘중국의 대만’이다”라고 밝혔다. 중국 관영 통신들은 대만 내 ‘친미 정권 연장’ 소식을 거의 다루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차이잉원 정부 8년간 계속된 양안 갈등은 물론 대만해협을 둘러싼 미중갈등 파고 역시 더 높아질 것으로 본다. 총통 취임식이 치러지는 오는 5월 20일까지 중국이 군사훈련 등을 명분으로 대만을 겨냥한 대규모 무력 시위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 경제적 타격을 노리고 세금 감면 중단, 특정 제품 수입 중단 등의 보다 더 강력한 경제 제재에 나설 것으로도 보인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지존하신 여호와는 두려우시고 온 땅에 큰 왕이 되심이로다 여호와께서 만민을 우리에게, 나라들을 우리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며 하나님이 뭇 백성을 다스리시며 하나님이 그의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도다(시편 47:2-3,8)

하나님, 대만의 민주주의 진영이 대선에서 승리하여 전 세계의 경제와 안보가 영향을 받게 된 가운데, 대만 국민과 열방이 온 땅의 왕이신 주님을 알기 원합니다. 열강의 경쟁 구도 속에 살아가는 이 땅이 진정한 통치자이신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시고,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복음의 전파가 활발히 일어나게 하소서. 그리하여 새롭게 시작하는 정부에 뭇 백성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위정자들을 세우시고, 대만에 주의 나라가 임하도록 섬기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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