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연합감리교회 총회 ‘동성애 지지 목회자 모임’ 예정 논란
미국 연합감리교회(UMC) 총회를 앞두고 동성애 지지 목회자 모임이 예정돼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최근 전했다. ‘미국 연합감리교회 퀴어 목회자 간부회’는 오는 23일부터 5일간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리는 연합감리교회 총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 단체는 미국 연합감리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퀴어 목회자들을 참여대상으로 설정하고 있다. 현재 미국 연합감리교회 장정(교회법과 규칙을 정한 책)은 동성애자 성직자 안수와 동성 결혼식 주례를 금지하고 있다. 미국 연합감리교회 총감독회 회장 토마스 비커튼 감독은 간부회 자체가 장정을 위반하지 않는다며 누구나 변화를 지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수십 년간 미국 연합감리교회 내에서 동성애자 안수와 동성 결혼 문제 갈등으로 인해 최근 7,500여 개 교회가 교단을 탈퇴했고, 신학적으로 보수적인 출판사 ‘굿뉴스’도 교단 이탈을 준비 중이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태복음 7:21)
하나님, 살아계신 주의 말씀을 가감하지 않고 전하며 순종하는 것이 부르심의 사명일진대 성경을 거스르며 미혹과 거짓된 변명으로 죄를 합리화하는 감리교단의 죄악을 책망하여 주소서. 입술로는 주님을 부르지만, 삶으로 그리스도를 나타내지 않는 목회자들로 인해 성도들의 믿음의 방향마저 잃지 않도록 사탄의 계략을 파하시고 회개로 돌이키게 하옵소서. 지금도 일양 미쁘신 주님을 의지하며 믿음의 싸움을 멈추지 않는 예수 교회의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 땅 가운데 이루어 주셔서 주를 향한 예배와 기쁨이 회복되게 하소서.
▲ 브라질, ‘불법 이민자’ 시신 9구 실린 배 발견
브라질 북부 해안에서 불법 이민자로 추정되는 시신 9구가 실린 배가 발견됐다고 현지 매체를 인용, 연합뉴스가 18일 전했다. 연방경찰은 이 배는 지난 1월 17일 아프리카의 모리타니를 출발해 서아프리카 북부에 있는 카나리아 제도로 향할 예정이었지만 당초 계획했던 해로에서 벗어나 대서양을 횡단해 브라질로 온 것으로 추정되며 25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브라질 해군에 따르면 이 배는 엔진과 방향타, 조정장치도 없었다. 서아프리카-대서양 항해 경로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이주노선 중 하나로 유엔 국제이주기구에 따르면 2022년에만 최소 543명이 항해 중 사망하거나 실종됐다고 G1 등 현지 매체는 전했다. 연방경찰은 모리타니와 카나리아 제도 간 불법 이민이 성행하는 만큼 발견된 배 역시 불법 이민 범죄 조직의 것인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건 담당 경찰은 “시신들이 모두 동일한 녹색 우의를 입고 있었다는 사실은 범죄 단체가 불법 이민이라는 인류의 비극을 통해 자신의 부를 축적하려고 한 명백한 근거”라고 말했다.
땅의 모든 끝이여 내게로 돌이켜 구원을 받으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이사야 45:22)
하나님, 여러 사연으로 더 나은 본향을 찾아 엔진과 방향타도 없이 대서양을 건너다 목숨을 잃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에 주의 긍휼을 구하며 살길을 열어주시길 간구합니다. 불법 이민이 성행하는 틈을 타 자신의 부를 축적하는 범죄 조직을 꾸짖으시고 탐심을 부추기는 사탄의 간계를 복음으로 멸하사 모든 영혼이 주께로 돌이켜 구원받게 하옵소서. 이슬람을 유일한 종교로 인정하는 모리타니에 움트고 있는 복음의 씨앗들을 기억해 주시고, 상황에 매이지 않는 굳건한 믿음을 교회에 더하셔서 이 땅에 그날을 소망하는 증인으로 세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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