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친팔레스타인 시위 간부 학생 ‘반유대주의’ 발언 논란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친팔레스타인 시위 단체의 간부로 활동하는 학생이 과거 이스라엘인들을 증언하는 반유대주의 발언을 담은 동영상이 SNS에 빠르게 퍼져 논란이 되고 있다고 CNN 등을 인용, 연합뉴스가 28일 전했다. ‘컬럼비아대 아파르트헤이트 퇴출 연합(CUAD)’ 지도자 키마니 제임스는 올해 1월 컬럼비아대 당국이 개최한 징계 청문회 등에서 “시오니스트들(유대 민족주의자들)은 살 자격이 없다”며 “나는 그 사람들(이스라엘인들)에게 죽으라고 요구하는 것이 매우 편하다”고 말했다. 심지어 그는 “내가 그냥 밖에 나가서 시오니스트들을 살해하지 않는 점에 감사하라”고도 했다. 이 동영상은 컬럼비아대 안팎에서 분노를 샀다. 컬럼비아대 1학년생인 노아 페이는 “이것은 컬럼비아에서 우리가 가진 가치와 일치하지 않고 반유대주의의 노골적 사례”라고 비판했다.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고린도후서 10:4-5)
하나님, 친팔레스타인 시위 단체 간부의 과거 언행으로 인해 더욱 이념과 사상의 대립이 격해지고 있는 미국에 서로를 향한 비판이 잠재워질 수 있도록 이들의 마음을 다스려 주소서. 자신의 옳다 하는 주장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로막지 않도록 높아진 마음과 견고한 진과 같은 헛된 이론을 무너뜨려 주시고 모든 생각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소서. 받을 자격이 전혀 없는 자에게 일방적인 선물로 주신 은혜의 복음 앞에 모든 영혼을 세워주셔서 구원받은 첫 자리를 기억하며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으로 이들을 인도하옵소서.
▲ 대한민국 국민의 54%…태아는 생명체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정도만 태아를 생명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낙태에 대한 한국리서치의 인식 조사 결과, 임신 단계 중 어느 시기부터의 태아(배아)를 생명체로 보아야 하는지 질문에 전체의 54%는 임신 7주 이하도 생명체라고 응답했다고 한국일보가 전했다. 초음파로 심장박동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기인 임신 8-11주를 생명체로 본다는 응답은 23%였다. 또한 임신중단이 어느 범위까지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전체의 66%가 특정한 경우에 한해 허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했다. 어떠한 경우라도 허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사람은 20%, 어떤 상황에서도 허용하지 않는 편이 바람직하다는 사람은 10%로 나타났다. 또 전체 응답자의 59%가 의료인이 낙태 진료를 거부할 수 있어야 하며 이 중 67%가 지정된 병원에서만 낙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2019년 4월 헌법재판소가 낙태죄(형법 269조)를 위헌이라고 판결한 지 5년이나 지났지만 낙태에 관한 법령이 정리되지 않아 생명을 존중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세기 1:27)
하나님, 생명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주님의 말씀이 생명에 대한 윤리와 기준이 되지 않으면 사람의 마음에 원함과 생각에 따를 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낙태죄를 위헌이라 재판하는 대한민국에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를 속히 마련해 주시고 죄와 사망의 길로 끌고 가는 사탄의 계략에 속지 않도록 국민들의 양심을 깨워주소서. 복음을 사모하는 성도들을 통해 이 땅에 예수교회를 생육하고 번성케 하시고 눈물로 심기어진 기도로 모든 영혼이 구원에 이르러 복의 근원 되신 하나님을 충만히 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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