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4일 긴급기도

▲ 출처: 복음기도신문 사진 캡처

파키스탄 기독 소녀, 무슬림에 납치돼 강제 개종

파키스탄에서 지난달 납치돼 강제로 이슬람교로 개종한 10세 소녀의 기독교인 부모가 딸이 성매매범에게 팔릴까 봐 두려워하고 있다고 11일 모닝스타뉴스가 전했다. 소녀의 아버지인 수하일 마시흐는 납치범 ‘샤우카트 샤’가 아이들을 협박해 강제로 이슬람으로 개종시키고, 개종했다는 법정 진술서를 제출하도록 강요하고, 나중에 종교 교육을 제공한다는 구실로 보호소에서 아이들을 데려간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지난 2월 15일, 마시흐에게 딸이 이슬람 개종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통보했다. 이후 법원은 딸의 요청에 따라 여성 보호소로 보냈다. 그러나 마시흐는 납치범이 보호소에서 딸을 데려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마시흐는 “이것이 샤의 수법”이라며 “피해자들이 샤에게 넘겨진 후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우리는 그가 성매매에 연루돼 있고, 미성년 소녀들을 팔아넘기는 것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마시흐는 가족들이 샤를 납치 혐의로 고소했음에도 로샨 왈라 경찰서가 딸이 납치된 지 한달이 지났지만,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통치자들아 너희가 정의를 말해야 하거늘 어찌 잠잠하냐 인자들아 너희가 올바르게 판결해야 하거늘 어찌 잠잠하냐 그 때에 사람의 말이 진실로 의인에게 갚음이 있고 진실로 땅에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 하리로다(시편 58:1,11)

하나님, 파키스탄에 핍박받는 기독교인 중에서도 가장 연약한 어린 소녀들의 납치에 하루도 평안할 수 없는 피해자 가족들의 마음을 지켜주시고 소녀들을 구출해 주십시오. 정의를 말하고 올바른 판결을 해야 하는 경찰의 잠잠함을 책망하시고 이슬람 개종 과정을 미끼 삼아 소녀들을 협박하고 납치하는 샤우카트 샤와 범죄조직들을 추적하사 주의 공의를 이루소서. 신성모독법으로 기독교인을 박해하며 이슬람 가치관으로 우상숭배의 죄로 끌고 가는 사탄의 비열한 간계를 파하시고 성도들의 고난에 믿음을 더하사 하늘 상급의 축복이 넘치게 하옵소서.

아르헨티나, 마약 폭력·살인 대응 위기 대책위원회 신설

아르헨티나 정부는 앞으로 위기 대책위원회를 신설해 마약 밀수와 관련된 폭력 범죄와 살인 등에 대응하기로 하고 살인율이 전국 평균보다 5배나 많은 로사리오 시에 연방 정부의 보안군을 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뉴시스가 전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신임 밀레이 대통령의 강력한 공약에 따라서 마피아 마약조직들과 로사리오 시에서 살인과 테러를 일삼던 기존 폭력단체들의 단속에 나섰다. 로사리오는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북쪽으로 약 300km거리에 있는 도시로 2023년 한 해 동안 259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한 곳이다. 산타페 공공안전 관측소 통계에 따르면 이곳의 인구 10만 명당 살인 피살자의 비율은 지난해 1년간 22명으로 전국 평균 4.2명보다 거의 5배에 달했다.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야고보서 4:1-3)

하나님, 살인과 폭력, 마약과 테러 같은 범죄 피해로 인해 위기 대책위원회를 신설해야 할 만큼 치안이 위태로운 아르헨티나를 불쌍히 여기사 범죄조직들의 불법을 잠잠케 하옵소서. 정부에 주의 지혜를 청종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시고 정욕으로 시작된 죄의 뿌리는 오직 십자가의 복음으로만 끊을 수 있음을 깨달아 이 땅이 가난하고 낮은 심령으로 주를 찾게 하소서. 악이 성행하는 이때 주의 교회와 성도들에게 진리를 지킬 용기와 믿음을 주시고 말씀에 순종하는 한 걸음을 통해 주님의 마음을 알아 더욱 영혼구원에 힘쓰는 주의 백성 되게 하옵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nmedia@gnm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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