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만 의지하라 그가 우리를 건지시리라”
우즈베키스탄에서 10년의 실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던 기독교인 개종자 한 사람이 7년 만에 석방 되었다.
토하르 하이다로프(33)는 당국의 가석방 조치에 따라 석방 되었다.
정확하게 6년 10개월 만에 풀려난 것이다. 그에 대한 가석방 조치는 11월 7일에 내려졌다.
이에 대해 그 동안 하이다로프의 석방을 위해 애써온 그의 주변 동료 신자들은 “하나님께서 많은 신자들의 오랜 기도를 들어 주셨다. 세계 곳곳에서 그를 위해 기도해준 신자들과 석방을 촉구하는 편지를 우즈베키스탄 정부에 보내 준 평화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은 헌법상으로는 신앙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그러나 인권운동가들은 우즈베키스탄을 세계에서 신앙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심하게 억압 받는 나라 중 하나로 꼽는데 주저함이 없다.
정부의 영향력 아래 있는 이슬람 단체들과 러시아 정교회를 제외한 다른 계열의 종교 단체의 자유는 크게 억압 되고 있다.
토하르 하이다로프는 2010년 3월 마약 관련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았다. 그러나 토하르의 측근들은 혐의가 완전히 날조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토하르의 구속은 그가 기독교 리더로서 활동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경찰과 그가 다시 이슬람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친척들이 합세하여 그에게 혐의를 날조하여 뒤집어 씌운 결과이다. (출처:매일선교소식)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실 것이며 이 후에도 건지시기를 그에게 바라노라 (고린도후서1:9-10)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로마서8:17)
고난 받는 교회와 함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6여년 동안 감옥에 갇힌 하이다로프를 위해 주의 몸된 교회가 오직 주님을 의지하여 기도하게 하시고 그 기도에 응답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고난과 박해를 받는 주의 몸된 교회가 큰 사망으로부터 건지시고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여 이기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주의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영광을 나타내어 주옵소서. 고난 중에서도 십자가를 붙들고 주님 오심을 기다리며 기도하는 주의 교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부흥하고 선교가 완성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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