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160개국 기독교인 박해 경험…정부 규제 역대 최고치
2021년에 세계 190개국 중 160개국에서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경험했으며, 종교에 대한 정부의 규제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3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전했다. 미국 퓨리서치센터의 최근 보고서는 정부의 조치와 사회적 적대감이 모두 종교 단체에 대한 박해에 기여했다고 보고했다. 종교에 대한 정부의 규제는 총 183개국에서 다양한 형태로 이뤄져, 연구가 시작된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그중 기독교인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종교 집단으로, 160개국에서 정부에 의해 괴롭힘을 당했으며 이는 전년도의 155개국보다 증가했다. 이러한 박해는 미묘한 형태의 차별부터 폭력 및 억압 행위까지 다양했다. 재산 피해, 사람에 대한 공격, 구금, 강제추방 및 살인을 포함한 신체적 괴롭힘 측면에서는 137개국이 사례를 보고했으며, 이 중 100개국에서 주요 가해자는 정부였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린도후서 4:8-10)
하나님, 주님의 이름으로 인해 고난을 받으리라 말씀하신 대로 전 세계 많은 나라에서 기독교인들을 향한 정부와 사회의 박해가 증가한다는 소식에 하나님의 나라가 전진하고 있음을 봅니다. 열방의 모든 성도가 사방의 우겨쌈을 당하고 답답한 일을 당하며 극심한 핍박 속에서도 낙심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함을 기뻐하는 믿음을 주십시오. 그리하여 우릴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의 생명을 나타내는 교회를 통해 모든 영혼이 살아계신 주님을 보고 믿어 도리어 주님의 나라가 부흥하고 선교가 완성되는 승리를 이뤄주소서.
▲ 칠레 산불 지역서 추가 화재…한밤중 주민 대피
지난달 132명의 목숨을 앗아간 칠레 산불 현장 주변에서 한밤중 또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칠레 국가재난예방대응청(세나프레드)에 따르면 14일 오후 8시 55분께 중부 발파라이소주(州) 차파토 알토 지역에서 첫 화재 신고가 접수된 후 쿠라우마, 라칼데라 등지에서 잇따라 불이 났다. 세나프레드는 화재 지역 주민에게 긴급 알람을 보냈고, 일부 주민들은 급히 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15-40채를 비롯해 5만㎡가량 불에 탄 것으로 추산했다. 앞서 지난달 초 칠레 발파라이소에서는 고온 건조한 환경 속에 강풍을 타고 삽시간에 번진 산불로 132명이 숨지고 1만 5,000호 넘는 주택이 피해를 봤다. 칠레 정부는 이 화마를 “2010년 대지진(500여 명 사망) 이후 최악의 재난”이라고 규정했다.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시편 18:6)
하나님, 얼마 전 많은 사망자를 낸 산불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현장 주변에 또다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놀라고 두려운 마음으로 있을 칠레 주민을 돌봐주십시오. 인간이 제어할 수 없는 무서운 화마 앞에 국민들이 간구할 이름 되신 주님께 부르짖게 하시고 이에 응답하사 환난 때의 요새 되신 주님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소서. 터가 무너진 사람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되게 하시고 칠레 성도들의 굳건한 믿음을 통해 모든 영혼이 위로와 힘을 얻어 그리스도께로 나아오는 은혜가 넘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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