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이주기구, 10년간 사망·실종 이주민 6만 4,000명
전 세계에서 지난 10년간 6만 4천여 명의 사람들이 분쟁을 피해 다른 국가로 이주하려다 사망·실종됐다고 국제이주기구(IOM)가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가운데 사망·실종자 성별이나 연령을 파악하는 사례가 3만 7,000여 명에 이르며, 공식 기록으로만 취합한 규모여서 실제 사망·실종자가 훨씬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국제이주기구는 26일 보고서를 통해 지적했다. 출신국이 확인되는 사망자 중 3분의 1 이상은 분쟁 지역 또는 난민 인구가 많은 국가 출신으로 파악됐다. 또한 10년간 여성 5,500명, 아동 3,500명이 사망했으며 신원 미상 사망자 수가 전체의 3분의 2라고 밝혔다. 또한 이주민 사망자의 60%는 익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아프리카 북부에서 남유럽으로 향하는 지중해에서 이주민을 태운 선박 사고는 이주민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가장 큰 인명피해가 나온 사고는 작년 6월 그리스 해안 선박 전복 사고로, 당시 이주민 어선은 그리스 해안에서 뒤집혀 600여 명이 사망 또는 실종했다.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이시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의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다니엘 6:26)
하나님, 오랜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는 분쟁 국가의 상황으로 인해 뒤로 물러설 곳이 없어 험한 길을 나서는 이주민들의 모든 여정을 보호해 주시고 사망·실종을 당한 가족들을 위로하소서. 이들을 실제로 받고 돌봐야 하는 인접 국가와 지중해 주변 나라들에 주님의 마음과 지혜를 더하여 주시고 교회의 조건 없는 섬김을 통해 하나님 사랑을 알게 되는 기회로 삼아 주십시오. 무엇보다 이주민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성도들의 모든 입을 통해 복음을 전하게 하셔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하시고 기도로 참 안식을 누리게 하옵소서.
▲ LGBT 축복식 이동환, 감리회에 소송… 출교 취소 요구
엘지비티(LGBT) 성정체성 보유자를 퀴어행사에서 축복식을 거행해 기독교대한감리회로부터 출교 처분을 받은 이동환 씨가 징계 취소를 요구하며 26일 소송을 제기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씨는 2020년 12월 8일 제3회 인천퀴어행사에서 LGBT 성정체성 보유자를 축복하는 의식을 집례한 이유로 지난해 경기연회 일반재판위원회로부터 출교 판결을 받았다. 이에 앞서 2019년 8월 31일 열린 제2회 인천퀴어행사에서도 이 씨는 비슷한 축복식을 집례, 교계 단체의 고발로 교단 내부에서 기소돼 2022년 10월 20일 정직 2년이 확정된 바 있다. 당시 감리교신학대학교 학생들은 이 씨에 대한 출교 판결을 지지한다는 입장문을 냈다. 감신대 동아리 ‘바이블모스(회장 정민선 외 24명)’ 학생들은 이날 “저희는 00학번 이동환 선배님이 교리와 장정에 의거 유죄라고 생각”하며 “그분이 이번에 받은 출교 판결을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따르는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하도다(디모데전서 4:6-7,9)
하나님, 성경이 반대하는 동성애를 인정하며 부끄러운 음행을 일삼는 퀴어행사에 축복식으로 주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않은 어리석은 심령을 꾸짖어 주십시오. 징계 취소 소송을 제기한 이동환 씨를 불쌍히 여기사 복음 앞에 서는 은혜를 허락해 주시고 동성애를 옳다 하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의 미혹을 파하시고 이 땅에 주의 거룩함을 회복하소서. 특별히 신학교를 위해 간구하오니 매 순간 진리로 자신을 연단하며 주의 말씀을 경외함으로 전하는 영적 전쟁을 멈추지 않게 하셔서 미쁘신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영혼에 전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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